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다!

2013. 5. 20. 15:47

 히어로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다!


 

어릴 적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던 히어로는 누구였나요? 악당들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켜내는 히어로들을 보며, 누구나 한번쯤은 히어로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텐데요. 특히 누구나 탐낼만한 멋진 기술을 볼 때면 그런 생각이 더욱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 우리 곁에는 무수히 많은 히어로가 존재했습니다. 1980년대 뭇 어린이들의 우상이었던 에스퍼맨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언맨까지 각자 자신만의 필살기로 악당들을 제압했는데요. 히어로들에게 감춰져 있는 특별함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히어로들은 왜 쫄쫄이를 입는가

 

 

어릴 적부터 우리가 봐온 히어로들은 하나같이 일명 쫄쫄이(?)라 불리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의 서양 히어로뿐만 아니라 스파크맨, 후레쉬맨, 에스퍼맨 등 동양 히어로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왜 히어로들의 의상 중에 힙합 패션은 없는 걸까요? 펑퍼짐한 옷을 입으면 능력이 생기지 않는 걸까요? 혹시 옷을 단체 주문한 걸까요? ^^

 

 

슈퍼맨<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여기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 있답니다. 영웅들이 즐겨 입는 옷들은 얼핏 보기에 그냥 타이트한 의상 같지만 실은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스판덱스입니다. 스판덱스는 고부가 섬유 기능으로서 히어로들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헐크<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판덱스는 신축성이 있는 섬유 소재로 강도가 높아 잘 끊어지지 않고 신축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격한 전투를 벌이는 히어로들의 특성상 꼭 입어야 하는 소재 중 하나이지요. 만약 스판덱스가 아니라면 격한 전투 중 옷이 찢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어벤져스 대원들이 헐크에게 스판덱스를 추천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전투 중 옷이 찢어지거나 목이 늘어난 옷을 입고 싸우는 히어로는 뭔가 체면이 서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스판덱스는 땀이나 기름, 화장품에도 쉽게 오염되지 않고 세탁에도 강하기 때문에 전투 후 더러워진 의상을 쉽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투 직후 악당이 다시 지구를 급습했는데 빨래를 맡긴 의상이 마르지 않았다면 히어로들은 얼마나 난감할까요? ^^

 

그래서인지 스판덱스 섬유는 스포츠 웨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속옷, 수영복부터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답니다~ ^^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얼마나 튼튼한가

 

 

 

스파이더맨<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많은 사람이 탐내는 능력 중 하나입니다. 거미줄 하나로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닐 때의 기분은 얼마나 짜릿할까요? ^^ 특히나 거미줄에 거꾸로 매달린 채 여 주인공과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이 능력을 더욱 가지고 싶게 만드는데요. 과연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은 얼마나 튼튼한 걸까요?

 

사실 거미줄은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사실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5배나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미줄에는 접착 방울이 있어 먹이가 거미줄에 와서 붙으면 점성과 탄성이 변해 먹이를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화 속에서는 탄소 섬유를 가지고 자동차를 매달았다고 합니다.

 

 

탄소섬유

<효성의 고성능 탄소섬유 제품>

 

 

탄소 섬유는 강도 35g/d, 비중 1.8의 특성을 가진 슈퍼 섬유로 인장강도와 내열성이 좋고 비중이 작으며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한 섬유입니다. 그래서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철에 비해 탄성과 강도가 뛰어난 최첨단 소재인데요. 만약 탄소 섬유가 없었다면 스파이더맨의 흥미진진한 장면을 볼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

 


배트맨은 장비빨(?)이다?!

 

 

배트맨<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배트맨은 어쩌면 가장 인간적인 히어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미지의 힘을 지니고 있는 대부분의 히어로와는 달리 배트맨은 치열한 무술 수련을 거쳐 탄생한 영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배트맨의 전투력이 장비빨(?)이라는 오명이 있는데요. 그만큼 배트맨의 장비는 다른 히어로에 비해 화려하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배트맨의 장비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배트카입니다. 배트카는 회를 거듭하면서 많은 모습으로 변모했는데요. 초창기 모델은 곡선이 잘 살아있는 스포츠카였다면 점점 그 모습이 탱크로 변모하더니 나중에는 하늘을 나는 경지에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배트맨 자동차<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배트카는 방탄 기능은 기본이고 침입자가 조수석에 앉으면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등 정말 다재다능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배트카 안에 장착된 배트 사이클이 단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 사이클로 고담시티를 종횡 무진하는 모습은 배트 사이클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답니다.

 

배트카와 더불어 배트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배트수트는 게블라와 티타늄으로 구성되어서 어떤 총알도 막아낼 수 있으며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떡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내부에는 화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단열제가 포함되어 있어 배트맨의 능력을 수십 배 늘려주는 잇아이템입니다.

 

그 밖에도 맥가이버도 흉내 내지 못할 만큼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유틸리티벨트와 배트맨이 가장 애용하는 무기인 그래플링건 등 수많은 장비들이 있는데요. 물론 배트맨의 탄생 배경에는 주인공인 브루스 웨인의 재력이 뒷받침되었지만, 피나는 무술 수련이 없었다면 고담시티는 이미 악당들의 소굴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장비의 성능만 믿고 무술 수련을 게을리했다면 지금 고담시티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래서 뛰어난 장비가 배트맨의 모든 것을 말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울버린의 아다만티움 칼날은 정말 안 부러질까?

 

 

엑스맨 울버린<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울버린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바로 영원불멸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인데요. 울버린의 뼈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인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래서 어쩌면 다른 히어로들과 1:1로 붙어도 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데요.

 

사실 아다만티움은 실제로 존재하는 금속이 아리나 X맨의 제작사인 마블 유니버스에서 만든 상상 속의 물질입니다. 그래서 그 강도가 어느 정도 인지를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답니다. 아다만티움은 분자에 의한 철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물질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그 어떤 것에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실세계에서 아다만티움과 가장 근접해 있는 재질은 아마 앞서도 이야기해드린 탄소섬유겠죠.

가공에 따라 철보다 뛰어난 강성을 가지니까요.

 

그래서 모든 뼈가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진 울버린은 어쩌면 지구 최강의 히어로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과연 울버린의 칼날은 정말 부러지지 않는 걸까요? X맨 시리즈에서는 아직 울버린의 칼날을 부러뜨릴 만한 존재를 찾기 어려운데요. 그렇다고 해서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캡틴 아메리카<상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왜냐하면 아다만티움은 울버린뿐만 아니라 몇몇 히어로 들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적으로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를 들 수 있는데요.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역시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는 구부러진 적이 있습니다. 바로 신조차도 가볍게 제압해 버리는 헐크가 그 주인공인데요. 헐크는 일전에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를 공처럼 구부러뜨린 적이 있답니다. 아직까지 울버린의 칼날을 부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헐크가 도전해 본다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울버린은 혼자서 싸우는 영웅이 아닙니다. 울버린은 항상 그의 동료들과 힘을 합쳐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울버린의 칼날이 부러진다 하더라도 울버린에게는 큰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히어로들에게 감추어져 있던 특별한 비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어쩌면 히어로들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특별한 능력이 있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영웅이 될 수도, 악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보면 히어로와 악당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인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만약 히어로의 능력 중 한가지를 얻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능력을 선택하실 건가요? ^^

 

 

 

☞ 아이언맨의 비밀? 탄소섬유와 함께 지구를 구하라!
☞ 그녀의 란제리에 숨어있는 기술은 뭐가 있을까?


 

 

 

  1. 작성자 대표 이미지
    나부장
    2013.05.21 11:40
    옛날에는 '빨래가 안말라서'가 답이었는데, 요즘에는 '스판텍스'가 정답이군요...세월이 가면 정답도 변하는게 세상사 인가봐요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3.05.22 14:42 신고
      잘 마르는 섬유 소재가 많이 나오면서 생활이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 효성 스판덱스도 큰 역할을 했죠.
  2. 작성자 대표 이미지
    유아리
    2013.05.21 16:17
    배트슈트가 젤루 멋져 보이는군요~완전 섹세한 룩 ㅋㅋ
    • 작성자 대표 이미지
      2013.05.22 14:43 신고
      배트맨이 가장 섹시한 것 같긴 합니다. ^-^ 블로그지기는 헐크에 한 표!
  3. 작성자 대표 이미지
    지네
    2013.07.15 08:08
    캡틴 아메리카 방패는 아다만티움이 아니라 비브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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