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에게 묻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어떤 책으로 지식을 쌓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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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읽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효성인들은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은 물론, 자기계발과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데요, 요즘 효성인들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또 동료와 선후배에게 어떤 책을 추천하고 싶은지 들어보았습니다^_^ 그럼 지금부터 어떤 책을 추천해주셨는지 알아볼까요! GOGOGO!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말하는 단순하고 소박한 삶,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가 인상적인 책입니다. 그가 전하는 소박하게 살면서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첫째, 지적 생활을 위해 무서운 격류와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라.그리고 지성으로 사물의 비밀을 식별하고 헤쳐나아가라. 둘째,  자연 속에서 사색하고 명상하라. 인생의 여백이 필요하다. 셋째, 미세하고 섬세한 자연의 소리를 들어라. 홀로 사색에 몰입함으로써 모든 유혹으로부터 초연해질 수 있고, 좋지 않은 일이 격류처럼 흘러간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책은 <스틱>입니다. 저희 팀장님께서 팀원들에게 각각 다른 책을 선물해주셨는데 그때 제가 받은 책입니다. 스틱(Stick)이라는 제목처럼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이 담겨 있어 제게 딱 적합한 책이었죠! 역시 팀장님의 안목이 남다르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마다 저처럼 긴장하는 효성 사우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근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쓴 <탐스 스토리>를 읽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신는 신발 TOMS의 의미가 Tomorrow’s Shoes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또 탐스 기업은 신발 한 켤레를 사면 소외된 아이들에게 한 켤레씩 일대일로 기부(One for One)한다고 합니다. 어느 한 젊은이의 열정에서 출발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이 아주 새롭게 다가온 책입니다.”

 

 

 

 

 

 


“제게 가장 인상 깊은 책은 이어령의 <흙속에 저 바람 속에>입니다. 에세이 형식이라 읽기도 쉽고 무엇보다도 이어령 특유의 남다른 통찰력이 연신 감탄하게 합니다. 외국 대학의 한국학 교재로도 쓰인다는 이 책, 여러분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에 읽은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 대부분이 고민하고, 삶의 목표로 꼽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행복이 단순히 삶에 만족한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감정이 아니라 ‘플로리시(Flourish)’를 추구할 때 진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플로리시’는 긍정적 정서와 관계, 몰입, 의미, 성취의 증가로 만들어지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긍정심리치료는 어떤 심리치료보다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긍정 심리나 행복 연구에 관심 있는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저는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방법론을 설명한 도서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구성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어떻게 고객의 신뢰를 얻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효성 영업팀 사우들에게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