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미래를 만나다: 효성의 스마트 경영 보고서

Story/효성

 

정리.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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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래를 이끌다

 

효성은 일찍이 기존 사업에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운영에 힘을 쏟는 이유죠. 조현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 앞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제조 업체로서 필수적인 조치”라며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초일류 수준의 품질 개선,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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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활동 경과

 

 

전 부문의 업무에 첨단 IT 기술 적용

공정 자동화,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공장에 접목해 스마트 팩토리화

• 2020년 경영 방침에 따라 PU별 스마트 팩토리 과제 선정

  - 2020년 2~3월, 섬산화 중심
  - 효성중공업은 2020년 7월부터 스마트 팩토리 활동 착수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 경영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 및 시장•경쟁사•고객 정보의 DB화 지속 추진
• 2021년 경영 방침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추진 조직 활동 연장
  - 2021년 1~12월


[전사 공통 지원 & 수행]

① 지주사 및 4개 OC 스마트팩토리 TFT 구성
  - 지주사는 그룹 스마트 팩토리 활동의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OC별 자체적인 스마트 팩토리 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
② 스마트 팩토리 교류회 및 교육 실시

  - 스마트 팩토리 교류회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관련 교육 4차례 실시

  - 효성화학은 효성ITX 분석 전문가와 함께 핵심 과제를 선정해 빅데이터 분석 실시

③ 설비 진동 관리 시스템 설치와 유지 보수 기준 수립

  - 개별 구축한 설비 진동 관리 시스템의 공통 운영•신규 설치 기준을 수립•적용
  - 현장 설비 보안 강화를 위한 현장 단말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와 운영
  - 설비 진동 데이터를 VAS로 연결해 빅데이터 분석 항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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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마트 팩토리 우수 사례 선정

 

스판덱스: 실시간 축적 데이터 활용, 관리 기술 UP

PMS•QMS•VAS를 활용해 글로벌 10개 공장의 주요 관리 인자를 선정하고 공정과 품질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과제 수행에 성공했습니다.

 

타보 강선: 가동률 관리 시스템 구축

설비 가동, 하취, 단선 등 설비 동작 시그널을 정형화하고 설비 패널 화면에서 설비 고장과 수리 등을 입력해 문제 발생의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동률을 기존보다 향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죠.

 

네오캠: PMS, QMS, VAS를 활용한 공정 모니터링

생산 일보 및 품질 일보 자동 생성을 통한 사무 생산성과 DF 공정 반응 기수율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모형을 개발했습니다.

 

효성중공업: 원격 입회 시험 시스템 구축

고객의 공장 방문 입회 검사를 PC, 휴대 기기 등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하고 검사 및 시험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효성티앤에스: 공정 자동화-EPP 공정

조립에서 검사까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키패드 부품의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증설 공장의 품질 불량을 15%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 인력을 절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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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스마트 팩토리 현장

 

효성티앤씨 - 세계로 뻗어가는 스마트 팩토리

중국 취저우, 자싱, 광둥, 주하이와 베트남 동나이, 브라질, 터키 등 7개 글로벌 스판덱스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습니다. 원료 수입부터 생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서 제품 상태나 설비 상황 등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제어할 수 있게 했죠. 특히 글로벌 공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생산지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효성중공업 - 효성만의 솔루션으로 보다 완벽한 분석

전력 설비 제작 노하우에 ICT를 융합한 전력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력 설비에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변전소 자산 관리 솔루션을 상용화한 효성은 이를 위해 50여 년 가까이 축적해온 전력 설비 설계와 제작 운영 경험을 데이터화했습니다. 설비에는 센서를 설치해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존 데이터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