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자단3기] Mission1. 영주의 "Self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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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소개를 할게요.

네. 저는 효성 울산공장에 나와있는 김영주 인턴기자입니다. 반갑습니다! 울산공장에는 크게 섬유PG와 산업자재PG, 관리본부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 관리본부 인력운영팀 인턴사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서있는 이곳이 울산공장 본부 건물입니다!)

 

 

 

 

사람과 관계된 일이라면 인력운영팀이 꽉 잡고 있어요!
인력운영팀은 ‘사람’을 다루는 곳이에요.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말을 많이 하죠? 저희 팀의 업무는 크게 노사 관계, 인사 관리, 복리후생 등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노사 협상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있어서 팀 전체가 바쁜 것 같아요.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울산공장 구성원들은 올해도 힘을 합쳐 최선의 합의점을 찾아낼 거라 믿어요.

 

얼마 전에는 효성에서 운영하는 하계휴양소에서 현장실습을 했어요. 손님들이 몰려오기 전에 꽃 단장하는 일을 했죠. 휴양소는 경북 청도군의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어요. 휴양소를 끼고 흐르는 계곡물은 소리까지 시원하더군요! 일하는 내내 피서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하루빨리 효성가족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휴양소 준비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찍은 풍경이에요.이런 곳에서 하계휴가를 보낼 효성 구성원들이 부럽네요)

 

 

 

 

ㅣ인력운영팀 업무는 대학전공과 접하는 부분이 많아요.

저는 대학교에서 사회학과를 전공하고 중국어학과를 부전공하고 있어요. 사회학에서는 노동 문제, 노사관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요. 사람들은 사회학을 교양학문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기업, 특히 산업현장에서 사회학은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ㅣ효성과 저의 DNA는 닮은 꼴이에요.

저는 대학교를 서울로 진학했어요. 그렇지만 졸업 후에는 제 고향 울산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죠. 효성과 울산의 인연도 굉장히 깊어요. 창업 당시부터 울산은 효성의 근거지 역할을 해왔죠. 효성의 고향이 울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하는 효성은 울산에서 평판이 아주 좋아요. 그런 점에서 효성과 저의 DNA는 닮아있다고 생각해요. 효성은 울산을 넘어 국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어요. 저는 이런 효성이라면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곳이라 여기고 이번 인턴 기회를 잡았던 거에요.
 

 

 

 

 

 

 

 

ㅣ지난 인턴 3주 동안 나를 사로 잡은 것들!

인턴을 시작한 지 어느덧 만 3주가 다 됐어요. 총 6주 중에 절반이 벌써 지나가네요. ㅜㅜ 지난 3주 간 저의 최대 관심사를 꼽으라면(효성을 제외하고요!) 맛집, 삼산, 숙소예요. 인력운영팀 선배님들께서 사주시는 맛있는 음식들은 제게 회식이 기다려지게 만들더군요. 울산의 명물 고래고기부터 복어 튀김, OOO막걸리, 민물고기 매운탕 등등 쉽게 못 먹을 요리들이 넘쳐났어요. 동해안답게 해산물 중심으로요!


삼산은 울산에서 가장 큰 시가지예요. 울산의 청춘들이 모이는 곳이죠. 타지에서 온 인턴 동기들과 술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그런데 다들 다음 번엔 부산 해운대를 가자며 벌써 들뜬 눈치들이에요.
 


 

 

 

 세 번째로 저를 사로잡은 것은 숙소예요. 마음이 잘 맞는 인턴 동기들과의 합숙생활 속에서 깨알 같은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저희가 머무는 효성 상록관은 2인실 방이 넓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어요. 밥도 맛있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요!

 

 

 

 

ㅣ인턴사원이 바라 본 효성의 첫 느낌, 나는 이랬다!

효성의 첫 느낌은 ‘깔끔함’이에요. 인턴 지원부터 시작해서 인적성 검사, 면접, 합격자 발표, 인턴 시작까지 효성의 업무 스타일은 굉장히 깔끔하고 효율적이었어요. 이런 면모는 효성에서 온 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속에서도, 아담하고 깨끗한 효성연수원의 분위기에서도 잘 나타났어요. 돋보이려고 과도하게 꾸미거나 어필하지 않으면서도 내실이 느껴지는 효성의 특색이 회사 전반에 깔려있었어요.

 

 

 

ㅣ효성 인턴사원에게 꼭 필요한 2가지[울산공장 관리본부]

 

1.  경상도 사투리 이해 능력

경상도 사투리는 겉만으로 판단해선 안 되는 언어예요. 말투가 좀 억세고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인간적인 정이 담겨있거든요. 저는 울산 출신이라 이걸 잘 알지만 다른 방언을 쓰며 살아 온 친구들은 종종 당황하곤 하더군요. 잘 알아듣지 못할 때도 많고요. 특히 경기도 방언 출신들이요. 하지만 결코 당황하거나 상심하지 않으셔도 되요. 조금만 같이 지내다 보면 울산공장 사람들이 얼마나 정이 많은지 알게 될 거니까요.

2.  더위를 망각하는 정신력

요즘 기업이든 관공서든 전력소비 감축으로 난리들이죠? 관공서 권장 실내온도가 28도라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옵니다. 이곳 울산공장도 이 대열에 합류했어요. 그래서 본부 사무실에선 에어컨 바람이 불지 않아요. 처음 이곳에 왔을 땐……적잖이 당황했어요. ‘에어컨 없이 업무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주변에 가로막는 건물이 없는 이곳에선 자연풍이 잘 불기 때문에 꽤나 지낼 만해요.
 

 

                  (▲열심히 하는 것 같나요? ^^ 에어컨 없이도 생산성은 200%!)

 

 

 

 

ㅣ효성 인턴사원을 추천해주고 싶다면, 그 이유는?

효성은 사람을 중시한다. 이번 인턴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효성의 장점이에요. 효성은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모두 소중히 여겨요. 이런 기업문화 덕분에 구성원들은 자기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이는 다시 효성만의 노하우를 축적되는 선순환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이곳 울산공장의 현장 근로자들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해요. 자신에게 믿고 맡겨주는 기업을 찾는다면 꼭 효성 인턴사원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