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레터] 프로정신을 발휘하여 성과를 올리는 효성이 되기를

2014. 9. 18. 10:11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같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갔을 때에는 팬들로부터 믿음을 얻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잘하지 못하자 ‘담배를 많이 피워서 그런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고,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하면서 팬과 동료 선수, 그리고 코칭스태프에게 믿음을 얻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는 냉철한 프로의 세계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선수라도 기대한 만큼 팀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하면 방출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살아남으려면 항상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한 해 잘했다고 해도 다음에는 상대방이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해 나오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류현진 선수도 일 년 만에 새로운 구질을 익혀 더 좋은 투수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효성은 그 동안 프로정신이라는 말을 많이 강조해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그에 따라 보상을 받는 프로의 자세로 일하자는 것입니다. Hyosung Way 중에도 책임의 행동 원칙으로 ‘몇 번이든 시도하여 악착같이 해낸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또한 프로정신과 통하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일하고 있는지 돌아봤으면 합니다. 자기 사업부가 어려운데도 이를 걱정하고 ‘악착같이 해서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보다는 ‘환경이 안 좋은데 어쩌란 말인가’와 같은 안이한 자세로 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나름의 특징을 살린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지 않고, 선진 회사들이 하는 방식을 그저 따라 하는 데만 급급해하지는 않습니까? 그렇게 하고 있다면 프로정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일하는 자세와 방식을 바꿔야겠습니다.  







프로정신을 실천하게 되면 성과 창출은 물론 대내외적으로도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 류현진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몇 차례 결장하게 됐는데, 이로 인해 감독이나 팬들의 근심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업을 하는 데에도 고객으로부터 프로처럼 일한다고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 이를 해결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고객이 ‘효성과 함께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회사가 계속해서 성공스토리를 쌓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올 한 해도 4개월 가량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프로정신을 발휘해 성과 창출에 집중함으로써 연초에 세웠던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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