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적 일상] 겨울을 맞아 카페트를 깔아보려고 합니다, 효성 스완카페트

Story/효성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을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건 사실 가구예요. 거실에 괜찮은 가구 하나 들여놓으면 느낌이 확 달라지거든요. 새집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자꾸 바라보게 되기도 하고 그렇죠. 그런데 이미 갖춰놓은 인테리어에 새로운 분위기의 가구를 더한다는 건 무리가 있어요. 기존 가구와의 어울림도 그렇고, 금전적으로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눈을 돌리게 되는 게 러그인 것 같아요.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썩 괜찮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다양하고,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러그를 검색하다 보면 함께 보이는 게 있어요. 바로 카페트입니다. 과거의 카페트는 조용한 실내 공간을 필요한 사무실이나 호텔에서 많이 사용했잖아요. 그러다 보니 가격도 꽤 비쌀 것 같고, 뭔가 무겁고 칙칙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런데 요즘의 카페트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시공이 간편할 뿐 아니라 종류와 컬러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거든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이만한 아이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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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카페트와 롤 카페트, 어떤 게 좋을까?

 

먼저 어떤 종류의 카페트를 깔지 고민해야 합니다. 크게 타일 카페트와 롤 카페트가 있어요.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먼저 타일 카페트는 롤 카페트보다 시공이 훨씬 쉬워요. 보통 타일 한 장의 사이즈가 50cm×50cm로, 원하는 수량만큼만 구매해서 원하는 곳에만 깔 수도 있어요. 시공도 테트리스 하듯 여러 장을 쭉 이어서 잘 놓아두거나 붙여두기만 하면 됩니다. 놓아두는 쪽은 바닥이 고무로 되어 있는 비접착식, 붙여두는 쪽은 바닥에 접착테이프가 발려 있는 접착식이에요.

 

둘 다 한 번 시공하고 나면 잘 밀리거나 들뜨지 않아요. 청소기를 돌릴 때도 벗겨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청소도 간편해요. 심하게 오염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떼어내고 다른 타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단, 타일과 타일 사이, 이음 부위가 눈에 띈다는 것 정도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만약 바닥이 고르지 않다면 그 부분 때문에 더욱 타일 사이 공간이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롤 카페트는 보통 가로 길이가 120cm와 180cm, 두 가지로 나와요. 세로는 50cm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데, 최대 10m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타일 카페트와 시공은 비슷해요. 한쪽 벽면에 맞춰서 깔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대부분 벽면이 수평이 맞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약간의 칼질은 필요합니다.

 

타일 카페트보다는 이음 면이 적어 좀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고,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접착제를 쓰지 않아도 잘 움직이지 않아요. 끝부분이 뜨거나 바닥이 고르지 않아 우는 경우에는 접착제를 살짝 발라 접착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추후 관리에 좋습니다. 단, 타일 카페트에 비해 오염에 좀 취약해요. 오염이 생기면 그 즉시 아주 잘 닦아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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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랐다면 셀프 시공의 손맛을 느껴보자

 

셀프 시공에는 순서가 중요해요. 잘 보이는 곳에서 잘 안 보이는 쪽으로, 문에서부터 구석으로, 현관문 가까운 곳에서 가구가 있는 쪽으로, 이음 면이 가장 적게 나오는 방향으로 시공 순서를 정하면 되는데요, 사실 이 순서는 미관상 마감 부분이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려고 추천하는 순서일 뿐이고요,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롤 카페트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타일 카페트는 방향성이 있어요. 타일 뒷면에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방향을 엇갈리게 시공하게 되면 같은 색의 타일이더라도 투톤으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자, 이제 칼질을 해봅시다. 카페트 시공의 하이라이트는 칼질이거든요. 벽면에 딱 맞게 표시를 한 후 카페트를 뒤집어서 칼질을 여러 번 해주면 되는데요, 무뎌진 칼날로 자를 경우 마감 면이 깔끔하지 못할 수 있어요. 칼날을 잘라가며 재단해주세요. 100cm 길이의 철자가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방을 카페트로 깔 계획이라면 걸레받이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장판이 벽 위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럴 땐 벽 위로 올라와 있는 장판을 잘라줘야 시공 퀄리티를 높일 수 있어요. 그런데 자르고 나면 벽지가 깔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이런 경우엔 미리 걸레받이(몰딩)를 구입해 놓고, 카페트 시공이 끝난 후에 걸레받이를 방안 전체를 둘러 주시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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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기 어렵지 않을까?

 

카페트 시공을 망설이는 분들의 대부분은 관리하기 힘들단 생각 때문이잖아요. 우리 집은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고 있어 오염될 소지가 다분하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세균 번식과 같은 예민한 부분에 신경이 쓰이는 게 당연하죠. 그래서 노하우가 중요한 겁니다. 이왕이면 오랫동안 카페트를 연구해 노하우가 충분히 쌓인 기업의 제품이 좋지 않겠어요? 관리가 문제라면 효성 스완카페트를 추천합니다.

 

내오염성이 우수한 사각 중공사로 만듭니다

사각 중공사는 원사의 표면적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표면과 둥근 모서리는 오염물의 흡착을 감소시켜 흙먼지 등 오염에 강하고, 오염 제거도 쉽습니다. 또한 빛의 굴절에 의하여 동일한 오염물질이 묻었을 경우 원형(Round type)이나, Y형(Trilobal type) 원사보다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방오가공이 되어 있어 쉽게 오염되지 않습니다

나일론 소재의 제품은 발수・방오가공이 되어 있어 오염물질이 카페트 표면에 묻었을 때 잘 흡수되지 않아 오염 제거가 쉽습니다.

 

 

국내외 친환경 인증을 받았습니다

중금속 FREE, TVOC(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의 친환경 카페트로서 한국(환경표지인증), 미국(CRI Green Lable Plus)의 환경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쿠션성이 좋고 내구성(탄력성)이 뛰어납니다

벌키(BULKY) 가공처리한 카페트는 푹신한 맛이 있어 밟았을 때의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회복력이 뛰어나 밟고 난 뒤 곧 원래 상태로 회복이 되어 제 모양을 잃지 않습니다.

 

 

오래 사용해도 쉽게 닳지 않습니다

모든 섬유 중 가장 질긴 나일론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리 밟아도 닳지 않으며 간단한 관리로 항상 새것과 같은 표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엔 진공청소기로, 부분 오염은 중성세제와 부드러운 솔을 사용해 손세탁해야 하며, 세척 후에는 실내에서 자연 건조해주는 건 다른 카페트와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이런 장점을 갖추고 있어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큰맘 먹고 결정한 카페트잖아요.

 

카페트를 선택하는 데엔 분명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할 거예요. 카페 같은 집, 스튜디오나 쇼룸 같은 감성을 내기 위해서 카페트를 선택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기능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게 카페트라고 할 수 있어요. 조용한 집, 끈적이는 장판의 불편함을 대신하는 푹신함과 아늑함, 포근한 느낌과 보온 효과 등을 기대해볼 만하죠. 러그 구입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번 겨울엔 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썩 괜찮은 카페트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집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