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슐랭 가이드] 직장인의 혼밥하기 좋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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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들의 나만 알고 싶은 효성 사업장 인근 맛집(밥집, 카페, 술집)을 소개하는 <효슐랭 가이드> 열세 번째 주제는 바로 ‘직장인의 혼밥하기 좋은 맛집’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혼밥하는 직장인이 늘었습니다.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고, 오롯이 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효성인들과 효성 사업장 인근을 찾은 여러분들을 미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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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코로나19 때문은 아닌’ 직장인의 혼밥하기 좋은 맛집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혼밥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안전할지 모르지만, 꼭 코로나 19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실 꽤 많은 직장인이 혼밥을 원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19는 핑계일 뿐, 피하고 싶은 불편한 점심식사였을지 모릅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어색한 분위기에 숨막힐 필요도, 상사의 아재개그에 억지로 웃어줄 필요도 없지요. 하루종일 얼굴 보는 사이, 굳이 점심시간에도 꼭 마주봐야 할까요? 혼밥이 아직 어색해도 괜찮습니다. 혼밥을 곧 즐기게 될 테니까요. 혼자서도 행복한 점심이 되도록 효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혼밥 맛집을 소개합니다.



<하트타임>



송기현 님 “이 집은 80~90년대 경양식집을 연상시키는 내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각 테이블마다 파티션으로 나누어져 있어 혼밥하기도 좋습니다. 맛 또한 옛날 마가린에 볶은 김치볶음밥 맛으로 추억을 돋게 해요. 주문 시 양 많이 달라고 꼭 외쳐 주세요~ 진짜 2인분 같은 1인분 줍니다.”



<서울미트볼>



카롱 님 “가성비가 좋고, 미트볼이랑 샐러드와 감자튀김까지 골고루 나와서 좋아요. 혼밥도 눈치 안 보이는 분위기인데, 부담스러우면 배달이나 포장해서 드셔도 좋아요.”



<소이연남>



김태근 님 “점심으로 즐기기 좋은 국수. 독특한 간장맛 육수에 베트남 고추를 넣으면 얼큰하게 먹을 수 있어 해장으로도 좋습니다.”



<나미루라멘>



김민국 님 “라멘집만큼 혼밥하기 좋은 곳이 없죠. 밥을 말아먹게 만드는 마성의 국물, 다진 마늘과 깨를 뿌려서 개인화 가능합니다.”



<투핸즈>



Jang Hee 님 “브런치 카페인데, 다양한 코스 요리가 있으며, 많은 주방장/요리사 분들이 요리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맛이 있습니다. 특히 아내와 딸이 좋아해서 세 번이나 방문했어요.”



<동양카레>



도브 님 “상호명에 걸맞게 카레도 맛이 괜찮지만 돈까스가 더 맛있다는 놀라운 반전!! 돈까스에 찍어 먹을 와사비, 소금, 겨자가 골고루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돈까스와 카레의 조화가 꽤 괜찮은 곳입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우리는 혼자서도 잘 먹습니다. 저마다의 한끼를 통해 저마다의 즐거움을 찾고 있습니다. 조금 떨어져 있어도 결국 우리니까요. 혼자인 동시에 함께 이겨내는 효성인 그리고 직장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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