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적 일상]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섬유, 기능성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크레오라(creora®)

Story/효성

 

누군가의 옷장을 열더라도 하나쯤은 꼭 들어 있을 패션 아이템이, 바로 청바지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편안한 데일리룩으로도 좋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만능 아이템이죠. 가장 위대한 패션 발명품 중 하나로 평가한다는 사실에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이렇게 청바지는 데님이라는 소재의 발견 이후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고마운 패션 아이템이 되었지만, 꼭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도 있습니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하는 데 물 7,000L가 소비되고, 32.5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것. 최근 친환경 패션이 주목받으면서 패션업계도 친환경 의류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소비자 역시 친환경 제품을 찾고 있어요. 그럼, 청바지도 친환경으로 만들어 입을 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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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과 지속가능성, 청바지엔 크레오라

 

세계 1위의 스판덱스 ‘크레오라’를 만드는 효성티앤씨는 최근 크레오라 3D 맥스를 선보였어요. 스판덱스는 원래 길이의 5~7배까지 늘어나며 원상회복률이 97%에 달해 수영복, 아웃도어, 속옷 등 거의 모든 의류에 사용되고 있어 섬유의 반도체라고도 불리죠. 이런 스판덱스는 청바지에도 역시 적용되고 있어요.

 

 

크레오라 3D 맥스(creora® 3D Max)는 데님 제작에 특화된 스판덱스로, 원상 회복력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데님 업계의 50% 이상이 신축성이 있는 원사를 원하지만, 비용과 제약이 컸는데요, 크레오라 3D 맥스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출시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100% 재활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creora® regen)은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에 딱 들어맞습니다. 크레오라 리젠은 100% 재활용 폐기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입는 것만으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어요.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입는 것이죠. 크레오라 리젠은 친환경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네덜란드의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GR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 친환경 나일론 원사 마이판 리젠(MIPAN regen®),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재활용 쿨터치 나일론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MIPAN regen® aqua X) 등 역시 청바지에 적용될 수 있는 효성의 친환경 섬유입니다.

 

리젠은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를 대표하는 원사입니다. 요즘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하시잖아요? 이를 재활용해 만드는 것이 바로 리젠이죠. 마이판 리젠은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나일론 원사나 칩으로 생산하는데요, 그럼에도 기존 나일론과 비교했을 때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 역시 여름용 청바지에 적합한 쿨 소재인 동시에, 스포츠웨어나 이너웨어에도 두루 활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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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친환경 섬유 개발에 앞장서는 효성

 

 

효성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다양한 친환경 섬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축적된 기술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원료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제조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친환경 섬유 라인 ‘리젠’은 기존 제품에 친환경을 더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제품 외에도 자외선 차단과 냉감 기능을 지닌 재활용 폴리에스터 리젠 아스킨(regen® askin), 재활용 경량 폴리에스터 리젠 에어로라이트(regen® aerolight), 내추럴한 터치감의 폴리에스터 리젠 코트나(regen® cotna) 등이 있죠.

 

앞으로도 효성의 친환경 섬유는 우리 주변에 더 많아질 거예요. 청바지를 입을 때도, 티셔츠를 입을 때도, 레깅스를 입을 때도요. 그게 리젠이든 크레오라 리젠이든 여러분은 변함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실 거고요. 친환경이든 그렇지 않든 입고 있는 순간에는 그 차이를 모르도록, 효성은 기능성에 지속가능성을 더하겠습니다.

 

 

참고자료

조선일보 <[패션 르포] 청바지 한 벌 만드는데 물 7000L? 낡아서 멋진 청바지의 진실>

ITN 국제섬유신문 뉴스 <효성 100% 재활용 다기능 섬유 ‘크레오라 리젠’ 런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