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그것이 궁금하다 3탄 - [면접종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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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면접이라고 하면 면접관과 면접자가 얼굴을 맞대고 질문을 하는 형식이 많죠? 하지만 요즘에는 면접의 강도가 높아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필기시험과 성적 등 객관적 자료 보다 면접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의 종류가 다양해져 토론면접, 합숙면접, 심층면접, 요리면접, 술자리 면접 등이 있는데요, 다양한 면접 미션을 통하여 면접관들은 면접자들의 평소의 성격과 품성, 자질 등을 샅샅이 평가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면접 방식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토론면접은 한 가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이에 대해서 5~10명 정도의 지원자들이 토론하는 과정을 면접관들이 관찰, 평가하는방식입니다. 보통 전공과 관련된 것 중 찬반양론이 갈릴 수 있는 주제가 주어지고, 토론 면접을 통해 면접관은 지원자들의 논리력사고력 그리고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합니다.

토론 주제에 대해 명확한 결과를 함께 이끌어내는 논리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하는데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되 적절한 중재자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필요한데요, 결론을 먼저 말하고 부연설명을 뒤에 하는 것이 좋고 다른 사람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면서, 자기 주관을 펼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토론면접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는데요, 발언 기회를 놓치고 침묵을 지키거나 상대를 면박주거나 깎아내리는 행동, 다른 지원자와의 지나친 경쟁,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끼어드는 행동은 조심해야합니다.









1박 2일이나 2박 3일간 이루어지는 합숙면접은 24시간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면접 기법입니다. 합숙면접에서는 레크레이션, 미션, 등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과정을 통해서 지원자들의 인성, 적성검사, 심층토론면접, 과제 해결능력, 위기대처능력등을 파악하여 합격자를 뽑습니다. 이러한 합숙면접에서는 자신의 조직적능력적극성, 성실성을 어필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지원자일수록 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재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경기 면접의 경우에는 족구, 농구, 축구 등을 실시하여 지원자를 평가하게 됩니다. 직속 팀장과 임직원이 면접관들로 참가하면서 지원자들과 함께 운동장을 뛰면서 면밀히 지원자를 관찰하는 것인데요,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의 리더십협동성, 책임감패기, 적극성 등을 주로 살피기 때문에 운동경기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상황 판단력, 팀워크 등을 발휘해야 합니다.








 



압박면접은 면접관들이 의도적으로 지원자의 약점을 파고드는 질문을 통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상태에 몰아넣고 반응을 보는 면접입니다. 면접관이 화를 내거나 지원자의 약점을 집요하게 묻거나 때로는 아무 질문도 하지 않고 지원자를 계속 기다리게 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통해 지원자의 자제력인내심, 판단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압박면접은 무엇보다도 표정관리가 우선인데요, 당황한 표정을 짓거나 말을 더듬어서는 안됩니다. 여유 있는 표정으로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내는 것이 중요하고, 차분하면서도 유연하고 재치있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자리 면접처럼 지원자를 긴장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하는 면접방식에서는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자신을 컨트롤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긴장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행동해야 하는데요,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와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적성, 가치관 등을 평가합니다. 특히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중에 두리번거리거나 안절부절한 태도는 정서가 불안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심층면접은 일대일 면접이나 응시자 한명이 두세명의 임원진과 함께 면접을 보는 것입니다. 심층면접시에는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성장과정이나 학창시절 이야기, 지원 동기, 입사 후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묻게 되는데요, 이때는 최대한 솔직하면서도 설득력있게 답해야 합니다. 혹시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애써 아는 체 하거나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절대 금물로 이런 모습들은 인사담당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 인재를 뽑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방법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면접에서는 평소의 습관이 드러나기 때문에 면접자의 인성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공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면접은 지속적으로 연습을 해야 면접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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