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섬유 ‘리젠’을 만나다: 효성 신입사원의 구미공장 견학기

 

글•사진. 안재홍•구태우(효성 커뮤니케이션팀 사원)

정리. 백현주

 

효성의 구미공장에서 투명 폐페트병을 산업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효성 커뮤니케이션팀의 막내 안재홍, 구태우 사원이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효성 신입사원의 생생한 그린 경영 체험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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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플라스틱 조각, 리젠의 시작”

 

이곳은 효성의 구미공장!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PET와 스판덱스, 효성티앤에스의 ATM 기기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그중 저희가 방문한 나일론 PET 공장은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이 탄생하는 곳이지요. 투명 페트병이 섬유로 재탄생하는 곳인 만큼 원료로 쓰이는 PET 칩이 담긴 대형 탱크들이 입구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구미공장에서는 Polymerization ⇨ Drying ⇨ Spinning ⇨ Take-up ⇨ Draw Texturing ⇨ Quality Inspection ⇨ Auto Packing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폐페트병을 작은 조각으로 분해한 뒤 녹이고 얇게 펴서 서로 엮으면 리젠 원사가 탄생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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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친환경을 입기까지”

 

 

공장에 들어서자마자 강한 열기와 귀를 울리는 기계음이 저희를 강타했습니다. 플라스틱 원료를 녹이는 기계가 열을 내뿜다 보니 실내 온도가 45℃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는 열기에도 지치지 않고 최고의 품질인 리젠 원사를 공정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을 보니 경외심마저 들었습니다.

 

PET 칩을 녹이고 뽑아내는 공정을 거치면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이 탄생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리젠은 꼼꼼한 검수를 거친 후 7~9㎏ 무게로 포장돼 고객사에 전달됩니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리젠의 원료는 100% 페트병으로 다른 재료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폐페트병에서 섬유로 재탄생한 리젠은 아디다스, H&M 등 친환경 소재로 의류를 만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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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션 시장을 주도할 효성”

 

 

최근 효성티앤씨는 ‘리젠제주’와 ‘리젠서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대한민국 곳곳에 친환경 인식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 효성의 첫 의류 브랜드 G3H10을 론칭,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친환경 패션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나가는 중이지요.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시대인 오늘날 리젠을 포함한 효성티앤씨의 상품이 친환경 패션 시장의 중심에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며 꾸준히 사랑받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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