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영화, 나눔 있는 효성’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후원

Story/효성



2017년부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을 후원해온 효성은 지난 11월 7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찾아 영화 제작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 또는 청각에 장애를 가진 이들도 아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데요. 시각장애인이나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음성 해설로,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주는 등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합니다. 공유, 박보검, 한효주 등 유명 배우들도 장애인 관객들이 원래 영화의 풍부한 감동과 주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재능 기부에 참여했죠.


효성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는데요. 작년에는 효성의 후원을 통해 탄광촌 출신 소년의 발레 도전기 <빌리 엘리어트>가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로 재탄생 됐고, 올해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와 <심야식당2>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 상영될 예정입니다.


효성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는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데요. 7일 한국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 ‘제 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효성은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장애인들도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서울문화재단 산하 잠실창작스튜디오 후원을 통해 장애인 작가 12명에 작품 제작비와 전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음악 활동도 돕고 있습니다. 영화뿐 아니라 문화예술에는 장벽이 없고, 효성의 나눔에는 한계가 없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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