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2 당첨자⑤]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은 지금도 ing중입니다

Story/이벤트


 





1년간의 불같은 연애… 그리고 결혼.
아내는 나의 모든것을 감싸 안으며 결혼해 주었습니다.
결혼 전 개인적으로 빚이 5천만원 정도 있었지만 그것을 이해해 주었지요.
정말로 큰 결심이 있지 않고는 힘든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통장과 카드는 아내가 관리한다고 모두 가져가고 상견례를 마친후  예단이나 모든 혼수를 생략하고
우리는 2003년 3월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1천만원 보증금에 월 30만원짜리 방을 얻어 신혼집을 차리고 우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1. 가족의 탄생(2004년 4월)
하늘의 축복으로 우리 부부에게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저에게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긴것입니다.
맞벌이를 하였기에 놀이방을 보내며 힘들어 하는 아내와 잘 견뎌준 딸아이게
감사할 뿐입니다.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행복했습니다. 저에겐 가족이 있으니까요.





#2. 가족의 첫 여행(2007년 5월)
3년간을 우린 앞만 보고 살았습니다. 맞벌이를 하며 쪼개고 쪼개며 절약하며 저의 6천만원의 빚은
없어졌고 월세집도 전세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고생에 대한 상으로 우리는 가족여행이라는 것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간 딸아이도 큰 병치레 없이 잘자라 주었지요.
첫 여행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기쁨이었습니다.





#3. 한강 코스모스 축제(2009년 10월)
여행을 다녀온 후 우린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옮기고
무작정 절약하고 저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은 집을 분양 받았습니다.
아파트 근처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 휴일에는 아내와 딸아이를 데리고
자전거도 즐기며 이것이야 말로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근처 한강에서는 매년 코스모스 축제가 있어 갈수 있었고 무척이나 꽃을 좋아하는
딸아이게 보여줄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4. 유치원 학예회(2010년 12월)
딸아이가 벌써 7살이고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재롱 발표회를 저도 가게 되엇습니다. 유독 키가 크고 말을 잘해서
대표로 인사까지 하게된 딸아이가 얼마나 대견스럽던지… …
행복이라는 말뜻을 이해할수 있는 순간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내는 딸아이를 연예인으로 키우자고 했지요… …




#5. 초등학교 첫번째 운동회(2011년 5월)
올해 저도 이제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자부심과 부담감, 책임감이 교차하였지만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딸아이를 보며
우리부부의 행복이란 말로 표현하기도 아까웠지요.
5월초 딸아이의 운동회날. 엄마손을 잡고 달리기를 하고 무용도하는 모습을 보며
이 행복한 순간을 지키고 싶은 한 가장으로서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나를 잡아준 우리 아내, 그리고 가족이라는 존재감을 만들어준 우리딸.
우리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우리부부는 다시 뛸것입니다.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은 현재도 진행중이며 해피앤딩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우리 아내 , 우리 딸.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 할것입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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