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생활 백서: 업무 효율 높이는 노하우

Story/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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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아침을 시작하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해왔듯 평소처럼 아침 일과를 시작합시다. 우선 알람을 맞춰 늘 같은 시간에 기상한다. 출근 전 운동을 했다면 일정한 시간에 똑같이 하고, 업무 전 커피 한 잔을 즐겼다면 미리 커피를 준비해 책상에 앉습니다. 평소 먹지 않던 아침 식사를 챙긴다며 주방에 오래 머물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갑자기 생활 패턴을 바꿔서는 안 됩니다. 업무 시작이 늦어질뿐더러 전체적인 생활 균형이 깨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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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대신 평상복을 입어라


옷차림에 따라 마음 자세와 행동이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업무 복장도 마찬가지. 잠옷 차림 그대로 업무를 시작했다가는 금세 집중력이 떨어질 것입니다. 물론 출근할 때처럼 정장을 하거나 넥타이를 맬 필요는 없죠. 적어도 동네를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옷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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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미리 준비하라


업무 시작 전 필요한 것들은 미리 확인해 준비합니다. 일하는 도중 필요한 물건을 찾으러 작업실을 벗어나는 순간 집중력은 흐트러져요. 편안한 소파와 침대, 먹을거리 가득한 냉장고와 TV 등 집 안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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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을 정하라


재택근무는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마련인데요. 스스로 퇴근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일의 시작과 끝이 불분명해지고, 일을 미루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업무 종료 시간을 정해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컴퓨터를 끄고 책상에서 바로 일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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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집에 있다면 배우자와 시간을 나눠라


어린 자녀와 함께 산다면 사실 업무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럴 땐 부부가 함께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선 각자 집중 근무가 필요한 시간과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공유해보세요. 여유로운 시간은 자녀를 옆에 두고 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각자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상의해 나누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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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라


재택근무의 단점 중 하나가 동료들과 업무 소통이 어렵다는 것이인데요. 비대면 업무라 하더라도 협업은 필수. 이를 위해선 업무 내용을 수시로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바로 소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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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 효성인 재택근무 지침


➊ 재택근무자의 근무 장소는 근로자의 자택으로 하며 자택 외의 장소에서 근무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팀장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팀장의 사전 승인이 곤란한 경우에는 근무지 변경 후 즉시 팀장에게 보고하여 사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➋ 재택근무자는 자택에 일상생활과 분리되는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 가족들에게 근무 중임을 인지시켜 사무실과 유사한 업무 환경을 확보한다.


➌ 재택근무 시 표준 근로 시간은 08:30~17:30, 점심시간 12:00~13:00로 한다. 단, 유연근무제에 따라 팀장의 사전 승인하에 필수 근무 시간인 10:00~15:00를 포함하는 선에서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➍ 재택근무자는 근무 시간 중 반드시 업무용 메신저(Skype)에 로그인해 팀장 및 소속 부서원과 상시 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팀장은 필요한 경우 전화·문자·화상 회의를 통해 근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➎ 재택근무자는 업무 시작 시 당일의 업무 계획을, 업무 종료 시 당일의 업무 실적을 팀장 및 소속 부서원에게 이메일로 공유한다.


➏ 재택근무자가 연장·야간 근로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재택근무 당일 업무 종료 전까지 Smart HR 시간외근로 신청을 하고, 재택근무 익일 24시까지 팀장의 승인을 받도록 한다.


➐ 재택근무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업무상 필요한 통신비(미지원자 限), 소모성 비품 등에 대해 팀장의 승인을 받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주택 관리비, 전기 요금, 난방 비용, 수도 요금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정리.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