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추천, 한여름 무더위를 녹여줄 호러무비 꺄악!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포 영화, 호러 무비입니다. 오싹한 공포영화를 보며 여름 더위를 식히는 분들 많죠. 실제로 공포영화를 보면 흥분과 긴장 상태가 되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체온이 올라가 상대적으로 주변 기온이 낮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My Friend 효성에서 올해 개봉하는 공포영화와 재미있는 공포영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_^
기대하시라~ 바밤.
더 웹툰 예고살인
<더 웹툰 예고살인>은 <와니와 준하>, <분홍신>으로 알려진 김용균 감독의 작품입니다. 김용균감독은 <분홍신>을 통해 공포영화의 새로운 정서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아쉽게도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죠.
<더 웹툰 예고살인>의 주연은 이시영과 엄기준입니다. 둘 다 떠오르는 배우들이죠. 얼마 전부터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웹툰 그 자체를 소재로 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웹툰 작가가 그리는 대로 살인이 일어난다. 라는 소재로 영화는 진행이 되는데요. 웹툰은 이제 영화, 드라마만큼이나 우리 일상 속에서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됐습니다. 특히 영화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웹툰은 장당 100시간을 들여 그려냈다고 하니 들인 공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개봉한 지 1주째인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하며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공포영화는 100만 관객만 넘어도 흥행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더 웹툰 예고살인>은 100만은 쉽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말 극장에서 <더 웹툰 예고살인>을 보는 것은 어떠세요. 위에 걸칠 옷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라스트 엑소시즘 : 잠들지 않는 영혼
공포영화의 바이블격인 엑소시스트의 또 다른 시리즈입니다. <라스트 엑소시즘>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한결 깊은 공포를 표현한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엑소시즘에서 살아남은 소녀 “넬”이 청소년 보호소로 이송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속편이 그렇듯 역시나 끝나지 않은 저주가 넬을 따라다니는데요. 속편의 특성상 기본적인 구조 자체는 이전의 시리즈를 답습하고 있지만 더 강력해진 CG묘사와 파워풀한 악령으로 돌아왔습니다. ^-^;
1편에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페이크 다큐는 공포영화나 스릴러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기법으로 주인공이 영화 속에서 실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으로 영상이 표현됩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영화 진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면마다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고 현장감이 뛰어나지만 시야가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인공이나 인물들이 들고 있는 카메라 외에는 볼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조금 답답한 감이 있죠.
페이크 다큐멘터리 기법을 통해 촬영된 영화 중 수작으로 꼽히는 것은 <클로버 필드>, <블레어윗치> 등이 있습니다.
라스트 엑소시즘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계속해서 리바이벌되고 있는 엑소시스트의 한 시리즈입니다. 속편이 계속 제작되는 것은 그만큼 원작이 가지고 있는 재미가 담보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과연 소문난 잔치에 맛있는 음식이 많을 지 아니면 먹을 게 없을 지 엑소시스트 매니아 분들은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은 개봉 전 네이버 영화 평점이 9.5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영화 매니아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이 보증된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출현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력은 보증이 된 상태입니다. 개봉일은 8월 13일로 아직 두 달 가량 남아있지만 지금부터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숨바꼭질 괴담에서 착안한 영화는 괴담의 일부를 그대로 차용해서 사용했습니다. 숨바꼭질 괴담은 이미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나온 적이 있는데요. 누군가가 문 앞에 O, X, Δ 표시를 통해 집에 누가 사는지 등을 체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이런 표시들에 대한 괴담이 있고 실제로 누군가가 CCTV를 설치해서 다른 사람이 자기 집에 몰래 들어와 생활하는 장면을 촬영한 적도 있다고 하니, 오싹오싹합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혹은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더 무서운데요.
이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질 지 기대해 봅니다.
숨은 공포 영화 추천, 트롤 헌터
혹시~ 노르웨이 영화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많지는 않으실 텐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노르웨이 공포 영화입니다. <트롤 헌터>, 벌써 제목부터 무시무시합니다. 트롤이라는 신화 속 괴물이 지금도 있다는 노르웨이의 전설을 토대로 만든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 역시 페이크 다큐 기법으로 촬영됐습니다. 영화의 도입부는 뉴스와 뉴스 인터뷰로 시작을 합니다. 노르웨이 외딴 지역에서 자주 가축들이 몰살한다는 보도내용이죠. 노르웨이 정부는 숲에 사는 곰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이야기를 하며 국민들을 안심시키지만 지역에 사는 사냥꾼들은 곰과는 방식이 다르다며 그럴 리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침 지역에 사는 대학생들은 트롤이 그랬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취재를 나섭니다.
세 명의 대학생이 각종 촬영 장비를 가지고 다큐멘터리를 찍는 것으로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시작됩니다. 만약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진격의 거인”을 좋아하신다면 볼만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1408
존 쿠삭과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공포영화 <1408>은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공포를 다루고 있습니다. 폐쇄된 공간의 공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엘리베이터 괴담, 학교 괴담 등은 이런 폐쇄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방에 누워 자기 전 침대 밑이나 장롱 위를 걱정해 본 경험이 있겠죠. ^^;
딸을 잃은 공포소설 작가 마이크는 딸을 잃은 이후 사후세계에 대해 집착하게 됩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소설을 써 대박을 냈지만 사실 보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작품을 구상 중이던 마이크가 뉴욕의 한 호텔에 초청되어 묵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마이크가 묵게 된 1408호에는 그동안 무수한 사람들이 죽어 없어졌습니다. 보이는 것 외에는 믿지 않는 마이크에게도 마찬가지로 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환상이 반복되고 1408호는 주인공 마이크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괴롭힙니다. 마이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마이크는 1408호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공포 영화는 어떤 걸 무서워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무서운 이야기가 어떤 사람에게는 시시한 이야기 일수도 있는 것이죠.
블로그지기는 <죠의 아파트>라는 영화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 여러분이 본 최고의 공포영화는 무엇인가요?
꼭 공포 영화가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혹은 시원한 영화 보면서 효성 가족 여러분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뒤에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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