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기술력으로 Winner! ISPO 아웃도어 부문 제품상, 마이판 로빅

Story/효성



-
세계에 기술과 품질을 입증하다



효성티앤씨가 ‘ISPO 뮌헨 2020’(이하 ISPO) 전시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ISPO 아웃도어 부문 제품상(Winner)’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습니다. ISPO는 1월 26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 전시회로, 120여 개국 약 2,950개의 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와 아웃도어 의류는 물론 다양한 관련 용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는데요. 효성티앤씨는 ISPO에 3년 연속 참가해 친환경 원사를 선보인 동시에 제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13개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430개가 넘는 출품작 중에서 기술력과 혁신성, 시상 가능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ISPO 아웃도어 부문 제품상을 수상한 마이판 로빅 직물 원단은 투명하고 얇은 초경량 아웃도어 재킷 소재로, 입지 않은 듯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 잦은 접촉과 마찰에도 마모가 덜해 새 제품과 같은 외관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휴대성이 좋은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원사 회사의 수상은 효성티앤씨를 포함해 단 두 곳뿐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수상작은 고급 스포츠 의류와 패션 브랜드에 추천돼 글로벌 컬렉션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
유럽 섬유 시장 사로잡은 새로운 얼굴들



효성티앤씨는 이번 행사에서 패션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원사 마이판 리젠과 크레오라 리젠을 소개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는데요. 마이판 리젠은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가공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이고, 크레오라 리젠은 재활용 스판덱스 원사입니다. 이 두 섬유는 이미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액티브웨어, 작업복, 배낭 등 다양한 제품의 원사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냉감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 아스킨과 리젠 코트나도 선보였습니다. 리젠 코트나는 부드러운 촉감은 살리면서 구김이 적은 원사로 알려져 있죠. 이처럼 효성티앤씨는 다채로운 친환경 원사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고객사에게 지속 가능한 제품을 공급할 능력이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
조현준 회장의 VOC 경영 바탕으로, 유럽 넘어 세계로


효성티앤씨의 ISPO 참가와 수상에 따라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우리 제품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ISPO 참가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넓혀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시장을 적극 공략함은 물론, 2020년 올해만 11개국, 21개 지역에서 글로벌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VOC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정리. 김나리(효성티앤씨 커뮤니케이션실 과장)

사진. 최상원(효성티앤씨 커뮤니케이션실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