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두바퀴로 전국을 달리다! 국내 자전거 여행지 베스트 5

Story/효성

 

 

 


꺄악~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더운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덥다고 실내에만 있는 것 보다는 적당한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 된답니다! 요즘 들어 주위에서 자전거타기를 취미생활 삼아 운동법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 자전거 여행지 베스트5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자전거가 대세인데는 분명 라이딩만의 매력이 있을테니 우리도 놓치지 말고 따라가봐야겠죠? 자전거 한대로 전국을 달리실 분들은 모두 함~께해용!! >_<

 

 

 

 

 

 

 

* 총거리 : 6km

 

*소요시간 : 1시간

* 찾아가는 길 : 서울~춘천 간 46번 국도를 따라 가평읍내에 들어선 직후 남이섬 방향으로 우회전 한다. 100m 들어가서 좌회전해 800m가량 들어가면 자라섬 입구

 

* 코스개요 : 자라섬은 규모만 보면 작은 섬이지만 내부에 많은 길이 나 있어 전체 길이는 6km가 넘는다. 자전거 타는 시간은 1시간으로도 충분하지만 자라섬을 더 많이 느끼려면 1시간도 부족하다.

 

 


 

 

코스1

자라섬은 남이섬과 달리 육지에서 매우 가깝고 길이 이어져 있어 배를 타지 않아도 된답니다. 육지와 가늘게 연결된 길을 따라 섬으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섬 외곽을 둘러가는 작은 길이 보이는데요,그대로 쭈~욱! 직진하면 매우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답니다. 매년 9월 초에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의 주 무대가 설치되는 곳이죠.(참조URL)

 

 

코스2

 

 

 

섬 안의 모든 길은 비포장길이지만 적당히 다져져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비교적 안정감까지 느껴진답니다. 강변에는 강태공들이 한가롭고, 섬 끝까지 가면 작은 선착장이 있습니다. 이쯤에서 Photo Time!! 찰칵 >_< 뒷쪽으로는남이섬이 보이니 멋진 배경이 되겠죠?^^ 

 

 

코스3

큰 길을 따라 한 바퀴 돌고 나면 그 옆으로 난 갈래길을 탐사할 차례! 언덕이 없고 공터가 많아 사방이 훤히 보이므로 길 잃을 염려 없이 섬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라섬의 잔디밭과 호젓한 강변 전망대, 좁은 강나루길 등은 자전거로 휙 지나가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겠죠? 따라서 이 코스는 조금 더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미니벨로가 어울릴 것 같아요.

 

 

코스4

가평까지 와서 자라섬만 둘러보는 것은 너무 아쉽겠죠! 바로 옆의 남이섬을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답니다. 간단한 도시락은 준비해서 산책 겸 점심을 먹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데이트 코스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용♥ (그러나 남이섬은 별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날씨 좋은 휴일은 북새통을 각오해야 한다는 사실 ㅠㅠ)

 

 

Tip!

자라섬에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1박 2일 코스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답니다.

 

 

 

 

 

 

 

* 총거리 : 25km

 

* 소요시간 : 5시간

 

* 찾아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횡계IC에서 나와 우회전, 횡계 마을로 들어서서 로터리에서 좌회전해 6km 정도 들어가면 된다.

 

* 코스개요 : 일주 25km로, 5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구경까지 할 수 있다.


 

 

 

코스1

자동차는 목장 초입의 주차장에 주차한 후 매표소를 지나 400m 들어가면 관리사무소와 매점 등이 모인 광장이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해전망대로 오르는 셔틀버스도 여기서 출발한다고 하니 참고해두면 좋을 듯 해요 >_<(약 1시간 간격). 첫 번째 목적지는 동해전망대(1140m)로 이름 그대로 동해와 강릉 일대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 입니다. 해발 850m인 관리사무소부터 동해전망대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이어서 몸을 푼다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경치를 감상하면서 올라가는 것이 Tip!!

 

 

코스2

광장 옆 계곡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 어느 곳으로 갈까요~ 딩동댕!! 오른쪽 동해전망대 쪽으로 올랐다가 왼쪽 계곡길로 내려오면 된답니다...(너무 허무했나요 ㅎㅎ) 반대로 돌아도 되지만 왼쪽 계곡길은 완만한 오르막이고 다소 지루하므로 동해전망대부터 보고 이 길은 신나게 질주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 

 

 

코스3

 

 

광장에서 1km 정도 오르면 해발 950m 지점에 1단지 우사가 나오고, 양떼 목장을 돌아 조금 더 올라가면 해발 1080m 언덕 위에 외로이 선 일명 ‘연애소설 나무’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초원과 풍차(풍력발전기)들이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데, 완만해진 언덕길을 조금 더 오르면 동해 조망이 탁 트인 동해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광장에서 4km).

 

 

코스4

도보나 셔틀버스 관광객은 여기서 되돌아가지만 자전거는 계속 초원 속으로 직진해서 매봉(1173m) 옆을 스치면 원앙새가 서식하는 삼정호 쪽으로 긴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지질때가 되어 내리막길이라니, 너무 반갑네요 +_+) 2단지 우사 앞의 삼정호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마지막 고비인 소황병산으로 향합니다. 삼정호 높이는 약 1,000m, 소황병산과의 고도차는 약 300m정도 난다고 하네요. 이제 다시 달릴 준비를 하셔야해용!

 

 

코스5

삼정호에서 다시 오르막으로 진입해 해발 1200m 정도의 능선에 올라설 때까지는 경사가 만만치 않아요 ㅠㅠ 하지만 능선에만 올라서면 길은 완만해지고 둔중한 정상이 눈앞에 다가서며, 군부대가 자리한 황병산(1407m)도 지척으로 보입니다. 황병산과 소황병산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면 초원으로 이뤄진 소황병산 정상이 금방이니 조금만 더 힘내셔요~_~ 소황병산 정상에서는 목장과 세상을 내려다보며 구름을 벗 삼아 쉬기에 좋답니다.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정말 어메~이징! 꺅!

 

 

코스6

소황병산에서 출발지인 관리사무소까지는 꼬박 11km의 신나는 다운힐이 기다립니다. 속도를 내기 쉽지만 노면이 고르지 않고 가끔 미끄러운 곳도 있으니 조심조심 하셔야해요! 안전운전~ 특히 삼정호까지는 과속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총거리 : 37km

 

* 소요시간 : 4시간

 

* 찾아가는 길 : 영일만을 끼고 있는 장기반도로 가려면 포항을 거쳐야 한다. 대구포항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전국 어디서나 5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포항시내에 들어선 후에는 31번 국도를 따라 포항제철(포스코), 포항공항, 도구해수욕장을 차례로 지나간다. 포항공항에서 구룡포 방면으로 5.5km 들어가서 상정리 방면으로 빠져 산쪽으로 1km 정도 들어가면 ‘대현기공’ 간판이 붙은 작은 공단이 나온다. 공단 맞은편의 시멘트 길이 호미곶 가는 산길 입구다.

 

* 코스개요 : 왕복 37km로 4시간 정도 걸린다. 산길과 도로가 뒤섞여 있고 산악지대와 동해의 바닷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코스1

코스의 출발지는 구룡포에서 포항시내로 넘어가는 31번 국도에서 조금 들어간 산 속이라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포항 쪽에서 진입한다면 공항삼거리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구룡포 방면으로 5.5km 간 곳에서 상정리 쪽으로 나와 1km 정도 산 속으로 들어가면 길 오른편에 작은 공단이 있는데, 공단 입구에는 ‘대현기공’ 간판이 있으며, 공단 맞은편으로 시작되는 시멘트길이 출발점입니다. 산길 입구에 ‘호미곶’ 표지판이 붙어 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보thㅔ요! @_@ (주차는 공단 입구에 공터가 있으니 그곳에 하시면 될 듯 하네요)

 

 

코스2

초반에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능선 위에 닿는데, 이후는 한동안 큰 오르내림 없이 꾸준히 북쪽으로 이어집니다. 코스의 최고 고도는 200m를 넘지 않으니 힘들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구요. 도중에 갈림길이 여러 번 나오지만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호미곶’ 방향만 잘 따라가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답니다. 호미곶 방면 외의 좌우 갈림길은 왼쪽은 영일만, 오른쪽은 구룡포 방면 바닷가로 바로 내려가는 길!

 

 

코스3

10km 가량 들어가면 갑자기 계곡 아래로 한동안 내려갔다가 다시 고도를 높여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잠시 후 산꼭대기에 작은 초원이 보이는데, 초원목장의 방목장으로 젖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 같은 경치에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장 정상에 서면 그제야 주변 시야가 탁 트이면서 동해의 푸른 바다가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의 라이딩 후 맛보는 푸른바다의 청량감은 직접 느껴보지 못하면 표현 할 수 없답니다! 정말 GOOD GOOD GOOD!! 

 

 

코스4

목장을 지나면 길은 곧 내리막으로 바뀌고 초원목장 축사 옆을 지나 대보리의 들판으로 내려섭니다. 바닷가를 달리는 옛 929번 지방도를 만나면 왼쪽이 호미곶 방향! 2km 가량 해안을 따라가면 호미곶 해맞이공원이 반겨줍니다.이 곳 또한 유명한 포토존이니 사진 한장 찰~칵! 

 

 

코스5

돌아오는 길은 옛 929번 지방도를 따라 구룡포 방면으로 곧장 남하하면 됩니다. 일반도로지만 바다가 가깝고 오르내림이 적당해서 여유롭게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호미곶에서 구룡포항까지는 약 14km. 구룡포를 지나 라곡서원을 거쳐 다시 31번 국도를 타고 포항 쪽으로 1.8km 가다 상정 방면으로 빠져 숲길을 1.5km 가면 출발지인 공단 앞으로 도착!

 

 

Tip!

부산에 자갈치 시장이 있다면 포항에는 죽도시장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맛보는 포항의 별미 물회 한그릇이면 무더운 더위 바이바이~

 

 

 

 

 

 

 

 

 

 

* 총 거리 : 17km

 

* 소요시간 : 4시간

 

* 찾아가는 길 :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매일 아침 8시 가거도행 배가 출항한다. 쾌속선인데도 흑산도, 상중태도, 하태도 등을 경유하고 워낙 거리가 멀어 4시간 30분이 걸린다. 먼 바다여서 파도가 꽤 높으므로 멀미에 대비한다.

* 코스개요 : 자전거 코스는 독실산 정상을 올랐다가 항리를 돌아오는 구성으로, 총 17km 정도 된다. 급경사가 많으므로 산악자전거를 이용해야 한다.


 

 

 

코스1

목포에서 출항한 배가 닿는 곳은 섬 남단의 대리항. 이곳에 인구의 대부분이 밀집해 있고 숙박업소와 식당도 모여 있어 기점으로 잡기에 좋은 곳입니다.

 

 

코스2

대리항을 벗어나면 곧장 삿갓고개(210m)로 이어지는 1.4km의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해수면에서 곧장 210m를 오르는 급경사여서 가벼운 기어로 느긋하게 START! 어차피 독실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므로 체력과 페이스 안배를 잘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스3

삿갓고개에 도착하면 멀리 섬등반도가 보이고 길은 삼거리를 이룬다. 흠..........삼거리니 순서를 잘 정해야겠네요 ㅎㅎ 왼쪽은 섬등반도로 가고, 오른쪽 오르막은 독실산 정상 가는 길입니다. 먼저 독실산으로 향합니다. 삿갓고개에서 독실산 정상까지는 약

 4km로 주능선 근처 외에는 내내 가파른 오르막 길입니다. 대신!! 조망이 탁 트여서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다는 사실 +_+

 

 

코스4

독실산 정상에는 전경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정상에 오를 때는 초병의 가이드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 표지석은 건물 바로 옆에 다소 초라하게 서 있지만 장쾌한 조망이 일품! 자자~ 여기서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크게 김~치를 외쳐 보세요!

 

 

코스5 

독실산을 내려와 삿갓고개 삼거리에서 우회전, 항리 방면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항리까지도 약 4km 거리. 다만 등고선을 따라 길이 나 있어 급한 오르막은 없으니 그리 힘든 라이딩 코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리로 내려서 마지막 구간은 지그재그의 급한 내리막길. (나중에 돌아올 때는 오르막이 되는 곳이겠죠ㅠㅠ)

 

 

코스6

항리 마을과 폐교 뒤쪽의 섬등반도를 둘러보고 갔던 길을 되짚어 대리로 돌아오면 됩니다. 항리에도 민박이 몇 곳 있으니 하루 쯤 머물다 떠나는 것도 좋겠네요. 

 

 

 

 

 

 

* 총 거리 : 180km

 

* 소요시간 : 15시간

 

* 찾아가는 길 : 제주시내의 명소인 용두암을 기점으로 잡으면 편하다. 제주국제공항에서 2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일주할 경우 첫 번째 해안도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호 해수욕장을 지나면 길은 제주도 일주도로인 1132번 도로와 만나는데, 1132번 도로에는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도로가 나 있어 안전하게 다음 해안도로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렇게 1132번 도로를 기준으로 차례로 해안도로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 코스개요 : 해안도로를 일주하려면 최소한 2박3일은 잡아야 한다. 계획을 잘 세워 일주에 도전해 보자.

 

 

 

 

 

코스1 제주시 용두암~이호해수욕장

용두암에서 출발해 바닷가를 끼고 8km 가량 이어집니다. 낭만적인 분위기의 카페와 벤치, 식당들이 즐비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죠! ♥_♥

 

 

코스2 애월읍 하귀리~애월입구

작은 포구와 아름다운 펜션, 리조트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갓길에 11km의 자전도로로가 나있습니다.

 

 

코스3 애월읍 귀덕1리~협재해수욕장~월령삼거리

 

 

바다 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거리는 13.5km 입니다. 

 

코스4 한경면 신창리~용수리 

6km로 길이는 짧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바다와 매우 가까이 다가서 있습니다. 기괴하게 생긴 차귀도가 보이는 용수리 포구 근처의 길목이 압권입니다.

 

 

코스5 한경면 고산리~대정읍 일과리

거대한 해안절벽을 이룬 차귀도 바로 옆을 지나 바닷가 오름인 수월봉(44m)을 거쳐 제주의 시골 마을들을 조용히 스쳐가는 코스로 거리는 13km.

 

 

코스6 대정읍 모슬포항~송악산~안덕면 화순리

모슬포에서 송악산 가는 들판길은 너무나 독특해서 소설 《폭풍의 언덕》 배경처럼 드라마틱한 풍경을 보여주고, 알뜨르비행장 격납고는 제주의 간단치 않은 역사를 말해줍니다. 거리는 14km. 

 

 

코스7 중문관광단지~서귀포 법환동 

 

 

비경의 중문해수욕장과 신비로운 주상절리대를 품고 있습니다. 국제컨벤션센터를 지나 거대한 전각의 약천사를 거쳐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거리는 13km.

 

 

코스8 표선면 세화리~민속촌박물관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소박한 해안마을과 탁 트인 바다가 내내 길가로 함께하여 꽤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드넓은 백사장의 표선해수욕장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민속촌박물관도 놓치지 마쎄용! 거리 6.5km.

 

 

코스9 성산읍 신산리~신양리~성산리~세화리

길이가 29km에 이르고 볼거리도 가장 다양하며 극적인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출봉 아래 성산리에서 하루 묵으며 우도나 일출봉을 찾아가는 코스를 계획해 보세요.

 

 

코스10 구좌읍 한동리~김녕리

이 구간에는 제주의 바람을 이용하기 위한 행원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김녕해수욕장을 제외하고 해변에는 용암이 바다에 흘러들어 급격하게 식어간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거리 10.5km

 

 

코스11 조천읍 함덕리~조천리

제주 시내를 지척에 두고 마지막으로 만나는 해안도로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을 지나면 해변 곳곳에 자리한 리조트와 펜션들이 우아하고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길이 8km.

 

제주도의 바다는 본토와는 완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백사장은 순백색이고 바다는 에메랄드빛으로 물들어 영화나 그림엽서 속에 등장하는 남태평양의 예쁜 섬 같죠! 그래서 제주도의 바다는 아무리 가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곳이라 하나봅니다. 국내에는 더 이상 볼거리가 없다고 해외로 떠돌다가 다시 와 보면 오히려 외국의 그 어떤 명소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제주도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니 말이에요^^  에머랄드 빛 바다와 이국적인 분위기만 느껴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거칠게 만나는 해안도로 240킬로미터를 달려보세요!

 

 

 

 

 

효성은 3년여 연구 끝에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성능 탄소섬유를 국내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상업화를 위해서 201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하여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연간 2000톤 규모로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까지 탄소섬유 사업에 1조 2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무게는 1/5로 가벼우나 강도는 10배 이상인 첨단신소재로서, 항공우주 분야, 스포츠/레저 분야, 자동차/풍력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경량화의 핵심소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탄소섬유 제조공정은 탄소섬유 전 단계인 프리커서를 만드는 공정과 1000°C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소성공정으로 이뤄지고, 이번에 건립되는 탄소섬유 공장은 프리커서 제조공정부터 최종 완성제품인 탄소섬유 원사가 나오는 소성공정까지의 풀 라인을 갖출 예정입니다.

 

 

 

 

 

효성이 이번에 개발 완료한 중성능 제품은 탄소섬유 중에서도 전 산업분야에 가장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탄소섬유는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한 첨단 신소재로 그 동안 일본 및 미국의 극소수 기업만이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수요량 전체를 수입에 의존해왔는데요, 하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탄소섬유의 개발과 함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널리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효성은 앞으로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탄소섬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2020년까지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 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0^!

 

 

 

 

전국 곳곳에 이렇게 좋은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 여름엔 효성과 함께 두 바퀴로 전국을 달려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 참고@  네이버여행-윙버스, 한국관광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