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적 일상] 안다르 마스크와 소취・항균 원사

Story/효성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죠? 며칠 전에는 오랜만에 외출이란 걸 해봤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두 시간 정도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돌았는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집이 아니라 밖에서 보는 바깥 풍경은 익숙하면서도 새롭더군요. 그런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다면 마스크였어요. 잘 적응했다 생각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역시나 힘들더군요. 숨 쉬는 건 그렇다 쳐도 오래 쓰니 귀가 아프다는 것, 축축해진다는 것, 그리고 냄새가 난다는 것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불편함에까지 익숙해져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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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필요하지만 불편함까지 감수해야 할까?


세상의 모든 베스트셀링 제품들은 원래 단 한 가지 기능만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 한 가지 기능을 우리는 본질이라고 표현하죠. 예를 들어, 이어폰의 본질은 소리를 듣는 것, 키보드의 본질은 문자를 입력하는 것, 마우스의 본질은 원하는 링크를 선택하는 것인 것처럼요. 하지만 한 가지 본질에 충실한 세 가지 제품은 공통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바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선’입니다.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 기술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선이라는 불편함을 과감하게 버리는 선택을 하고 있어요. 선을 넘은 편리함을 경험한 사람은 다시 선을 지킨 제품으로 돌아가기 힘들거든요.


서두에서 밝혔듯 마스크는 필요하지만 불편합니다. 그리고 불편함의 일부는 이미 어느 정도 극복되었어요. 더 괜찮은, 아니 사실은 상당히 훌륭한 대체품이 있거든요.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라는 마스크의 기본 기능(본질)은 물론 신축성과 소취•항균 기능까지 갖춘 마스크, 일회용이 아니라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있는데요. 바로 국내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andar)와 효성티앤씨가 협업해 세상에 내놓은 리업 페이스 마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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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마스크에 사용한 효성티앤씨의 소취・항균 원사


출처: 안다르


효성티앤씨가 안다르와 협업해 만든 리업 페이스 마스크의 첫 물량은 출시 3일 만에 조기품절되었습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추가 제작된 것들이죠. 모두 효성티앤씨의 소취 기능 및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와 항균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aerosilver)’가 적용되었어요. 또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퓨어 블랙, 로즈 핑크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죠.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크레오라 프레쉬는 뛰어난 소취 기능으로 냄새 자체가 아닌 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켜 냄새를 제거해줍니다. 운동 후에 땀이 나도 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죠. 게다가 원단 표면에 소취 기능 처리를 한 것이 아니라 원사 자체에 소취 기능을 가지고 있어 세탁 후에도 그 기능이 유지됩니다. 또한, 크레오라 프레쉬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덱스이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편안하죠.



에어로실버(aerosilver)

에어로실버는 강력한 항균 기능과 흡한속건 기능을 가진 복합 기능성 소재로 스포츠웨어부터 이너웨어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실버는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원사 단면은 독특한 클로버잎 형태로 피부에 닿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땀 흡수가 빠르고 건조 기능이 뛰어납니다.

 

출처: 안다르


아무리 애를 써도 마음처럼 쉽게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 시대의 여행, 모임과 같은 불필요한 외출은 당연히 감수해야겠지요. 하지만 매일 해야 하는 출퇴근, 어쩌다 한 번의 외출에서 마스크가 주는 모든 불편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일상에 효성을 더하면 더 편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