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자단 2기] Mission4. "효자손" 인턴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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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턴생활을 마치고 제 손에 남은 것은 제가 몸담았던 팀(울산공장 관리본부 생산지원팀)에 계신 분들의 명함과 수료증 한 개 뿐이지만 제가 얻은 가장 큰 것은 따로 있습니다. 6주 동안 효성에 계신 분들과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효성은 사람이 좋다’ 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효성인들의 이야기는 제 6주간의 경험이 증명해 주었고 마지막 PG 장님과의 간담회에서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인턴십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게 되었고 그곳에서 PG장님과의 간담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PG 장님께서는 ‘효성은 인간적인 기업이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PG장님은 장점을 더 크게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기업이 인간적이라는 것은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업에서 일하는 것은 모든 취업 준비생들의 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평소에 주고받는 대화에서도 제가 효성의 親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알 수 있었듯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저는 효성의 진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효성의 진면모는 제가 인턴십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효성은 일반 대중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조금은 낯설어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효성에 대해 조금만 조사해 본다면 상당히 내실 있고 튼튼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효성의 진면모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짧다면 짧은 6주의 기간 동안 효성이란 기업에 대한 애사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효성에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 그것이 제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또 하나의 자산입니다.











1. 효성은 마패다

<춘향전>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이몽룡의 암행어사 행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에서 떨어진 척, 마을로 돌아 온 이몽룡이 암행어사 출두를 통해 춘향을 구해내는 반전은 요즘의 드라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마패를 가지고 짜잔~ 등장해서 춘향을 구하는 이몽룡! 어린 마음에 이몽룡이 왜 그리도 멋있어 보이는지... 마패를 사달라 어머니에게 종종 고집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효성 인턴십을 통해 저는 비로소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암행어사에게 훌륭한 마패가 있듯이 저에게는 효성 인턴십이야말로 밋밋했던 저의 대학 생활에 가장 큰 반전이 되어줄 훌륭한 마패입니다.


2. 효성은 강마에다

몇 년 전, 여자친구가 갑자기 저에게 소리쳤습니다. “똥,떵,어,리!” 어리둥절해 있는 저를 뒤로하고 깔깔대며 웃는 여자친구. 알고 보니 당시 최고의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인 ‘강마에’의 명대사라고 합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강마에는 실력은 최고 수준이지만 합주단원들에게 악담을 서슴지 않는 유명한 독설가인데요, 사실 마음만은 따스한 사람이었습니다. 저에게는 효성 인턴십이 그러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반복되는 알람소리와 무거운 눈꺼풀.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과제와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예비 직장인으로서 느끼는 책임감. 생전 처음 겪어보는 중압감과 회식을 하고 술을 마셔도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한다는 좌절감(?)은 저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강마에가 단원들에게 독설로써 사기를 북돋았듯, 효성 역시 저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크나큰 모티베이션이었습니다. 단기간에 저를 성장시킨 효성. 프로페셔널과 따뜻한 마음을 동시에 가진 효성. 효성 인턴십은 제 삶에 있어서 변화를 선도한 훌륭한 스승과도 같습니다.



3. 효성은 초코파이다

초코파이. 제가 군복무를 했을 당시, 신병 교육대 에서의 피로를 잊게 해준 것은 주말 종교행사 때마다 받은 초코파이였습니다. 달콤하고, 폭신폭신한 그 맛. 온 몸이 얼어붙는 와중에 맛보는 잠깐 동안의 휴식. 이처럼 초코파이는 모든 군인들의 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들 기억하시나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초코파이는 情.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스한 정이 있는 우리 효성과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이 있는 기업은 모든 취업 지망생들의 꿈이 아닐까요 ?
군인은 초코파이! 예비역은 효성!!!







우선, 저는 얼마 남지 않은 방학 기간이지만 영어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영어의 중요성은 어딜가나 줄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는 인턴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직은 조금 모자란 저의 영어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공부를 하고, 조만간 시험도 치를 예정입니다.

또한 조만간 있을 최종 면접에 대한 준비(최종 면접 대상자가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도 시작할까 합니다.  너무 노심초사, 전전긍긍 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차근차근 인턴 생활 동안 익힌 실무 감각과 저의 느낀점 등을 중심으로 정리를 할 계획입니다. 진심은 어디서나 통하는 법이니, 나름대로의 얻은 점과 느낀 점 등을 정리해서 전략을 세운다면 필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업을 수행하는 동안 선배님들께서 얼마나 전문적인 일을 하고 계시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은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엔지니어로서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등의 기본 컴퓨터 활용에 대한 지식도 쌓아서 내년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회사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목적은 흔히들 말하는 spec 이나 하루만에 이루어 지는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기 보다는 1~2달 정도의 긴 시간을 두고 같이 생활해 봄으로서 더 확실하고 정확하게 인재를 선발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취업 준비생들이 인턴사원을 하는 목적은 물론 그 회사에 입사 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겠지만 그 것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에서 생활하며 회사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발전 가능성을 체크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6주동안 제가 느낀 점에 대해 말씀 드리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효성은 ‘좋은 사람들이 있는 기업’ 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만들어 내는 곳이 효성입니다.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현재 세계 1위를 하고 있는 제품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 냄새 나는 회사를 찾으신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효성’을 추천합니다.





 


인턴 기자단에서 3명이 같이 팀으로 활동 하면서

기사에 제출할 사진도 찍고 내용 회의도 하면서

더욱더 친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턴기자단과 함께하여 알찬 인턴생활 할 수 있었고

시간도 더 빨리 간 것 같습니다.

빨리 가버린 시간 만큼 더 많은 열정을 쏟아 붓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내년 신입사원 기자단을 기약하며... ^^

마지막으로 저희 효자손팀 에게 인턴 기자단 활동 기회를 주신

미디어 홍보팀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그럼 인턴기자단 2기 효자손팀의 마지막 미션!!!!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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