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2편 – 도전의 중턱에 오르다

효성/사람

 100일의 기적

 

눈 깜박했더니 2015년도 벌써 2달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연초 계획은 잘 지켜지고 계신가요? 불쑥 불쑥 솟아 오르는 식욕, 늘 따라다니는 귀차니즘, 나도 몰래 새어 나오는 핑계 등이 여러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여기! 이런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50일째 2015년 계획을 묵묵히 그리고 치열하게 이뤄나가는 3명의 효성인이 있습니다. 올 초 효성 블로그에서 야심 차게 준비했던 ‘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의 주인공들인데요. 과연 이들은 처음 각오처럼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을까요? ‘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2편! 도전의 중턱에 선 도전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도전 50일이 지나고 있는 지금, 도전자들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첫 번째 도전자, PI추진단 경영정보PI팀 박소영 사원은 제과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었는데요. 매주 토요일마다 제빵 학원을 다니며 제과 기술을 익히고, 독학으로 이론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과연, 박소영 제과기능사가 만들어 준 과자를 먹을 수 있게 될까요?

 

 

100일의 기적

 

 

멋진 기타리스트를 꿈꿨던 기술원 타이어보강재연구팀의 황수연 대리를 기억하시나요? 사내밴드 ‘HyoBBan’의 멤버 이학준 대리의 도움을 받아 점심시간마다 열심히 연습하겠다는 굳은 각오가 생생히 떠오르는데요. 처음 약속대로 예쁜 세 딸들에게 기타 연주를 들려줄 수 있겠죠?

 

 

100일의 기적

 

 

여자들은 1년 내내 다이어트를 한다지만, 중공업PG 기획관리팀 유은지 사원의 다이어트는 조금 다릅니다. 멋진 몸매를 만들어서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는 것이 최종 목표인데요. 독한 다이어트 끝에 서 있을 아름다운 몸매의 유은지 사원, 기대해도 괜찮죠?

 

 

효성 100일의 기적

 

 

 

 

효성 블로그 지기는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중간 점검이 있기까지, 도전자들의 그 어떤 진행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도전자들의 의지로만 목표 달성이 이뤄지길 바랬기 때문이죠. 어느덧 중간점검의 시간, 블로그 지기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도전자들이 스스로 작성한 도전 기록을 펼쳐봤는데요. 도전자들이 직접 작성한 50일간의 도전 일기, 지금 바로 공개 하겠습니다. 


[PI추진단 경영정보PI팀 박소영 사원]의 제과기능사 도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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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제과 학원에 등록해 첫 수업을 받았다. 처음으로 제과들을 만들다 보니 서툴고, 정신 없었지만 내 손으로 만든 결과물들을 맛보니 뿌듯하고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매주 토요일 제과 수업을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고, 현재까지 12종류의 품목(치즈케이크, 호두파이, 브라우니 등)을 만들었다. 그 중에서 마데라컵케이크는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드는 과정도 제과용 믹서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어 다음에는 집에서도 시도를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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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방향으로) 박소영 사원이 만든 치즈케이크, 초코머핀, 호두파이, 마데라컵케이크>

 

 

“3주정도 제과 이론 공부를 하고 1월 말에 제과기능사 필기 시험에 응시했다. 처음 공부할 때는 재료와 각 제품의 특성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학원에서 실습하면서 이론을 접목시켜 공부하니 이해가 잘 됐던 것 같다. 필기 시험을 넘겨야 실기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니, 떨어질까 봐 걱정도 많이 했다. ㅜ_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인데, 시험문제 중에 모르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아서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그래도… 합격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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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보다 가족들이 제과기능사 도전을 더 반긴다. 매주 토요일 학원에서 만든 제과들을 시식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정작 나는 추위와 싸우며, 주말 늦잠의 유혹을 뿌리치며 제과학원을 다니느라 나름의 고충이 있다. 평일 역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 학원에서 배운 것들을 1주 일에 한번씩은 실습하는데, 퇴근하고 2시간 정도 실습을 하는 날이면 보통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곤 한다.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며칠 전 발렌타인데이에는 직접 만든 브라우니와 쇼트브레드 쿠키를 팀원들에게 선물했다. 팀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내 스스로가 대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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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사원이 발렌타인데이에 팀원들에게 선물한 브라우니와 쿠키>

 

 

“현재까지 12가지 품목을 배웠고 앞으로 14가지 품목이 더 남았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4월에 있을 제과기능사 실기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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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라컵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박소영 사원>

 

 

[기술원 타이어보강재연구팀 황수연 대리]의 기타배우기 도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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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가 되기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 ‘HyoBBan’ 합주실에서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 초보자가 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는 곡인 Green Day의 Good riddance(Time of your life)를 연습하고 있는데, 멘토인 이학준 대리 말에 의하면 1곡을 완전히 마스터하면 다른 곡은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한다. 100일 동안 5곡을 마스터 해야 하는데, 가능한 것이겠지? 진도가 생각보다 안 나가서 답답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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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이학준 대리와 함께 점심시간을 쪼개 연습하고 있는 (우)황수연 대리>

 

 

“집에서는 동영상을 보면서 테크닉 부분을 반복연습 중인데, 아이들의 방해도 만만치 않다. 아빠의 기타 치는 모습이 신기한가 보다. 집중해서 기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노래도 부르고 장난치다 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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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연 대리와 귀여운 세 딸들>

 

 

“기술원 전반적으로 일에 더 몰입하는 분위기라서 기타 연습하는 것이 계획했던 것보다 어렵다. 괜히 마음만 더 조급해져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 후유증으로 기타를 너무 힘을 주고 쳐서 30분 이상만 치면 어깨가 아프다. 주변 사람들은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 주기도 하지만, 나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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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통기타를, 회사에서는 일렉 기타로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황수연 대리>

 

 

“50일 정도 도전을 하면서 느낀 것은 현실의 벽이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다는 것이다. 나도 몰래 음악을 들을 때 왼손으로는 코드를 잡고, 오른손으로는 스트로크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기타가 내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된 것은 틀림 없는 것 같다. 지금의 도전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멈추지 않고, 100일의 기적을 반드시 이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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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대리와 세 딸들의 완벽합주가 되는 그날까지~>

 

 

[중공업PG 기획관리팀 유은지 사원]의 체지방률 감소 도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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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20대의 주말에도 난 헬스장을 찾고 있다. 3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말에 약속을 잡으면 무얼 하랴? 맛있는 음식들을 앞에 두고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차라리 약속을 안 만드는 게 좋다. 하지만 전혀 우울하지 않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있었으니까! 1월 6일 32%이던 체지방률이 2월 중순인 현재 25%로 7%가 감소했다. 역시, 노력해서 안 되는 것은 없나 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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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헬스장 출석도장을 찍은 유은지 사원>

 

 

“지난 50일을 되돌아 볼 때, 매일 매일이 나와의 전쟁이었던 것 같다. 식욕을 참을 수 없던 그 순간들… 내가 생각해도 독하게 잘 견뎠다. 잠깐 간식을 입에 넣던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히 끝까지 이성은 잃지는 않았다. 요즘 나의 주식은 고구마, 달걀 흰자, 야채이다. 아직까진 고구마와 달걀 흰자에 물리지 않아서 꾸준히 잘 먹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가까운 망원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서 일주일 치 식량을 산다. 신기하게도 다이어트를 하고부터 입맛이 바뀐 것 같다. 이전에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좋았는데, 요즘은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할 수 있게 됐다.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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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사원의 다이어트 도시락>

 

 

“얼마 전 이번 도전의 최대 고비가 있었다. 운동을 하다가 허벅지 부근 근육을 다쳤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까지 다녀왔다. 다행히 근육파열까지는 아니어서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는데, 그때 의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내가 다친 부위가 운동 선수들이 많이 다치는 곳이라며, 누가 보면 운동선수인지 알겠다고. ㅎㅎ 근육이 잘 만들어져 있는 거 보니 운동을 열심히 한 것 같다는 칭찬과 함께~ 아픈 건 아픈 거지만,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은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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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 버금가는 근육을 자랑하는 유은지 사원>

 

 

“최종 목표가 체지방률 20%인데, 허벅지를 다치는 바람에 2월에는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지금과 같은 의지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효성 블로그를 보고 나의 도전을 알게 된 지인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하고, 가끔 유혹의 손길을 뻗치며 나를 시험해 보기도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다짐, 또 다짐을 한다. 무사히 이번 도전을 성공으로 끝내 보기로! 그리고 더 멋진 내일을 위해 스스로 주문을 외운다. 난 할 수 있다~”

 

효성 100일의 기적

<이젠 헬스장이 어느 곳보다 익숙하고 편하다는 유은지 사원>


 

 

 

도전자들의 일기를 보면서 50일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과 싸워왔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결과야 어떻든 지금까지의 과정만 봐도 도전자들은 이미 승리자들 같습니다. 하.지.만! 확인할 건 확인하고 넘어가야겠죠? 도전자들의 셀프 중간점검을 토대로 효성 블로그 지기가 체크한 도전자들의 중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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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고,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것 까지는 순조로웠지만, 실천!~ 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여러분도 모두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어떤 이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흘러간 1, 2월이었겠지만, ‘100일의 기적’ 도전자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었을 텐데요. 무사히 도전의 중턱을 돌아 최종 목적지로 향해 가고 있는 우리의 도전자들에게 모두 응원의 박수 보내주실 거죠? 젖 먹던 힘까지 끌어 모아 다음 시간,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그 날까지 도전자 여러분 모두 힘내주시고요.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도전자들, 그 어떤 도전도 값진 것입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그럼, 효성 블로그 ‘100일의 기적’은 4월 초 도전자들의 최종 결과물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2015년 작심백일! 100일의 기적’ 1편을 다시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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