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시스템]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Story/효성

 

 

 

러분! 안녕하세요 :D 여러분은 출.퇴근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나요? 버스(Bus) ,지하철(Metro), 도보(Walk)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BMW를 타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요~ BMW족(?)이 아니라면 자동차를 이용하시겠죠^^ 이제 자동차는 사람에게 필요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종영된 ‘옥탑방 왕세자’라는 드라마를 보셨나요? 3천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조선시대의 왕과 신하들이 2012년이라는 시공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물건에 대해 신기해 하고 놀라워하는 내용이 드라마 초반부에 진행되었었죠.

 

그 중 ‘자동차’라는 요상한 물건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뜨던 주인공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말을 타고 다니던 그들에게 자동차라는 존재는 당연히 신기하고 놀라운 물건이겠지요 ㅎㅎ 이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변모하고 있는 자동차의 모습이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까요? 정말 영화 속에 나오던 것처럼 하늘을 날고, 물길을 가를 수 있는 자동차가 개발될까요?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호기심이 더 생기네요. 오늘은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미래의 자동차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여러분! 얼릉 따라 오세용 >_<

 

 

 

 

 

 

 

 

 


 


요즘은 1인용 전기밥솥, 1인용 소파, 1인용 게임 등 솔로를 위한 수없이 많은 제품과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솔로를 위한 자동차는 없는 것일까요? 매일 허전한 보조석을 둔 채로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걸까요? ㅜㅜ 여러분…그런건가요? ㅜㅜ 솔로들을 위한 1인용 컨셉카들이 등장하고 있답니다. 물론 오늘 함께 이야기 하고자 했던 ‘미래의 자동차’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한 자동차이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홀로 여행족이라면 맞춤형 캠핑카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독일 산업디자이너 Cornelius Comanna의 소형 캠핑카 캠퍼(Camper)라는 자동차입니다. 바퀴 세개로 달리는 초소형 전기 자동차이지만 내부를 침대, 책상, 빨래건조대, 세면대 등 알짜배기 캠핑카랍니다. 혼자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이 차 한대라면 만사OK겠네요^^

 

 

 

 

 


 
이 자동차는 일본의 한 자동차 전문 업체가 개발한 1인용 전기 자동차 ‘밀루이라’라고 하네요. 마치 오래된 빈티지 자동차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자동차 가격은 무려 한화 8천 700만원 @_@ 뜨억…..최고속도는 시속 60km이며 한번 충전을 하면 35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고가이긴 하지만 흑백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양한 디자인과 컨셉으로 1인용 자동차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1인용 자동차는 보통 자동차와는 달리 바퀴 3개로 구동되는 전기 자동차 형태가 많은데요 ‘친환경’, ‘초소형’이라는 미래지향적인 부분이 녹아 들어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솔로들을 위한 1인용 자동차가 하루빨리 보급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_~

 

 


 

 

 


전기자동차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도 많이 들어보셨죠? 그만큼 전기자동차는 개발 가능성이 크며 앞으로 보편화될 가능성이 큰 자동차입니다. 전기자동차는 자동차의 구동에너지를 기존의 자동차와 같이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가 아닌 전기에너지로부터 얻는 자동차입니다. 특히 자동차에서의 배기가스가 전혀 없으며, 소음이 아주 작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전기자동차는 1873년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당시 배터리의 무거운 중량, 충전에 걸리는 시간 등의 문제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하다가 공해문제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다시 개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 자동차는 엔진이 전기 모터로 대치된 것 외에 내연기관 자동차들과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에너지의 공급원인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의 경량/소형화 및 짧은 충전시간은 전기자동차가 실용화되기 위한 필수적인 선결 조건으로 전기자동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충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성은 2012년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전자재료 등의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최근 효성은 국내 최초의 전기차인 ‘블루온(현대차)’에 전기차용모터를 납품한 데 이어 지난 해 말 출시한 국내 최초의 상용 전기자동차인 ‘레이(기아차)’에도 50Kw급 전기자동차용 모터를 공급했습니다. 이번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계기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효성의 전기차용모터 사업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스템 사업을 본격화 해나가고 있는데요, 지난 해 10월 완속 충전기 안정인증을 획득하였고 환경공단으로부터 약 190기의 완속용 충전기 공급 사업을 수주, 관공서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 건립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스위스 로잔공대(EPFL)의 ‘뇌-기계 접속기술’(BMI) 연구센터에서 공개한 사진입니다. 머리에 전선이 연결된 거죽을 둘러쓰고 휠체어에 앉은 톰 칼슨 박사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팔을 다리에 올리고 휠체어 전면에 장착한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정신을 집중하자 휠체어가 서서히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며 움직이더니 연구실 문을 나와 7~8m 이동하는 모습 중 한장면인데요~

 

 

 


 

 

이 과정에서 칼슨 박사의 팔과 다리는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휠체어를 조종한 것은 그의 뇌파였죠. 칼슨 박사는 “머릿속으로 ‘왼쪽으로 움직인다’ ‘오른쪽으로 움직인다’고 상상하면 휠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뇌에서 운동을 관장하는 부분의 두피에 연결된 센서가 뇌파를 감지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BMI는 차세대 유망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200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10대 신기술로 선정, 같은 해 국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도 ‘향후 10년간 우리 생활을 크게 바꿀 10대 유망기술’로 지목했습니다.

 

 

 

 

 


 


만약 이것이 확장, 응용 된다면 뇌파로 운전 할 수 있는 자동차가 개발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사실 아직까지는 사람마다 뇌파의 평균 진폭과 파장 등이 차이를 보여 제어를 위한 기준점을 찾기 쉽지 않다는 것과 뇌파를 이용해 조종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신 집중이 필요하다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해 진다면 운전을 하기 힘든 장애인분들이나 노령운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다려지는 자동차네요^^

 

 

 

 

 

 

 

 


 


이 사진은 미국의 몰러항공사에서 시판하고 있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M200G Volantor’입니다. 비행접시 모양의 비행 자동차로 약 10m 높이로 떠올라 시속 80km로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이 비행 자동차는 물이나 땅 위 어디서든 운행이 가능하고 113kg까지 태울 수 있답니다 @_@ 사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한 하늘을 나는 차라니 한번쯤 꼭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정말 이런 자동차가 일반화 된다면 지금처럼 출퇴근길에 차가 막히는 일은 없어지겠네요. 가끔 지하철도 밀리듯 하늘에서도 교통지체가 일어나게 될까요? >_<

 

 

 

 

 


 
또한 항공기운전 면허도 함께 취득해야 할까요?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을 가야할 일이 생긴다면 비싼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도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걸까요? 상상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면서 가슴이 콩닥콩닥♥ 여러분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면 가장 편리해질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_<

 

 

 

 

 

 

 

 

 


 
이 자동차 또한 현재 이미 개발 되어 이용되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올 1월부터 물길을 가르는 자동차를 타는 이색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수륙양용차의 원 명칭은 ‘Argo ATV’인데요 일반적으로 ATV(All Terrain Vehecles)는 오프로드를 주행하는 차량들을 지칭하는데 Argo ATV는 수륙양용이라는 점이 다르답니다. 현재 4륜 오토바이나 산악오토바이로 불리는 ATV 체험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등장하고 있지만 수륙양용은 아직까지 체험장이 많지 않다고 하니 그만한 매리트가 있는 관광코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처럼 자동차로 물위를 가르는 것이 신선한 관광체험이 되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물위를 가르기를 바라왔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현재 교통안전공단은 수륙양용자동차를 자동차로 인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제도개선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고 합니다. 모양에 따라 자동차 기반과 선박 기반으로 나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외국에서는 이미 운행이 허용돼 관광차량 등으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수상택시’처럼 수륙양용자동차도 꽉꽉 막힌 출퇴근시간의 교통체증을 해결해 줄 좋은 답안이 될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

 

우리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뭐든지 가능할거야’ 혹은 ‘미래에는 SF소설이나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 봤을법한 장면이 현실로 이루어 질거야…’라든지^^ 
 

 

 

 


위의 그림은 1900년대 사람들이 생각한 2000년대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전동차를 타고 정찰하고 있는 정찰병들을 그린 그림이죠^^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상상한 모습보다 더욱 발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막연한 환상이나 상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개발되고 연구되어 질 수 있다는 점!! 이제는 편리성만을 위한 자동차가 아닌 유해물질은 덜 배출되고, 안전성은 더욱 높아지며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지는 자동차. 한가지 더 중요한 점을 덧붙이자면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해 자연 친화적인 자동차가 개발되기를 바라봅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