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의 인생 책을 찾아서

효성/사람

 

효성인 마음 한편에 담아두고 있는 인생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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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수많은 물음들”

 

 

<모순> 양귀자 저 - 김용배 효성TNS 정보인프라팀 부장

 

독서의 계절을 맞아 아내가 추천해준 책 <모순>을 펼쳤습니다. 게임이나 TV 시청으로 휴일을 보내왔던 터라 처음에는 눈에 잘 안 들어왔는데요. 읽다 보니 마음에 드는 구절도 많고 유익했습니다. 사실 1년에 책 3~4권은 꼭 읽어야지 다짐하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네요. <모순>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을 소개하며 꾸준한 독서를 다짐해봅니다.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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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의지를 다지기에 딱 좋은 책!”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저 - 이인재 효성중공업 화학장치팀 대리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연금술사> 속 구절이자 저의 신조입니다. 늘 무언가를 시작할 때, 목표를 세울 때 제 자신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는 얼마나 간절한지. 목적의식과 함께 간절함이 있다면 노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그 과정에서 우주가 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시작할 때, 그것을 달성했을 때를 상상하면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목표를 이뤘을 때의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고요. 이런 마음을 깨닫게 해준 <연금술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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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후에도 감동은 그대로랍니다”

 

 

<빨간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 - 우정 효성중공업 차단기사양설계팀 과장

 

제 인생 책은 <빨간머리 앤>입니다. 저만의 힐링 책이기도 하지요. 성인이 돼 다시 읽은 <빨간머리 앤>은 저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어릴 때는 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바라봤다면, 지금은 앤을 비롯해 매튜 아저씨, 마릴라 아주머니 등 각각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됐기 때문이겠지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저를 매료시키는 건 ‘초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앤의 모습이에요. 명대사도 많아 읽는 재미를 더하고요. 눈물이 핑 도는 장면도 많은데요, 특히 앤이 마릴라 아주머니의 보호자가 되는 부분은 다시 봐도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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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준 열쇠 같은 책”

 

 

<지리의 힘> 팀 마샬 저 - 김병남 ㈜효성 중합연구Group Enpla 소재개발팀 부장

 

2022년,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바꿔준 <지리의 힘>을 소개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제일 먼저 든 생각은 ‘21세기에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이 벌어졌다고?’였습니다. 그만큼 지리적 조건은 국가의 운명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되새기며 읽게 됐지요. 최근 긴장감이 높아진 중국-대만,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의 지리적 축복, 북극의 가치까지 지리적 위치와 주변과의 관계를 통해 기본적이면서 차분하게 분석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또 한국의 상황도 상세히 다뤄 국제 열강 사이에 낀 한반도의 사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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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다면”

 

 

<굿 라이프> 최인철 저 - 전장희 효성중공업 고압설계팀 과장

 

심리학 도서나 행복 찾기에 관한 책을 많이 읽긴 했지만 이 책만큼 현실적이고 마음속 깊이 다가온 책은 없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인생과 좋은 삶을 추구하지만 정작 ‘행복의 조건’이나 ‘행복 그 자체’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돼야 하는 나’가 아닌 ‘되고 싶은 나’를 찾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소소한 일상에서 나만의 의미를 찾아 좋은 삶, 굿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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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작은 위로가 돼줄 동화” 

 

 

<긴긴밤> 루리 저 - 윤지현 효성중공업 차단기구조설계팀 과장

 

아동문학대상을 수상한 책으로, 어른인 제가 읽어도 깊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 동화예요. 코끼리인 줄 알고 살았지만 실제로는 코뿔소였던 노든이 주인공으로, 바깥 세상을 경험하고 싶었던 노든은 동물원 울타리를 넘어 세상으로 나와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여러 사람을 만나 이어지는 것처럼 노든이 세상을 겪으며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들이 마음을 울립니다. 안타깝고 슬픈 장면도 있지만 그런 과정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았고, 그런 현실을 이겨내려는 노든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었어요. 외롭고 두려운 밤을 이겨내기 위해, 긴긴밤을 이겨낸 힘으로 또 나아가기 위해, 혹은 지금 긴긴밤을 보내고 있어 위로가 필요한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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