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자단 4기] 추억은 꿈을 담고, 인턴기자단을 마무리하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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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PG 김미림 인턴



<5주 동안의 보금자리 ^-^>


인턴십을 마치며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시간은 늘 제 생각보다 빠르게 지납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이 말만큼 현재 제 심정을 잘 보여주는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교육 포함 6주간의 인턴십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여러 협회를 누비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여러 협회를 방문하여 자료 조사를 한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국 자동차 협회와 자동차 공업 협회에 방문에 자료를 문의하고 통계자료를 조사하며, 자료 조사라는 것이 직접 발로 뛰지 않으면 양질의 자료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한 철강협회 방문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으로 회사차를 타고 ‘외근’이라는 것을 나간다는 생각에 신나기도 하고, 이렇게 직접 발로 뛰며 선배님들이 업무를 한다는 생각에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 협회를 방문하며 자료를 조사하고, 저의 지도사원님이신 윤종환 과장님께 프로젝트 자료를 꼼꼼하게 지도 받으면서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에 더 논리가 필요한 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새로웠던 제게 이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즐거웠던 스테인레스 열연팀 회식>

새로운 인연


인턴십을 하면서 회사 업무를 배우는 것도 즐거웠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인턴 시작 때부터 저희 인턴들을 잘 챙겨주셨던 인사팀 허다영 선배님, 인턴 실습 내내 제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시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윤종환 과장님과 이제환 대리님, 그리고 틈날 때마다 부족한 인턴을 챙겨주신 스테인레스 열연팀 선배님들! 





<열연팀 대표미녀 박은애 선배님 생일파티>


좋은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인턴십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때부터 함께한 인턴 동기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무역 PG에서 함께 인턴하며 많은 힘이 되어주었던 22층 매력남들과의 음료수 타임은 제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포샵으로 수정된 ^-^ 사원증>


좀 더 능숙했더라면


인턴 생활을 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저의 ‘미숙함’ 입니다. 처음 회사라는 조직을 접하고, 업무를 배우면서 제가 얼마나 미숙한지 많이 느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좀 더 능숙했더라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텐데.’하고 생각하고 자책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자잘한 실수들을 줄일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턴기자단을 마치며


5주간 인턴기자단을 하면서 겪었던 일을 글로 쓰고, 사진으로 찍으며 인턴 생활을 기념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제 부족한 글을 편집으로 좋게 포장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효성 블로그에 글을 게재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이게 마지막 글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도 큽니다. 오늘이 지나면 인턴이 끝나고 매일 같이 보단 선배님들 얼굴도 볼 수 없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기에 또 다시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있길 바라봅니다. 





화학PG 전은상 인턴 




인턴기자단을 마친 소감 및 배운점


인턴십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인턴십도 끝나고 인턴기자단도 마치게 되네요. 매 주 주제를 받고 나서 인턴 생활을 하노라면, ‘이번 주에는 어떤 내용을 써야 하지?’라는 고민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제가 하는 일 하나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인턴기자단은 소중한 기회였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운 점이라면 생활을 하면서 매 순간 집중하고, 그날 그날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되새겨 본다면 얻는 것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첫 주 교육 마지막 날에, 한 주 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퀴즈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에 버스가 저한테 물 튀기고 지나가고, 그래서 옷을 바꿔 입느라 매일 타던 시간보다 지하철을 늦게 타서 허둥지둥 한 덕에 아침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운이 없는가 보다 했는데, 운이 좋게도 준비도 못한 퀴즈대회에서 아는 문제들이 나와서 상품을 타게 되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같은 조 조장이었던 동기 형이 액땜한 거였나 보다라고 말하며 웃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 6주 전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제가 일한 팀은 사업을 검토하는 업무 특성상 직급이 높은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아무래도 어른들이시고 전문가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화도 많이 못해보고 친분을 많이 쌓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만약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효성은 한마디로 OOO다!”


 효성은 한마디로 “가까이에 있는 친구”입니다.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의 중간재를 만드는 효성은 알게 모르게 우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효성이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후배 인턴들에게 주고 싶은 TIP 

   

①인턴지원: 인턴은 실제 취업에 앞서 자신이 생각해 온 업종과 직무가 자신에게 정말 맞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무작정 이력서에 한 줄 넣겠다는 느낌으로 쓸 것이 아니라, 자신의 희망 업종과 직무를 잘 고려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평소에 꼭 하고 싶었던 일과 직무에 지원한다면 그만큼 자신 있게 전형에 임할 수 있겠죠?


②기자단: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자신이 인턴 생활을 하면서 어떤 것을 얻었는지 곱씹으면서 더욱 얻어가는 것이 많아지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기수 인턴 분들께 기자단을 자신 있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③인턴생활: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된 프로젝트 진행도 그렇지만, 팀원 분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회사 생활 자체에 익숙해 지는 것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효성의 정사원이 된다면?


긴 말이 필요할까요? >_<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역PG 박상혁 인턴 


 


<반포 철강1PU 사무실 모습>

인턴기자단을 마친 소감 및 배운 점


7월 첫 주 입문교육부터 시작되었던 인턴 생활이 이제 마지막 주입니다. 벌써 6주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교육을 받고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 대해서 선배님들이 직접 일하시는 것도 보고, 여러 가지 내용들도 배우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하고 싶다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또한 해내기 위해서 좀 더 자기계발에 힘써야겠다는 자극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오지 않는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인턴십에 지원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동기, 선배님들을 포함하여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배운 것이 큰 자산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인턴 기자단을 하면서 다른 인턴 동기들과는 다르게 매주 하나 하나의 기사를 작성하면서 새로운 정보도 많이 알게 되고, 회사가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여러모로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이면 블로그에 제 글이 올라올까 조마조마 하며 블로그 새로 고침을 누르곤 했는데 인턴 생활에 추가로 인턴 기자단이었다는 새로운 추억이 생긴 것 같습니다. 기사를 모으시고 편집해 주시고 개재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정든 박상혁 인턴 자리>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현업에 출근하던 첫 번째 주에 팀장님께서 환영회자리를 만들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하고 과음(?)한 나머지 팀장님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필름이 끊겨서 기억도 나지 않지만 많이 죄송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편의점이 닫아 계단에서 먹는 저녁>


다시 6주 전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아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조금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인 것 같습니다. 평소 성격은 그렇지 않은데 처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되고, 선배님들이 너무 큰 사람으로만 느껴져서 많이 다가가지 못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실 인턴사원은 아무 것도 할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는 시간도 많이 있는데 이럴 때 좀 더 적극적으로 선배님들께 다가가서 이것저것 배우지 못한 점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효성은 한마디로 후반전 시작의 휘슬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6년, 중 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지금까지 제 삶은 계속해서 교육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학생 신분으로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효성에서 인턴 생황을 하면서 이제 사회인으로서 출발하는 인생 후반전의 휘슬이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생활을 하면서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반 사회인이 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 같습니다. 인생 후반전이 사실 두렵기도 하지만 기대도 많이 됩니다. 이제 휘슬이 울린 만큼 앞으로 열심히 뛰어나가 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제 인생에 휘슬을 울려준 효성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프로젝트 준비의 시작은 라면으로>

후배 인턴들에게 주고 싶은 TIP 


사실 후배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어색한 점이 있지만, 내년 그리고 계속해서 인턴에 지원하실 분들에게 한 말씀 올리자면 우선 지원하실 때 좀 더 용감해 지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과연 이 분야에서 잘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기 보다는 어차피 정식 사원이 아닌 짧은 기간의 인턴사원이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많이 배우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직종이 자신에게 진짜로 맞는지, 밖에서 생각했던 것과의 차이는 없는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인턴 생활을 하게 되신다면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래의 업무 때문에 바쁘신 선배님들이 직접 시간을 내셔서 교육을 해주시는 것은 사실 여러 가지 제약 사항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턴 자신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효성의 정사원이 된다면? 


인턴 생활을 하면서 밖에서 봤던 무역업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 차이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꼭 계속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효성의 정사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그 때는 정말 열심히 배워 보고 싶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선배님들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영업도 해보고, 그동안 거래가 없었던 새로운 시장도 개척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이렇게 계속해서 경험을 쌓은 후에는 직접 외국에 나가서 고객사나 MAKER를 상대해 보고 싶습니다. 






☞ 효성 인턴사원들이 직접 보고 겪은 효성의 기업 문화 보러가요~

☞ 한 큐에 보는 인턴사원 24시 그 생생한 현장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