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채용합니다] 신입사원이 들려주는 취업 성공 비결

2018. 9. 14. 11:10

(왼쪽부터) 서해원, 원영서, 박은지, 고건 사원



험난하고 기나긴 취업 준비 끝에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받아들던 감격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오늘도 그 합격의 날을 고대하며 고군분투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효성 신입사원들이 자신만의 입사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취업 준비는 나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효성티앤씨 스판덱스PU 국내영업팀 고건 사원


Q. 처음 면접장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긴장했나요? 너무 떨려서 PT 면접 시작 전 자기소개하는 걸 깜빡했어요. 손이 막 떨려서 펜 하나를 양손으로 꼭 쥐고 있었죠. 다행히 면접은 무사히 마쳤어요. 긴장을 풀려고 대기 시간에 다른 면접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청심환도 먹었고요. 그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다른 면접자들과 대화를 나눈 것이 유용했습니다.


Q. 면접장에서 받은 가장 어려운 질문은? ‘효성 웨이’ 중 본인이 가장 중시하는 덕목에 대한 질문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책임’과 ‘신뢰’를 꼽았고 그중에서도 능동적 감정인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Q.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요? 가장 도움이 된 면접 준비 방법은? 면접 스터디에서 모의 면접을 여러 차례 봤는데 긴장감 극복에 도움이 됐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KOTRA 국가 보고서, DART에 게재된 사업 보고서를 참고했습니다.


Q.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답했는지 알려주세요. 장점은 과장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라면 더욱 좋겠죠. 단점은 단점을 말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꼭 덧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효성에 입사 지원한 이유가 있다면? 세계 1위 기업이라는 명성과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기회가 주어져 효성을 선택했습니다.


Q. 입사가 결정되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학교 수업 중에 합격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강의실 밖으로 나와 부모님께 바로 전화를 드렸는데, 어머니께서 떨리는 목소리로 축하한다고 해주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Q. 취업난을 겪고 있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취업 준비는 힘들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나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직무 특성에 맞게 자신을 어필하세요”



효성중공업 중공업연구소 DC Grid팀 서해원 사원


Q. 처음 면접장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긴장했나요? 너무 떨려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어요. 인터뷰에 집중하기 위해 인사와 동시에 최대한 말을 많이 하려고 했어요. 집중하다 보면 그만큼 긴장한 것도 잊게 되거든요. 간단하게 면접관님들의 안부를 묻고 회사에 대해 궁금한 것도 물어보면서 바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Q. 면접장에서 받은 가장 어려운 질문은? 질문이 단발식으로 끝나지 않고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면 그 답변에 대해 다시 질문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취미를 물었을 때 게임을 좋아한다고 답변했는데 게임에서 끝판왕, 즉 랭킹에 오른 적이 있냐고 물으시면서 이왕 게임을 할 거면 뭐라도 달성해야 하지 않느냐고 하셔서 당황한 기억이 나네요. 


Q.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요? 가장 도움이 된 면접 준비 방법은? 저는 직무 특성상 전공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았아요. 세미나에서 같은 분야의 선후배들에게 연구 분야나 전공과 관련한 피드백을 듣고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실제로 세미나 때 받은 질문을 면접에서 똑같이 받기도 했어요.





Q.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답했는지 알려주세요. 장점은 평소에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고 그것이 회사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아요. 또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혹 면접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해서 주저하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는 솔직하게 제가 생각하는 단점을 말했어요. 자신이 그 단점을 평소 어떻게 개선하려 노력하는지 혹은 그 단점이 회사 생활에서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Q. 한 번에 효성 입사에 성공한 건가요?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다행히 한 번에 들어왔어요. 팁을 말한다면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잘 어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 업무와 직무 특성을 파악한 후 좀 더 실무에 초점을 맞춰 자신을 부각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취업난을 겪고 있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온갖 생각을 다 했어요. 어느 회사에 가야 할지, 갈 수는 있을지, 가더라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등등. 그러면서 제가 뭘 할 수 있고, 어떤 걸 하고 싶고, 제 장점과 단점이 뭔지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흔한 말이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앞서 말한 것처럼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자신의 열정과 희망, 능력을 잘 드러낸다면 좋을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나를 돌아보며 조금씩 부족함을 채워나갔어요”



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PU 섬유기술기획팀 원영서 사원


Q. 처음 면접장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긴장했나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면접관분들께 자기소개하는 걸 잊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면접장보다는 대기실에서 더 많이 긴장했어요. 그래서 면접 도우미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긴장을 풀려 했습니다. 그동안 해온 공부가 헛되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말은 다 하자고 생각했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요? 가장 도움이 된 면접 준비 방법은? 먼저 예상 질문을 만들고, 그에 대한 답변을 1분 내외로 준비해 암기했습니다. 이후 스터디를 꾸려 스터디원들과 모의 면접을 준비하며 대비한 것이 가장 유용했습니다. 또 인턴, 아르바이트, 타 기업 면접 등에서 제가 부족했다고 느낀 부분을 되짚어보았는데요. 특히 횡설수설하는 말투가 가장 취약점이었는데, 최대한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Q.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답했는지 알려주세요. 단점의 경우, 보통 회사 생활에 독이 되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하라는 조언을 받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가식적이라 생각해서, 제가 생각하는 스스로의 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 면접관분들도 이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단점을 지나치게 포장하려 하지 말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효성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취업 준비를 할 때 어디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나요? 네이버 채용 관련 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취업과 관련한 학교 사이트나 취업 포털 사이트, 효성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Q. 효성에 입사 지원한 이유가 있다면? 평소 제조업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효성은 5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기업이기에 꼭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Q. 입사가 결정되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믿기지 않고 얼떨떨했습니다. 이후 점점 입사한 사실이 실감나면서 이제 취업 준비생 신분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습니다.


Q. 취업난을 겪고 있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취업 준비가 길어지면 자신감이 떨어지지만 누구에게나 반드시 좋은 시기는 온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원하는 직무와 기업을 목표로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불안할 필요 없이 나만의 속도로 한 발짝씩”


효성화학 PP/DH PU 해외영업1팀 박은지 사원


Q. 처음 면접장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긴장했나요? 면접관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긴장한 기억이 납니다. PT를 위해 칠판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데 면접 도중 면접관님이 천천히 말하라고 할 정도였어요.


Q. 긴장을 푸는 나만의 방법이 있었나요? 더도, 덜도 말고 내가 준비한 만큼만 하자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질문에 답변할 때 속으로 3초를 센 뒤 말을 시작하면서 템포를 늦추는 연습도 했습니다.


Q.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요? 가장 도움이 된 면접 준비 방법은? 내가 회사에 들어가면 실제 어떤 일을 하게 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해당 분야의 서적도 읽었습니다. 특히 실무자가 저술한 책을 읽으니 간접경험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직무에 대한 흥미도 높아졌습니다.


Q. 효성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취업 준비를 할 때 어디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나요? 효성에 먼저 입사한 동문 선배들의 경험담을 읽으며 내실 있고 탄탄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성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검색하다가 효성 홍보팀에서 운영하는 채용 정보 블로그의 포스팅을 흥미롭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Q. 효성은 한 번에 합격한 건가요? 만약 한 번 혹은 그 이상 떨어졌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피드백은 어떻게 하셨나요? 2016년 면접에서 한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심기일전해 지난번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했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입사가 결정되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대학생 이후 처음으로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가족과 지인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고 입사가 결정됐으니 회사 생활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루 종일 효성 블로그를 탐방하기도 했습니다. 설레는 나날의 연속이었죠.


Q. 취업난을 겪고 있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취업 준비할 때 늘 저를 괴롭힌 건 내가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었습니다. 그러나 입사 후 동기들을 보니 모두 같은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했더라고요. 무작정 힘내라고 말하기보다는 너무 불안해하지 말라고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내게 딱 맞는 옷이 있듯, 회사도 마찬가지라는 말과 함께요.






정리 | 편집실

사진 | 한수정(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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