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소] 세계 시장을 두드리는 열정의 드러머, 전력PU 글로벌영업1팀 함종훈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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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
세계 시장을 두드리는 열정의 드러머,
전력PU 글로벌영업1팀 함종훈 사원


나는 날라리 드러머

중학교 시절 혈기에 오토바이도 타고, 고등학교 땐 밴드부도 가입해 드럼에 열정을 쏟았죠.
고1때 입학을 했는데 고3 전교회장 형이 학교 강당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드럼을 쳤었는데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무슨 연예인처럼 주변에 여성분들이 모이는데 부럽기도 하고,
‘아! 드럼치면 여자친구 사귈 수 있겠구나’ 싶었죠. 제가 구미출신인데요, 저희 고등학교 밴드에
오디션 봤던 사람 중에 god의 김태우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게 시작이되서 대학에서도 활동하고,
현재도 같은 팀의 주혜진 사우와 함께 사외에서 아직 이름도 채 짓지 못한 새내기 밴드를 만들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30일에 공연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맹연습을 하며
부끄럽지 않은 연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와주세요.^-^   

 
사랑하는 나의 가족

어려서부터 엄하고 보수적이셨지만, 제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도 아버지였습니다.
늘 든든한 저희 가정의 버팀목이셨고,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으시는 강인한 분이기도 하셨죠.
그 옆에는 늘 유쾌한 저희 어머니. 아직도 사회생활을 하시는데 제 유쾌한 힘은 전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자랑거리 남동생! 완전 잘생겨서 맨날 비교만 당하고 컸는데,
지금은 너무 사이가 좋아요. 

 
효성인으로 거듭나다

대학교 3학년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국내에서 효성이 전력부문 제일이다”라는 말씀 하시는
것을 듣고 처음으로 우리회사에 대해 알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타기업에 다니는 형의
추천도 있어 관심 있게 입사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를 잘 봐주셔서 효성인으로
다시 살고 있습니다. 전력PU 글로벌영업1팀에 소속되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시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신입사원에게도 100억, 1000억의 수주를 성공시켜 볼 수 있는 해외영업의 기회도 많이
주어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있는 이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 효성의 주가도 제 손으로 올려볼
수 있는 훌륭한 영업맨이 되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 집이랑 가장 가까운 회사이기도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학생장, 12조, 동기들

입직교육 때 함께 ‘효성인의 밤’을 즐겼던 밴드 동기들, 그 외 각 조 조장들을 맡아가며 자주 모였던
동기들, 아직도 자주 모이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2010사번
동기들인데요. 입문교육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현업에 오고 나니까 동기만큼 좋은 게 없더라고요.
서로서로 도와가며 일하기도 편하고 동기들이 재산인 것 같습니다. 연수 때 조장했던 동기들끼리의
모임도 계속 가지고 있는데요. 정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동기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리 지금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맡은 직무에 열심히 해서 성장의 날개를 달자! 파이팅” 

나의 첫 팀, 글로벌영업1팀

인터뷰 중 갑자기 이런 말씀 죄송합니다만...

“문진용 대리님, 사랑합니다!!! 그대는 킹왕짱!”
(상황종료 후)
제 사수가 문진용 대리님이신데,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인 면에서 정말 존경합니다. 같은 인도네시아
쪽 담당인데 배울 점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할 정돕니다. 제가 몇 번 실수를 했을 때에도 화 한번
내지 않고 잘 지도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저희 팀은 분위기가 좋기로 전사적으로 유명합니다. 입담이라면 자신이 있었던 저도 팀 회식
때는 입을 열 틈이 없을 만큼 쟁쟁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 대세는 이종우 대리님입니다.
거의 독보적이세요. 

 
나의 미래

올해는 정말 정신 없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에 조금 여유를 찾았던 것도 잠시,
올해는 12월까진 인도네시아에 자주 왔다갔다해야 할 것 같아서 다른 부분들은 계획을 세우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내년에는 음악도 운동도 인생도 모두 함종훈스럽게 설계하고 나아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결혼도 하고 싶고요. 효성인으로 앞으로 어떻게 거듭나는지
여러분들도 따스한 시선으로 저희 2010 신입사원들을 바라봐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출처_ 웹진 효성타운 http://webzine.hyo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