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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인 조직의 힘으로 소통의 길을 열다.' 효성중공업 전략구매팀 인터뷰

효성blog 2024. 4. 22. 11:26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수평적인 조직의 힘으로 소통의 길을 열다.


‘효성은 지금’ 코너에서 효성중공업 전략구매팀을 만나봤습니다.

전략구매팀은 효성중공업 사업부와 공급업체의 가교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하는 팀인데요.

전문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일하되 언제든 조직의 힘을 발휘할 줄 아는 이들의 소통 노하우가 궁금해 그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던 ‘직장에서 소통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법’을 여러분에게도 공유해드립니다!

업무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을 ‘소통’으로 끌어가는 전략구매팀! 어떤 방식으로 소통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POINT INTERVIEW’를 통해 바로 만나보시죠.😊

 


 

대화는 마주 보며 말을 주고받는 거라면 소통은 말을 통해 서로 막힌 것을 뚫어가는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세.

 

전략구매팀은 효성중공업의 구매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원가, 납기, 품질을 만족시키면서 협력사 풀을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부와 공급업체 사이에서 서로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야 하며 끊임없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공급 업체와 내부 고객인 사업부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다 보니 납기가 늦어져 제작에 차질이 생겼을 땐 공급 업체에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설계나 영업 등 유관부서에서 요청한 사항에 대해 공급 업체에 전달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저희 팀의 일이죠.” 
전략구매팀은 ‘우리가 조금 더 일하면 상대가 조금 더 편해진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내외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감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유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하반기 간담회 같은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수평적 관계를 표방하며 자리 역시 연차대로 배치하지 않고 파티션도 없앴습니다. 모든 팀원이 독립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가능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전략구매팀은 고객과의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부서 내 소통이라고 말합니다. 보통 3~4명이 그룹을 이뤄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여느 팀과 달리 전략구매팀은 18명의 팀원이 독립적으로 각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급한 업무 보고는 전화 통화나 메신저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소한 변화가 만들어낸 큰 효과
연차보다 업무 특성에 맞춘 자리 배치.


연차대로 자리를 배치했던 과거보다 낮은 연차의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인데요. 또한 전략구매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의체를 구성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구성원들끼리 회의하고 안건이 끝나면 흩어지고 못 다한 대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은 마감 회식 자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조금 더 일하면 상대가 조금 더 편해지고, 이로 인해 관계가 돈독해짐을 알기에 기꺼이 밝은 모습으로 소통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역량 발휘로 모두가 윈윈.

 

전략구매팀의 경쟁력은 구성원들이 훌륭한 역량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구축된 상호 신뢰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매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부와 업체의 중간 지점에서 윈윈할 수 있도록 밝은 모습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효성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 팀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HOT ; Hyosung One Team)에 참여해 전략구매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력 시장의 호황으로 생산량이 증가해 공급 업체의 납품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공급 업체의 생산 슬롯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데다가 공급 업체가 가격 결정권까지 쥐면서 전략구매팀은 협상 주도권을 잡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비 또한 전략구매팀의 ‘소통과 협력’이라는 좋은 무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외주 업체들 역시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단가 인상 요구가 더해진 상황입니다. 이에 전략구매팀은 구매 품목의 원가 구조를 파악하고 시장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구매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3국으로의 소싱 전환 및 경쟁사 벤치마킹을 통해 업체 풀을 확대하며 대응해가는 중입니다.”

                                                                                                                                               

 


 

 

사업부와 공급 업체 사이에서 서로가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전략구매팀을 만나봤는데요. 전략구매팀이 열어가는 소통의 길을 배우며 직장에서 소통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노하우를 확실히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효성중공업 전략구매팀이 앞으로도 사소한 변화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