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으로 함께 떠나시겠습니까?

Story/효성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들.

 

 

-
#웹_3.0

 

 

웹(Web)의 등장부터 2000년 초까지를 웹 1.0 시대,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웹 2.0 시대라고 한다. 그리고 웹 2.0에 인공지능, 탈중앙화, 소유 개념을 접목한 것이 웹 3.0이다. 읽기와 쓰기를 넘어 소유까지 가능한 웹 3.0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통제한다.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P2P(Peer to Peer) 소통 체계가 특징. 특히 투명성과 보안성이 뛰어나 개인 정보 유출 등 보안 문제를 개선해줄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
#P2E

 

 

대체 불가 토큰(NFT), 메타버스와 함께 웹 3.0 시대의 시작을 알린 P2E(Play to Earn)는 소위 ‘돈 버는 게임’으로 플레이 도중 환전이 가능한 코인을 받는 게임이다. 취득한 코인은 외부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 블록체인과 게임이 융합한 P2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 가운데 한국의 경우 사행성 조장을 이유로 P2E 게임을 금지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제거한 P2E 게임만을 출시할 수 있다.

 

 

-
#시멘틱_웹

 

 

인공지능 기반의 시멘틱 웹(Semantic Web)은 컴퓨터끼리 서로 의사소통하며 인간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보여주는 지능형•개인 맞춤화 기술 요소를 말한다. 예를 들어 여행 일정과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기반의 웹이 이에 걸맞은 여행지를 골라 비행기와 호텔 예약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
#DAO

 

 

DAO란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로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란 뜻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커뮤니티로 투자, 예술,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 구성돼 있다. 참여하는 모든 이가 자금의 사용 방법을 결정하는 데 일조하며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추적할 수 있다. 한 예로, 현재 국내에서 마이바이어스(MYBIAS) 같은 K-팝 팬 커뮤니티가 DAO로 만들어져 아티스트 성장에 힘을 보태고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