[효성人사이드] 자기개발 적성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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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현직 직장인, 효성인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효성人사이드>! 열일곱 번째 주제는 ‘자기개발 적성 테스트’입니다.

 

인생은 길고, 배움엔 끝이 없다는데… 자기개발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 한 사람도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것을 잘하는 사람이 있듯이요. 자기개발도 적성입니다. 그러니 결과에 실망하지 말고 가볍게 테스트해봐요. 나는 자기개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자기개발 중인지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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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적성 테스트

 

자기개발 적성 테스트 결과, 효성인들은 100점 만점의 자기개발 적성 점수가 평균 60.2점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자기개발 재능은 있지만, 꾸준함이 좀 더 필요하겠네요. 최저 6점을 받은 효성인도 있지만, 100점 만점을 받은 효성인도 두 명이나 있었네요.

 

물론 이 테스트는 검증되지 않았으니 오직 재미로만 생각해주시고요, 여러분도 나의 자기개발 적성은 얼마나 될지 지금 테스트해보세요!
 

테스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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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자기개발 하고 있다!

 

효성인은 지금 어떻게 자기개발을 하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자기개발을 잘 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찾아봅니다.

 

 

“최근에 느끼게 된 것은 자기개발을 위해서는 무조건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내기 위해선 최우선적으로 칼퇴가 기본!!!!! 그래서 칼퇴는 무조건 지키고 있습니다. 이후에 자기개발을 아직 못하고 있다는 것이 함정! ㅎㅎㅎ”

_송기현 님

 

“하루의 목표, 한 달의 목표, 6개월 그리고 1년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일기도 쓰는데요, 좋아하는 공간이나 좋아하는 음식, 이날 느꼈던 점 등을 기록하면 날 위한 책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글솜씨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_온토 님

 

“저녁 시간에는 변수가 많아,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업무 시작 전 30분간 책을 읽어요.”

_파이어하고싶다 님

 

 

“어린 시절 꿈꿨던 피아노 전공에 대한 아쉬움으로 다시 피아노 학원에 다닌 지 어느덧 2년 반 정도 지났습니다. 배우고 싶은 곡을 정해서 하나하나 완성하는 재미로 계속해오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좋은 기회로 아마추어 콩쿠르에도 출전해보고, 학원에서 여는 연주회에도 참가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죠. 올해 연말에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 또 한 번 도전 중입니다. 비록 업무와 관련 없는 분야지만, 오히려 그래서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_siena 님

 

“제가 태어나 꾸준히 해본 운동이 없었는데,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쭉 필라테스를 하고 있어요. 정말 운동도 자기 의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엔 피곤하고 시간 없고 해서 못 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엔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못해도 주 1회 이상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저의 상황상 예전보다 더 시간이 부족한데, (4살과 2살 자녀가 있는 워킹맘이거든요ㅎㅎ) 없는 시간 쪼개서 하고 있네요.”

_요미로디 님

 

“주변에서 저 보고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는 사람 같다고 해요. 지금은 회사 교육과정으로 어학 강의를 듣고 있고, 퇴근 후엔 필라테스를 하며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지키려고 해요! 거기에 주말 아침엔 가족들과 산책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_홍용이 님

 

 

“두 가지 방법으로 자기개발을 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를 신청해서 부족한 경제 관련 강의와 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대여해서 보는 것입니다. 요즘은 넘치는 정보로 인해 나에게 딱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데, 도서관에서 미리 해당 책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대여해서 읽으면 나만의 지식을 쌓을 수도 있어서 자주 활용해요.”

_이로움 님

 

“출퇴근길에 핸드폰 보지 않고 종이신문이나 책을 지하철에서 읽습니다. 5일 왕복 2시간 독서 시간은 확보되니 매일 종이신문으로 경제 현황 파악하고 책도 한 달에 두 권은 읽는 것 같아요!”

_열매 님

 

“목표없이 한 해를 살고 나면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기억에 남는 것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세웁니다. 예를 들어 올해는 토익 900점, 체중 5kg 감량, 한 달에 책 1권 읽기 등 목표를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하죠. 다이어리에 매년 목표를 적고 달성 여부를 체크합니다. 이렇게 쌓이다 보니 내가 인생을 착실하게 잘살고 있는 것 같아 보여서 너무 뿌듯하고 올해도 열심히 자기개발해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불타오르게 되더라고요!”

_눈누랄라 님

 

 

“외국으로 갈 수 있는 비행길이 하나둘씩 열림에 여행 갈 날만을 기다리며 가고 싶은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퇴근 후 태블릿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 중입니다. 외국어는 직접 쓰면서 공부하는 게 제일이더라고요.”

_윤깜찍 님

 

“현재 부동산 경·공매 관련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 서적도 다수 읽고, 개념 관련 동영상 강의도 보고 있네요. 추가로 가상입찰 및 예측 정확도에 대해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직접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_박철준 님

 

“무엇을 하던 조력자를 찾는 편입니다. 한동안 수영을 배웠는데 친한 후배가 수영 선수 출신이라 여러 가지로 도움도 받고 밥도 사주면서 레슨 아닌 레슨도 받았습니다.”

_전상원 차장 님

 

“승강기 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돈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입니다. 기사 자격증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 안전요원 및 회사 내 안전요원으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거든요.”

_김희경 님

 

 

“어떤 일이든 처음 60일을 반복하면 그 이후부터는 거부감 없이 습관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야 할 일을 정해 놓고, 무조건 60일 이상은 꾸준하게 반복해요. 그러면 습관이 되거든요. 또, 주위 사람들에게 내가 자기개발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을 선언합니다. 그러면 의무적으로 멈추지 않고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죠. 자기개발로 이루고 싶은 것도 글로 적어두고요.”

_Jang 님

 

“연초에 목표로 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저녁을 먹고 매일 독서실에 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내와 아이가 활동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을 신청해 데려다주고 차 안이나 빈 강의실에서 공부합니다. 직장인이면서 맞벌이 부부이고 집안일과 육아를 해야 해서 공부할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자는 새벽에도 공부하고 있어요.”

_이자단 님

 

“소모임을 참가해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보 교류를 합니다. 아무래도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면 동기부여가 되고 혼자 할 때보다 확실히 시너지가 납니다!”

_아들엄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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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발전하는 삶

 

 

자기개발이라고 꼭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꼭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죠. 잠을 덜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거나 밤을 새워서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마다 적성에 따라 공부를 하고 직업을 선택했듯이, 자기개발도 그저 하나의 적성일 뿐이지 않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열렬히 좋아하는 것, 잘하지 못했던 것에 익숙해지는 것, 가보지 못한 곳을 가는 것, 해보지 못한 것을 하는 것, 매일 마주하는 사소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우린 매일 더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 자기개발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자기발전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