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스토리] 원광금속과 동반성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찾다

효성/사람




효성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죠. 기술과 시스템, 판로 개척, 재무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원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밑거름이 되는데요. 효성과 함께 20년 가까이 아름다운 상생 스토리를 쓰고 있는 원강금속을 찾았습니다. 




 과감한 기술 투자로 잡은 성장 기회  


 

지금의 원강금속을 일군 것은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와 도전 덕분일지도



원강금속은 주장, 특수합금강, 스테인리스 주조 등 강주물 주조 업체로 특히 국내 발전용 펌프 부품 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업입니다. 효성과 첫 인연을 맺은 1999년, 김선우 전무는 그때를 성장의 원년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효성에서 타 업체에 생산을 의뢰했던 제품에 불량이 나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때 우리가 제대로 만들어보겠다고 나섰죠. 사실 우리에게는 도전이자 모험이기도 했어요. 과감한 투자를 감행해 시제품을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자신은 있었지만, 장담할 수는 없었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효성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기술 개발에 자신감이 생겼죠.” 


원강금속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그 성장은 효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가속화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효성의 해외 원전 수주 활동을 지원하는 결과를 낳았는데요. 효성 펌프 역사상 최대 용량의 핵심 부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해 납품을 완료한 것이었죠. 덕분에 효성은 국내 최초 해외 원전의 초대형 펌프를 계약 납기일 이전에 납품할 수 있었고 글로벌 경쟁력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기술, 투자, 소통 ‘우리는 닮은꼴’  


 



시뮬레이션, 테스트 등 기술 협력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견인한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기술력이 되었고, 동시에 진정한 상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선례가 되었습니다. 원전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는 효성과 원광금속이 제작 도면을 재검토해 사전에 불량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적의 주조 방안을 도출하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원강금속은 주물품 조형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물사 내의 기포와 가스 결함을 ‘완벽하게’ 방지할 방법을 모색했는데요. 그리고 조형 상자 건조로를 제작해 양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 


“함께 사전 리뷰하며 주조 방안에 대한 기술 협력에 공을 들였습니다.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품질을 강화해나갔죠. 더 나아가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호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동반성장의 진정한 의미가 될 수 있으니까요.” 


과감한 투자와 함께 납기 지연과 불량 방지를 위한 사전 활동도 꾸준히 수행하며, 매 공정 시 철저한 검사를 시행해 품질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효성은 해외 원전을 성공적으로 납품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국내외 차기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었습니다.  




 상생으로 앞서는 기술 경쟁력 


 



효성과 원강금속은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 더 나은 제품을 위한 협력과 소통, 상생을 향한 신념에서 닮은 점이 많습니다. 2016년 원강금속은 또 한 번의 기술 개발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바다에서도 쉽게 부식되지 않는 초내식강 소재 부품은 발전소나 각종 해수 담수화 설비, 해양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습니다. 그런데 원강금속이 그 핵심 부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은 물론 국산화에 기여한 것이죠. 이 기술로 원강금속은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고 기술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침체된 산업 전반에서 미래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납기일, 품질,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죠. 지금껏 효성과 함께 경쟁력을 키워왔듯, 앞으로도 상생의 베스트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탄탄한 상생의 길을 다지다 


 

효성과 상호 기술 역량을 확보하며 동반성장해온 원강금속



효성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 예로 2014년 원강금속에 시상한 바 있는 ‘우수 협력업체상’은 협력업체와 긴밀한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정거래를 강화하고 연 2회 이상 정기 간담회를 열어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또 사무 관리화, 품질 관리 기법 등 효성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관리 기법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제 규모의 박람회에 협력업체와 공동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외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상생의 길을 더 탄탄하게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는 영업팀 김경민 대리, 그의 패기 넘치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 것은 동반성장의 의미를 실천해온 지난 20여 년의 우정과 신뢰가 있기 때문일 것이 아닐까요? 앞으로 또 어떤 아름다운 동행이 계획될 지, 그 여정을 기대합니다."





글 | 신경화

사진 | 한수정(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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