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효성 채용설명회 현장 (지원본부 홍보2팀 이인호 사원 모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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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효성 채용설명회 현장



고려대학교 효성 채용설명회


  

9월 18일, 저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채용 설명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올해 1월에 입사한 이후 모교에 한 번도 찾아가지 못했는데, 이제는 취업 준비생이 아닌 직장인이 되어 학교를 찾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채용 설명회가 시작되는 오후 2시 직전까지도 강당에 빈 자리가 많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우였습니다.  총원 200여 명 정도의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은 이내 ‘효성’의 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용 설명을 듣던 학생들은 이종훈 화학PG 구매지원팀장(상무)님의 재미있는 설명에 빵빵 터지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효성의 채용 설명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효성 채용 고려대



동문 선배와 후배들의 Q&A 시간이 진행됐고 저도 여러 지원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입사하려면 모집인원이 적은 경영지원 직무보다 영업 직무로 지원해야 하는가’ 였습니다. 같이 참석한 많은 선배들 대부분이 이과 계열이었기 때문에 국문학을 전공한 저에게 문과 계열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효성 고려대학교 이인호 사원



저는 “입사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입사를 목표로 하면 정작 현업에서 본인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후회할 수도 있다.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직무에 지원을 해야지, 입사만을 생각해 모집단위가 큰 직무에 지원하는 것은 서류 전형은 어찌 통과하더라도 면접관 눈에는 다 보일 것이다”라고 답을 해줬습니다.

 


고려대학교 채용설명회



그 외에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저는 일본 현지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일본어에 자신 있는데 국내 대학 일문과 졸업생과 비교해 가산점이 있나요?”, “홍보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을 하는 후배님들의 절실한 마음이 전해져 최대한 구체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년 이 맘 때 즈음, 제 상황이 떠올라 지금 후배님들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당찬 효성 49기의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