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화학] 내가 미래의 화학 전문가다, 효성 KAIST서 ‘화학전문 인재’ 육성 강좌 개설




어느덧 여름 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개강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 다녔던 분이라면 누구나 ‘땡’하고 아침 9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기가 무섭게, 화려한 손가락 놀림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며 수강신청에 열을 올렸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학점 잘 주는 수업, 대(리)출(석) 잘 되는 수업 등 인기(?) 있기로 소문난 강의를 신청했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음 학기 학교생활이 걸린 아주 중요한 문제였으니까요.


이처럼 대학생 시절, 어떤 수업을 수강할지 결정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것도 있는데요. 아마 미래의 화학전문가가 꿈이라면, 이번 학기 효성이 KAIST에서 개설한 ‘고분자화학 특강’ 역시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고분자화학 특강’은 효성이 2017년도 2학기 KIAST 화학과의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강좌입니다. 이 강좌는 수강생들이 차세대 유망소재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강좌진행과 함께 채용 관련 소개를 진행해 인재와 함께 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하고 있죠. 또한, 대학의 연구자들과 협력해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효성 기술원의 임원 및 전문가가 직접 나서 고분자화학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합니다. 여기서는 효성의 글로벌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비롯한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 소재인 TAC필름, 수처리막(멤브레인), 탄소섬유에 대한 최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효성은 이번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및 연구개발과 실무지식을 갖춘 인재로 키워 이 중 일부를 향후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할 예정인데요. 장두원 효성기술원장은 “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연구사례를 우수대학과 공유해 실무를 가르치며 첨단소재 산업에 필요한 R&D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향후 주요 대학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KAIST, 서울대, 한양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의를 진행해 왔는데요. 효성의 산학협력 강좌는 7년째 정원을 꽉 채운 인기강좌로 교수들도 커리큘럼에 따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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