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총리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논의

 

- 조현준 효성 회장, 1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주요경영진들과 함께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 바이오BDO·탄소섬유·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협력 MOU 체결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7월 1 방한 중인 (Pham Minh Chinh)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BDO(부탄다이올), 탄소섬유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100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약속을지키기위해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Bio BDO, IT, 전력 기기, 첨단소재, ATM, 데이터센터 미래 사업 역시 베트남이 중심이 것이라는 생각으로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부회장도신규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향후 탄소섬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밝혔습니다.

 

 

베트남 총리는 효성의 지속적인 베트남 투자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게 효성의 베트남 비즈니스에 대한 애로사항이 없는지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하이테크 산업을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성의 미래사업 투자가 추진될 있도록 살피겠다 말했습니다.

 

효성은 지난 2007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전동기 주력사업은 물론 첨단 소재인 탄소섬유와 친환경 원료인 바이오 BDO 미래사업 분야에서 38억불을 투자, 베트남 사업에서만 매출을 35 달러 규모까지 성장시켰습니다. 면담에는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 이상운 효성 부회장, 안성훈 HS효성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 조용수 HS효성첨단소재 대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효성과 HS효성의 주요 경영진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편, 효성과 HS효성은 이날 포럼을 통해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과는 바이오 BDO 탄소섬유 투자 지원 확대에 대한 MOU, 베트남 5 기업 하나인 소비코(Sovico) 그룹과는 데이터센터, 핀테크, 신재생에너지, 금융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