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의 한 수] 글로벌 No.1의 마더 플랜트 현재 그리고 미래






효성이 반세기 만에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건 차별화된 기술력 덕분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100년 기업 효성의 신성장 동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수식어를 얻기 전에는 과연 이룰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들었을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 구미공장에서 스판덱스의 첫 상업 생산이 시작됐을 때, 마찬가지로 효성인으로서 구미공장에 첫발을 내디뎠던 생산2팀의 유상훈 팀장은 그때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효성인의 한 수] 글로벌 No.1의 마더 플랜트 현재 그리고 미래



“당시 효성의 스판덱스 생산량은 월 300톤 미만이었습니다. 현재 월 1만 5,000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양이지요. 회사에서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하던 때였습니다. 중국을 넘어 터키, 베트남, 브라질까지 공장을 증설해 스판덱스의 글로벌화를 이룰 것임을 강조했지요. 기대보다 의문을 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관적인 비전 제시는 어느새 현실에서 앞으로 나아갈 일만 생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팀원들 역시 한마음으로 비전을 머릿속에 새기며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007년까지 중국 가흥•광둥•주해 공장 그리고 2008년 터키, 베트남 공장을 시작으로 2011년 브라질 공장 준공 등 비전은 온전한 현실이 됐고 효성의 스판덱스는 생산량과 품질에서 글로벌 No.1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꿈보다 더 달콤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남보다 높은 곳에 있는 만큼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배로 해야 할 때입니다. 중국이 크레오라Ⓡ의 생산량을 바짝 쫓아오고 있는 것도 견제해야 할 일입니다. 생산량 이상의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게 유상훈 팀장의 생각입니다.



[효성인의 한 수] 글로벌 No.1의 마더 플랜트 현재 그리고 미래



생산성만을 강조해서는 글로벌 No.1 자리를 지키기에 역부족입니다. 차별화된 품질로 승부해야 지금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오라Ⓡ는 일반 스판덱스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염색이 가능한 저온세팅성 스판덱스, 염소 성분의 내구성을 높인 고내염소성 스판덱스 같은 차별화 제품과 스타킹, 기저귀용으로 사용되는 특화된 제품 등으로 정체성을 확립해왔습니다. 이처럼 끊임없는 개발과 혁신으로 생산량을 뛰어넘어 품질을 차별화할 때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1등을 지키기 위한 일련의 단계는 구미공장 생산팀과 개발팀, 기술혁신팀의 삼박자가 상응해 가능했습니다. 이제 유상훈 팀장은 구미공장을 필두로 해외 공장에서도 생산량은 물론 차별화된 품질 향상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구미공장이 글로벌 No.1의 마더 플랜트로 스판덱스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효성인의 한 수] 글로벌 No.1의 마더 플랜트 현재 그리고 미래



터키 공장에서 7년간 근무했습니다. 초반에는 말도 안 통하고 힘든 점이 많았지요. 하지만 글로벌 No.1 열망은 국내든 해외든 같았습니다. 스판덱스의 글로벌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기에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술과 품질 면에서 끊임없이 개발하는 자세를 견지해 해외 공장의 성장에도 힘이 되고 싶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이상이 현실이 된 지금, 그 짐을 짊어지고 걸음을 떼야 하는 그들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영화 <역린>에 인상 깊은 대사가 있습니다. <중용> 23장의 구절로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작은 것부터 정성을 들이며 노력해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생산2팀 역시 이러한 자세로 작은 거 하나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글로벌 No.1 크레오라Ⓡ를 위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효성인의 한 수] 글로벌 No.1의 마더 플랜트 현재 그리고 미래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타이틀은 다름 아닌 효성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왼쪽부터) 구미공장 생산2팀 김봉권 사원(노사협의회 대표), 김택정 주임, 공주식 차장, 김성환 반장, 유상훈 팀장, 정철원 사원, 김용제 사원, 박병욱 사원>



크레오라Ⓡ가 효성의 신성장 동력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크레오라Ⓡ를 있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효성인입니다. 그 빛이 빛나도록 하는 힘 또한 효성인에게서 나옵니다. 신성장 동력의 출처는 아마도 구미공장 생산2팀을 비롯한 모든 효성인이 아닐까요.

                                                                  


백현주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댓글
  1. BlogIcon 대기업 불매 2015.04.13 22:25 프로필 이미지
    효성 관련 이름만들어도토할거같다 그리고 이나라 대기업은 다 개쓰레기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