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8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 6월 5일, 효성그룹 마포 본사에는 ‘제2회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의 영광의 주인공들이 모였습니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을 지키는 아이디어를 내준 수많은 학생들 중에서도 가장 톡톡 튀고 뛰어난 아이디어로 효성의 마음을 사로 잡은 그들인데요. ‘제2회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이번 공모전 대상의 영광은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뿜뿜아재’팀(김도윤, 윤한택, 강기효)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해 일회용 비닐 배변봉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 ‘바이오 플라스틱을 이용한 씨앗을 품은 배변봉투’를 출품했는데요. 이는 일회용 비닐 대신 20일 만에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비닐을 사용하고, 씨앗을 봉투에 미리 담아 반려동물의 분변을 천연비료로 활용해 꽃을 피워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미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했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사업화 방법도 고민한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뿜뿜아재팀과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



최우수상에는 울산대 ‘ECOCAINE’팀(임상기, 장건영, 최진원)의 ‘산화아연 나노발전기를 이용한 무선마우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CHANGE-E’팀(연세대 황현석, 이화여대 황수진)의 ‘공정발생 CO2 온실가스를 이용한 공정 배관 스케일(Scale) 제거 융합기술’, 전북대 ‘피, 땀, 눈물’팀(주인식, 박성환, 한승훈)의 ‘땀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ESBC)’, 숭실대 ‘섬섬옥수’팀(박정준, 여성율, 김진욱)의 ‘Recycled PET 기반 Energy harvesting 의류’가 각각 선정됐어요.


올해 신설된 카드뉴스 부문에서는 효성의 친환경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카드뉴스가 많이 출품됐는데요. 치열했던 경쟁 끝에, 공주대 ‘에코지니(ECOGENIE)’팀(심혜진, 이다희)의 ‘[페트병&폐어망]으로 옷을 만든다고?’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어요. 숭실대 서영주 씨가 ‘한눈에 알아보는 '효성이 GREEN 지구'’로 우수상, 숭실대 ‘몽글몽글’팀(오승훈, 김지원)의 ‘효성이 GREEN 그림일기장’과 수원대 ‘메밀묵’팀(송예나, 고지수, 전효경)의 ’지구방위대 효성’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주대 ‘에코지니(ECOGENIE)’팀의 ‘[페트병&폐어망]으로 옷을 만든다고?’ 표지



이번 ‘제2회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총 75편과 카드뉴스 29편을 접수했으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는데요. 수상팀에게는 아이디어 부문 대상 500만 원 등 총 2,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이와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가점부여 혜택도 드릴 예정입니다.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2회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이번 공모전을 아쉽게 놓쳤다면, 다음 해를 기약하시길 바라며, 효성은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발한 그린경영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