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에 우뚝! ‘효성’의 이름을 또렷이 새기다

2019. 9. 17. 09:00

2019년 2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
효성중공업 건설PU 정비사업3팀 임성빈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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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분석으로 성장 기회를 잡아라!


정비사업3팀은 건설 사업 다각화를 위해 4월에 결성된 신생 팀입니다. 기존 정비사업1팀과 2팀에서 분리된 새로운 조직으로 리모델링 사업 신규 창출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정비 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시장 진출에 힘을 쏟은 결과 ‘대전 선화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과 ‘둔촌동 현대2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습니다. 단기간에 이룬 눈부신 성과였죠.


특히 대전 선화 지구는 10여 년 전, 재개발이 처음 논의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지연되면서 사업이 중단된 상황이었습니다. 대전과 가까운 세종시 개발이 추진되자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아지며 시공사마저도 포기한 사업이었던 터. 답보 상태에 놓였지만 임성빈 차장은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다각도로 정보를 입수하고 재개발조합과 접촉해 밀착 관리를 시도했죠.



“선화 지구는 거듭되는 사업 중단으로 사업 방식을 지역주택개발사업으로 변경한 상태였어요. 추진 과정을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법적 하자를 찾아내고, 이를 근거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조합의 정관 변경이 필요했는데 경쟁사들조차 불가능하다며 손사래를 쳤어요. 포기하지 않고 관할 구청을 직접 찾아다니며 승인을 받아 정관을 변경했고 조합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면밀하게 정보를 분석하며 수주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하고, 안정적으로 시공권을 확보한 임성빈 차장. 그 결과 지난 6월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분주한 움직임은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끈기와 집념이 굵직한 성과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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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다


도전에 생동감을 더하고 실행력을 높이면 기회는 더 커지게 마련. 임성빈 차장은 리모델링 시장에도 거침없이 도전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치밀한 정보 분석과 발 빠른 움직임이 뒷받침됐죠. 가장 먼저 목표 사업장을 찾기 위해 서울 지역의 사업장을 전수 조사하는 데 돌입했습니다. 각 사업장의 현황과 조건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둔촌동 현대2차 아파트 사업장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목표가 확고해지자 실행은 급물살을 탔습니다.


우호 협력 업체와 협업하는 동시에 조합의 ‘키맨’과 유대 관계를 맺고 수의 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장 설명회 이후 조합이 제시한 촉박한 기한 내에 완벽한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또 한 번 신뢰를 쌓았죠. 그렇게 대형 건설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건설PU 최초의 리모델링 사업이라 한층 의미가 깊습니다.


“서울 지역의 사업 수주는 대형 건설사가 주도하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정보를 파악하며 목표 사업장을 발굴했고,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대형 건설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을 때는 그간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보람찬 기억으로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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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건설은 ‘사람’으로부터


임성빈 차장이 정비 사업에 몸담은 이후로 어느덧 20년. 각종 규제 등 외부 환경에 부침이 심한 건설 업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저력은 무엇일까. 그는 ‘사람’을 강조했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하잖아요. 수많은 건설 사업장은 어느 하나 똑같지 않아요. 제각각 다른 환경,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지요. 해결해야 할 숙제도 많고요. 그때마다 ‘사람이 하는 건데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팀원들, 협력 업체 등과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다 보면 해답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건설은 ‘사람’이 하는 것임을 절실히 깨닫게 돼요.”


임성빈 차장은 최근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정비 사업에서는 모든 것을 꿰뚫는 베테랑이지만 리모델링 사업은 경험이 많지 않은 터라 초심으로 임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하며 업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계속 바뀌는 법규나 규제를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흔히 건설업을 종합예술이라고 합니다. 영업, 상품, 공사, 견적, 마케팅 등 유관 부서들이 긴밀하게 맞물리고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비로소 하나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니까요. 팀원이나 타 부서의 도움 없이는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해주고 싶어요. 하여 효성중공업 건설PU가 강력한 ‘맨파워’를 갖추고 재정비·리모델링 사업의 신흥 강자로 거듭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도전 정신과 정보 분석, 실행력으로 목표를 달성한 임성빈 차장. 그와 같은 열정이 한데 모인다면 건설 업계에 효성이란 이름이 튼튼히 뿌리내리리라 확신합니다.




글. 김주희

사진. 전문식(Day4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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