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2 당첨자④] 아주 특별한 행복

Story/이벤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때의 그 벅찬 감동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희열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몰랐던 세상마저 아름답게 보이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습니다.
그 아이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또 다른 아이는 생각치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둘째가 생겼는데
기뻐할 겨를도 없이 혼란스러워 할
첫 아이 걱정이 먼저 되었어요.
그렇게 뱃 속 아이에게는 너무나 미안했던 열달을 보낸 후
드디어 둘째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큰 아이는 부모의 걱정과 달리
세상에 태어난 동생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거예요.
둘이 손을 맞잡고 잠든 모습을 보면
가슴이 시릴 정도로 행복이 밀려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큰 아이에게 동생은...
우려했던 질투의 대상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이란 것을 알게 되었지요.
저희 부부에게도 큰 아이와는 또 다른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갓난 아이의 울음소리에 동네에 활기가 돈다며
이웃들도 좋아해주시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저희 가정의 행복한 웃음소리는
전보다 더 크고 경쾌하게 울타리를 넘어
온 동네에 퍼져나가고 있답니다.
우리 가정에 셋째가 생긴다면...
지금보다 더 큰 행복이 피어날거란 걸 잘 알고 있기에
다가올 내일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P.S 돈이 없다고,자유로움을 더 느끼겠다고
출산을 미루시는 부부들께...
절대 고민하지 마세요!
조금만 들여다보면 이 행복을 가지지 못해서
너무나 힘든 삶을 사는 불임부부들도 아주 많답니다.
그 분들께 비하면 아이를 낳을까말까 고민하는 자체가
사치일 수도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임신,출산 그리고 육아는 당신을 기다리는 아주 특별한 행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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