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한 번에 스매싱! - 효성 테니스 동호회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창단 10년이 훌쩍 넘은 효성그룹 연합 테니스 동호회 VAMOS. 결코 짧지 않은 시간, 회원 한 명 한 명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원동력이 돼 코트 위를 달구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주 “함께 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느 덧 12년 차! 2013년 4월 시작된 VAMOS의 여정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의미인 ‘VAMOS’는 “Come on, Let’s go!” 처럼 파이팅을 담은 말로, 테니스에서 승리를 결정 짓는 타구 후 외치는 “Come on!”과도 같이 활기차고 즐겁게 운동하자라는 의도에서 지었습니다.
 

“VAMOS는 현재 3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효성인 가족이나 친구, 소개로 가입한 분들도 있어요. 챌린저 그룹과 퓨처스 그룹으로 나눠 비슷한 실력끼리 게임을 하되 자칫 역량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승급전도 치릅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마포 본사 근처 장소를 대관해 실력을 쌓고 있죠.”

 
 

 

실력, 동료애 두 마리 토끼를 잡다
 

VAMOS의 연습이 있는 수요일, 테니스 코트로 모이는 회원들의 깃털처럼 가벼운 발걸음에서 이들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죠.
 

“지난해부터 마포구 협회 대회에 참석하면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마포구 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퓨처스 그룹이 준결승에 진출해 VAMOS 최고의 성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비록 베테랑 팀의 노련함에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했던 모습은 회원 모두의 가슴에 감동으로 남아 있죠. 단순한 경기를 넘어 함께 성장하고 단합하는 동호회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인데요. 회원 모두 VAMOS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을 ‘동료애’로 꼽는 이유입니다. 회원들은 지난 마포구 협회장배 경기에서 보여준 사례처럼 단단한 팀워크가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고 입을 모으죠. 여기에 경기 중 위기를 맞닥뜨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나 패배 후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멀리 함께, VAMOS 바모스!
 

더 많은 사람들과 성장의 순간을 같이 만끽하길 바라는 VAMOS. 레슨 강사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창립부터 지금까지 활동해온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어 테니스를 즐기는 이라면 초보자도 환영입니다.
 

“전문적인 코칭보다는 볼 피딩과 기본자세, 룰 기초 훈련 위주로 연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테니스를 한 번도 안 해본 분이라면 레슨을 두 달 정도 받고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해요. 테니스는 기초가 중요한 스포츠니까요.”

 
VAMOS는 현재 마포구청장배 경기를 준비 중입니다.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단련하고 있는 그들이지만 보다 더 궁극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실력 상승도, 우승도 모두 좋지만 테니스를 오래오래 함께 즐기며 건강하게 늙어가는 겁니다. 특히 회사 동호회인 만큼 반복되는 일상에서 테니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직장 내 유대감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동호회가 되고 싶습니다.”

 
“파이팅”, “나이스” 외침이 끊이지 않고 응원과 박수 소리가 테니스 코트를 가득 메우는데요. 실제 경기장만큼 뜨거운 연습 현장, 이로써 오랫동안 함께 갈 준비는 다 됐습니다.
 


함께여서 더 즐겁고, 함께라서 더 단단한 VAMOS. 땀방울 속에 우정이 자라고, 라켓을 쥔 손끝에 팀워크가 더해지는 시간들. 앞으로도 효성인의 건강한 에너지와 유쾌한 도전을 이어갈 VAMOS의 여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Vamos! 지금처럼, 앞으로도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