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효성] 울산공장에 피어난 7인의 꿈

2014. 8. 18. 13:58


효성 울산공장





산업자재PG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산업자재PG 울산공장 베트남 현채인 기술개발인원 현지연수’에 참여한 7명의 베트남 현채인들. 한국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며 꿈과 목표는 더욱 뚜렷해졌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응이옌 꾸옥 빈(Nguyen Quoc Binh), 짠 응옥 꾸옹(Tran Ngoc Cuong), 응이옌 빈 안(Nguyen Vinh An), 응이옌  주이 캉(Nguyen Duy Khang), 응이옌 민 호앙(Nguyen Minh Hoang), 짠 죽 토(Tran Duc Tho), 응이옌 바오 람(Nguyen Bao La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던 어느 날, 울산공장 교육장에 7명의 베트남 현채인이 모였습니다.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산업자재PG 울산공장 베트남 현채인 기술개발인원 현지연수’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받기 위해서입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그 동안 필기한 내용을 읽고, 그것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자 스크린과 강의자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배운 내용을 열심히 노트에 적었습니다.  


이렇듯 마지막까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했던 ‘산업자재PG 울산공장 베트남 현채인 기술개발인원 현지연수’는 베트남공장의 기술개발과 개선 업무를 담당할 기술개발인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입니다. 베트남 현채인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된 점은 이번 교육 중 단연 돋보였던 부분. 첫날부터 4주 동안은 울산공장 소개와 더불어 방사•연직•열처리•품질보증팀 등의 순서로 공정 교육을, 5월에는 효성기술원을 방문해 연구소를 견학하고 이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기간에는 베트남 현채인이 자신의 담당 파트에 해당하는 팀에서 집중 교육을 받으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웠습니다. 

 




효성 울산공장 일심동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지만 모두가 하나의 목적을 향해 노를 젓는다면 산으로 갈 일은 없을 터. 이번 교육은 여러 명의 사공이 한마음이 돼 넓은 바다, 즉 더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진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오직 ‘이번 교육을 통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베트남 공장의 생산과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3개월간 참 열심히 달렸습니다. 산업자재PG 울산공장은 현채인들의 마인드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효성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 사항인 효성의 역사와 경영 철학, 효성웨이 등을 알려주며 베트남 현채인이 마음부터 ‘제대로 효성인’이 될 수 있도록 도운 것입니다. 베트남공장의 성장을 위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야 할 개개인의 기술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교육 기간 내내 강조했습니다. 교육 담당자인 타이어보강재PU 기술혁신팀 김호용 대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대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공장의 핵심 인력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좀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들이 현업에 복귀하면 울산공장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공장 연수



교육 기간 동안 7명의 베트남 현채인은 마음에 호기심을 한가득 품고 지냈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손을 들어 질문했고, 이 같은 적극적인 태도는 7명 모두에게 공통으로 목격됐습니다. 궁금증을 꼭 해결하기 위해 이해가 될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교육 담당자도 “감동받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교육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매달린 7명의 베트남 현채인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전보다 크게 달라진 자신을 꿈꾸게 됐고 그 꿈을 실현할 용기도 생겼습니다.



울산공장 연수


  

베트남공장에서 원재료와 고상중합 파트를 담당하는 짠 죽 토(Tran Duc Tho) 사원은 공정 개선의 달인이 되기로 결심했는데, 생산 공정 비용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교육을 받으며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연직 업무를 맡고 있는 응이옌 빈 안(Nguyen Vinh An) 사원은 효성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품게 됐습니다. 물어보지 않았는데도 “울산공장에서 배운 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는 설명까지 보태며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분석 업무를 책임지는 응이옌 꾸옥 빈(Nguyen Quoc Binh) 사원은 울산공장 직원들이 알려준 품질분석 노하우를 베트남공장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효성을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기술개발원


  

이들에게 울산공장에서 보낸 시간은 결코 잊지 못할 순간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터득하고 희망찬 미래까지 꿈꿀 기회를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하영   사진 김원태(Day40 Studio)   진행 이윤정(지원본부 홍보3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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