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2 당첨자③] 큰딸 조안나에게 2년 2개월만에 주민번호가 생겼어요

Story/이벤트
 




결혼 4년동안 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
국내 아이 입양하려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방글라데시 조안나를 알게되어 자연스레 1년 반을 준비하여
 입양을 위해 방글라데시로 날아갔습니다.






이때 뱃속에는 쌍둥이가 5개월동안 열심히 크고 있었죠.
드디어 2008년 12월 8일 한국에 입성!

2009년 3월 29일 쌍둥이 박이루안, 박이지안이 태어났습니다.
우리집은 언덕이네 입니다.
박조안나, 박이루안, 박이지안
아이들 이름에 모두 언덕안(岸)자가 들어가기 때문이죠.







매일 행복한 세자매의 일상.

한국말을 하나도 몰랐던 조안나는
열심히 공부했고 1학년에서 시작하여
2011년엔 시험을 보고 6학년으로 점프하였습니다.

얼마전 우리 가족에겐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드디어 2년 2개월만에
조안나의 한국 국적취득으로 주민번호가 생겨
주민등록 등본에 다섯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완전한 한국이름으로 개명하였지요 ~ !






그래서 기념으로 헤이리 프로방스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와우 ~~~
그려놓은 동화 속 나라인듯
우리 가족의 행복을 더욱더 다짐하는 시간이었죠.
물론 맛있는 것도 먹고요 ~ !!!






조금 추웠지만
세자매의 미소가 무척 해밝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뽀너스 ~ !  UCC
한국온지 2년 반 된 조안나의 한국말 실력과
열심히 배우고 익힌 취미(오카리나, 수영, 댄스)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조안나가 한국에 잘 적응하고
쌍둥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우리 부부에겐 최고의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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