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g Blogger] 청출어람의 영화이야기(5) 여름.. 영화로 떠나는 여행

쾌청하고 파란 하늘, 뜨거운 태양이 우릴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이럴때면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불끈 불끈 들기도 하죠. 하지만 때론 일에 매여 일상에 쫒겨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할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년에 첫딸 출산으로 와이프와 함께 조용히 휴가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적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의 여름휴가 내내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에 실컷 놀고 와서 몇일은 조금 쉬어주어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족과 함께 몇일은 야외에서, 그리고 몇일은 영화를 보면서 일상에로의 복귀를 준비한답니다.

그럼 청출어람이 지금부터 여름에 보면 눈이 즐거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추천 영화로 재밌는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바다 속 마약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에너지 넘치는 액션 영화로 시원하고 통쾌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여름 영화로 딱이네요.
제시카 알바의 고혹적인 비키니 모습과 주연 남자 배우들의 멋진 몸매까지 눈으로 보면 더욱 시원해지는 영화입니다.

 

타이타닉 이후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선택한 영화여서 더 관심이 집중된 영화죠. 영화의 배경이 된 섬은 피피섬으로 세계 10대 섬의 하나로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지옥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영화 비치.

지금은 많이 노쇠(?)해진 디카프리오지만 이때만해도 탱탱한 피부를 자랑했었지요. 볼거리도 많고 인간에 내면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포스터만 딱 봐도 시원해지는 여름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서핑업>은 세계 파도타기 챔피언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인생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는 틴에이지 펭귄의 성장을 그린 코믹 애니메이션입니다. 펭귄이 서핑을 한다는 재밌는 컨셉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중간 중간에 터지는 위트가 있는 영화입니다.

<서핑업>은 평론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펭귄-위대한 모험> <해피피트>에 이어서 만든 애쉬 브래넌과 크리스 벅 감독의 작품으로 비평에서도 성공한 작품입니다. 인터뷰 형식을 중간 중간에 삽입하여 신선함을 돋보이게 했다. 아이들과 가족끼리 여름휴가 때 보면 딱 좋은 가족영화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 한가롭게 보는 영화도 즐겁겠지만 휴가철에 극장가 또한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봉 예정작들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여름 휴가 극장가에는 어떤 영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건담 이후로 로봇 영화 중 최고의 상한가를 기록중인 트랜스포머 시리즈 제 3탄이 곧 개봉 예정입니다. 저 또한 1,2편 모두 재밌게 봤고 3편도 기대가 됩니다. 로봇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이영화 한번 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항상 상상만 해오던 변신 로봇을 멋지게 CG로 구현시킨 작품이죠. 이번에는 최후의 전면전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작품이 만들어졌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괴물 이후의 기대가 되는 SF 스릴러 한국영화가 개봉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배우 하지원의 여전사 역할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에 계속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모 방송인터뷰에서 하지원씨가 인터뷰한 내용 중 자신은 액션역할을 하는 것에 강한 매력을 느끼고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성기 오지호 등의 이름만 들어도 작품의 기대를 하게 만드는 명품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한편 걱정스런 부분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그런 영화가 되지 않길 개인적으로 바래봅니다.

올 여름은 특히나 더 더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휴가철 산으로 바다로 가서 신나게 노는 것도 좋지만 하루쯤은 푹 쉬는 것도 여름 휴가를 잘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청출어람이 추천해드리는 영화로 Refresh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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