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효성 보도자료 ‘효도자료’] #ESS #효성중공업 #NetZero

Story/효성

 

효성의 보도 자료, 키워드 중심으로 친절히 AS해드립니다

효 • 도 • 자 • 료

 

두 번째 효도자료 키워드

#ESS #효성중공업 #NetZero

 

「효도자료」는 효성그룹의 보도 자료를 주요 키워드를 통해 쉽고 빠르게 해설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첫 번째(#효성첨단소재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두 번째(#리젠 #리젠서울_리젠제주 #G3H10) 효도자료에 이어, 이번 순서의 키워드는 #ESS #효성중공업 #NetZero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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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자료
「효성중공업, 유럽 대용량 ESS 시장 첫 진출」(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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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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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유럽 ESS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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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는 에너지저장장치로 특히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에 필수적인 설비입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의 핵심 설비로 주목을 받고 있죠.

특히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Target’ 정부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그와 연계된 ESS의 공급이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 자료 내용 일부


앞서 소개해드렸듯 이번 보도 자료의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입니다. ‘ESS’, ‘효성중공업’, ‘Net Zero 정책’. 우선은 ESS와 효성중공업을 함께 알아본 뒤, 이 두 키워드가 어떻게 Net Zero 정책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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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자료 키워드 #ESS #효성중공업

 

ESS는 ‘Energy Storage System’, 즉 ‘에너지 저장 장치’(혹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고도 불립니다)를 뜻합니다. 말 그대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예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선 이 ESS의 존재가 필수입니다. 왜냐?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는 그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래 표는 타 발전 방법들과 ESS의 차이를 비교한 것입니다.

 

양수 발전 • 전력이 남는 밤: 상부 저수지에 물 저장 / 전력이 부족한 낮: 저장한 물로 발전
• 부지 선정이 어렵고, 건설 기간에 장시간 소요
화력 발전 •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을 태워 발전기와 연결된 터빈을 회전하여 발전
• 부지 선정이 어렵고, 건설 기간에 장시간 소요
원자력 발전 • 우라늄 등 핵연료의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터빈을 회전하여 발전
• 부지 선정이 어렵고, 건설 기간에 장시간 소요
ESS • 양수·화력·원자력 발전은 부지 선정이 어렵고, 건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됨(약 10년)
• ESS는 설치 기간이 짧고, 설치 장소의 제약이 적음
• ESS는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 등 차세대 전력 산업에 필수 요소임
•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의 확산 필요

※ 내용 출처: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 발표 자료,

「ESS를 활용한 안정화 기술 방안」, 김응상(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센터장), 2014

 

이를테면 해가 쨍쨍해 태양광 집전, 태양열 집열이 충분하다가도, 몇 시간 뒤 갑자기 날이 흐려져 발전량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극단적인 예인데요. 신재생에너지는 이렇듯 전력 생산 및 에너지 수급이 다소 불안정할 수 있다, 라는 차원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효성중공업이 생산하는 다양한 ESS

 

그래서 ESS가 중요한 거죠. 예를 들어 태양광 집전량이 갑자기 줄었을 경우, 발전량을 안정적으로 지속하려면 ‘미리 저장해둔 전기(에너지)’가 필요할 테니까요. 당연히 ESS의 용량은 클수록 더 좋겠죠? 효성중공업이 만드는 ‘대용량 ESS’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 효성중공업 ESS 사업 더 자세히 보기 → 바로 가기

 

뉴스 영상 「신재생에너지, ESS로 효율과 안정성 잡는다」, 머니투데이방송, 2018. 5. 14. ※ 2:42 구간부터 효성의 사례도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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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자료 키워드 #NetZero

 

효성중공업이 영국 최대 규모의 전력 투자개발사 ‘다우닝’사와 계약을 맺고 50메가와트급 대용량 ESS를 영국 사우샘프턴(Southampton) 지역에 공급한다, 라는 것이 이번 보도 자료의 골자입니다. 유럽 ESS 시장은 해외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데, 그래서 효성중공업의 진출은 유의미합니다. 특히 영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해 여러 국가의 검증된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서두에 언급한 ‘Net Zero’는 영국만의 정책은 아닙니다. Net Zero란 ‘탄소(온실가스) 순(Net) 배출량(Zero)’을 가리키는 용어인데요. Net Zero란 온실가스 제거량과 배출량이 동일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예요. ‘탄소중립’이라고도 부릅니다. 기후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과 글로벌 기업들이 이른바 Net Zero 동맹, 탄소중립 동맹에 동참하고 있죠. 이 일환으로 영국은 ‘Net Zero Target’이라는 정책을 추진 중인데, 간단히 말해 ‘탄소 순 배출량 0을 타깃으로 하는 친환경 정책’입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융성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ESS 시장 역시 주목을 받겠죠? 효성중공업이 세계 시장을 무대로 ESS를 생산하는 이유입니다. Net Zero를 위해, 그리고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2020년까지 Net Zero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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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절대 조건: 지구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이야기합니다. 오랫동안 그래왔습니다. 실제로 혁신, 혁신, 또 혁신을 이어 온 기업들도 많죠. 그런데 이제, 이 혁신에는 한 가지 절대 조건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지구’죠. 이는 공장을 가동하는 제조 기업들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위 영상에도 나오듯, OTT 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도 Net Zero 계획을 발표한 바 있죠.(참고 텍스트 → 바로 가기)

 

 

효성중공업이 만드는 ESS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더 빨리 다가서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더 많은 국가가, 더 다양한 기업들이 ESS를 통해 안정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지구와 산업 모두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다 같이 혁신하도록 돕는 혁신, 그것이 효성이 그리는 큰 그림이자 큰 혁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