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으로 이어진 은은한 우정의 멋

피플

효성의 56년 시간 안에서 함께한 수많은 인연들. 오래될수록 멋스러운 가죽처럼, ‘동기’라는 인연으로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두 명의 효성인이 한 땀 한 땀 카드 지갑을 완성했다.

 

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PU 강선테크니컬마케팅팀 최용수 대리, 섬유아시아영업팀 이진욱 대리

 

 

-
절친 동기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

 

타이어보강재PU 최용수 대리와 이진욱 대리가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 카드 지갑 만들기에 나섰다. 그간 베지터블 가죽 지갑을 사용하며 그 진가를 알고 있는 이진욱 대리가 먼저 체험을 신청했다고.

 

“카드 지갑 만들러 같이 가자”는 이진욱 대리의 말에 최용수 대리는 “기꺼이 함께하겠노라”고 답했다.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각자의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동기’의 존재는 회사 생활에 큰 힘이 되는 법. 누구보다 편안한 파트너이자 좋은 친구인 두 사람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가죽 공방에 들어섰다.

 

 

-
첫 만남부터 환상 ‘케미’

 

 

현재 타이어보강재PU에서 강선 기술 영업과 신규 사업을 담당하는 최용수 대리와 섬유 기술 영업을 담당하는 이진욱 대리는 2017년 입사 동기. 울산에서 근무하다 2019년 말 3개월의 간격을 두고 서울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가까워졌다. 처음부터 말이 잘 통했다는 두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잘 맞았다.

 

“관심사도 비슷해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최근에는 먼저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진욱 대리에게 육아 조언을 구하면서 더 막역해졌답니다.”

 

 

-
지갑에 간직될 우리의 추억

 

 

두 사람은 카드 지갑 2종을 만들 예정. 최용수 대리는 어머니와 아내에게 선물한다며 두 사람이 좋아하는 빨강색과 짙은 베이지색의 가죽을 골랐다. 이진욱 대리는 ‘월수금’ 지갑과 ‘화목토’ 지갑을 번갈아 사용하겠다며 야심 차게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을 선택했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본격 가죽 공방 체험.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거친 듯 꼼꼼하고 세심하게 진행하는 이진욱 대리와 달리 최용수 대리는 오일도 본드도 대범하게 쓱쓱 칠한다. 그렇게 완성된 카드 지갑을 매만지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만큼은 꼭 닮았다.

 

 

코팅이 되지 않은 베지터블 가죽은 일반 가죽보다 부드럽고 쉽게 스크래치가 나기에 얼핏 약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복원력이 뛰어날뿐더러 오랜 시간 에이징을 거치며 세상에 하나뿐인 무늬를 만들어낸다. 적당한 거리와 느슨한 연대, 확고한 유대감을 지닌 최용수 대리와 이진욱 대리의 관계 역시 베지터블 가죽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은은한 멋을 뿜어낼 것이다.

 

 

-
56년 효성의 역사만큼이나 오래오래!

 

 

타이어보강재PU 강선테크니컬마케팅팀 최용수 대리

“사적인 대화도 많이 나누는 편이라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진욱 대리의 새로운 면을 많이 알게 됐어요. 그러고 보니 팀이 달라 회식을 한 적도 없고, 둘 다 가정이 있으니 함께 여행을 간 적도 없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지갑도 만들고 동기와 깊은 대화도 하고,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타이어보강재PU 섬유아시아영업팀 이진욱 대리

“팀은 다르지만 최용수 대리는 본사에서 함께 근무하는 유일한 동기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동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든든하더라고요. 6년 차 직장인이자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아빠들이라 당분간은 이런 여유로운 시간을 갖지는 못할 테니 오늘의 이 추억까지 지갑 안에 고이 담아둬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