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챌린저 베트남편] 블루챌린저 베트남에서의 그 행복한 날들 - 강경민 대원

Story/효성








오늘은 우리 효성 블루챌린저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던 것들을 펼치기 위해 베트남 과 캄보디아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오전 11시 까지 효성 본사에 모여 공용짐과 개인짐을 정리하고, 점심식사 후 해외안전교육을 받고 나서 우리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설치할 솔라셀, 쓰레기 소각장 재료 및 교육·문화 봉사활동 재료들을 챙기러 기아대책 사무실을 들러 짐을 모두 싣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캄보디아팀은 베트남팀 보다 비행기 시간이 빨라서 미처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신속하게 출국 수속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을 앉고 단체 사진을 촬영 한 후에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베트남 시각으로 21시 40 분에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여 타이응웬성까지 1시간 30분 가량을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에 숙소에서 방을 배정받고 짐을 내일 만나게 될 빙타잉 주민들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잠들었습니다.


 






어제의 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우리 블루챌린저 베트남 팀은 이른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여 타이응웬성으로 이동 후 호텔에서 방을 배정 받고 나서 대부분 새벽 1시 이후로 잠을 청했지만, 빙타잉 마을에서 주민들을 만날 생각에 활기찬 아침 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 후 7시에 숙소에서 빙타잉 마을로 출발했습니다. 대략 1시간30분을 달려 빙타잉 마을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반겨주는 것은 빙타잉 초등학교의 현수막이었습니다.  학교 안에서는 한창 블루챌린저 베트남팀을 맞을 준비로 분주해 보였습니다. 인민위원회 대표들과 빙타잉 초등학교 학생들 및 지역주민들의 성대한 환영행사와 함께 인민위원장의 감사 연설과 현지 책임자인 효성 김영태과장님의 답사 연설 후 컴퓨터 증정식과 솔라랜턴 증정식을 가진 후 각 조별로 나뉘어 계획되어있던 봉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이 마련해준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에 1조(도라미파솔라)는 빙타잉 초등학교 교무실에 전기를 공급해줄 솔라셀 설치를 위한 조립 작업을 시작했으며, 2조(Love nha)는 이번 효성에서 제공하는 컴퓨터교실 예정지에 벽화 그리기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조(2ne1)는 적정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정수기 보급과 사용방법 교육을 위해서 직접 빙타잉 마을로 출발했습니다. 기아대책 현지직원 분들과 인민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고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가정은 오전에 솔라랜턴을 선물로 받은 가정입니다. 3조원들이 직접 솔라랜턴 작동방법과 충전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다음 방문한 가정에는 마을 주문 다섯 분이 함께 계셨는데요. 블루챌린저가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적정기술제품을 전할 수 있도록 미리 모여 계셨습니다.

즉석에서 정수기 조립 방법과 근처 우물로 이동 후에 이용 전 세척 방법과 정수방법에 대한 설명과 질문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식수오염 문제로 인한 각종 질병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전에 사용하던 중국산 정수기제품보다 훨씬 뛰어난 정수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블루챌린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가이드의 도움으로 현지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물어보았으며, 주거시설 내부를 일일이 살펴보면서 적정기술을 이용해서 개선가능한 문제점들을 발견하기 위한 의견교환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방의 경우 화덕이 없어 밥을 짓기 위해 태우는 나무의 재가 지붕에 먼지와 함께 얼키설키 붙어있어 비위생적이었고, 냉장고가 없어 식습관이 주로 절임 반찬을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 등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블루챌린저가 빙타잉 마을 주문들에게 전달한 적정기술 제품은 정수가 5개와 솔라랜턴 9개로 그들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 후 다시 블루챌린저 베트남 팀은 회의실에 모여서 오늘 실시했던 노력봉사, 리서치 결과, 적정제품기술의 적용에 관해서 조별로 열띤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서툴지만 하루 하루 점점 발전해 나가는 블루챌린저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7시에 숙소에서 빙타잉 마을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버스 안에서도 블루챌린저 봉사단은 어젯밤의 토론내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치고 모두 모여서 어제의 봉사활동 내용과 오늘 해야할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1조(도레미파솔라)는 솔라셀 설치 작업을 계속 진행 하였고, 2조(Love nha)는 컴퓨터실 예정지에 벽화 그리기 작업 마무리, 3조(2ne1)는 솔라랜턴 보급 및 사용설명하는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틀을 과 태양광 패널과 반사판의 각도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기본적인 조립은 교실에서 한 후에 솔라셀 구조물을 야외로 들고 나와서 솔라셀 박스 부착 작업을 완료하고, 솔라셀 구조물 다리 부착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솔라셀 구조물 작업을 완료한 후에 설치 장소로 이동 후에 미리 파두었던 구덩이에 솔라셀 구조물을 묻고 돌로 충분히 고정시킨 후에 흙을 다시 덮어 마무리 했습니다. 2조는 오늘 쓸 물감을 만들 고 난 후에 어제 칠하지 못한 꿀벌과 꽃 색칠하기에 열중했습니다. 3조는 어제 보다 더 오지에 있는 가정들을 방문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빙타잉 초등학교를 출발했습니다.

우선 1조는 교실에서 솔라셀의 기본적인 틀 과 태양광 패널과 반사판의 각도를 조정하는 과정과 기본적인 조립작업을  한 후에 솔라셀 구조물을 야외로 들고 나와서 솔라셀 박스 부착 작업과 솔라셀 구조물 다리 부착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솔라셀 구조물 작업을 완료한 후에 설치 장소인 학교 옆 텃밭으로 이동한 후 주변에서 돌을 모아 튼튼하게 구조물을 고정시킨 후에 흙을 덮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이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약 30분 가량 오침을 한 후에 다시 솔라셀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태양광 판넬을 통해서 모아진 전기를 저장해줄 배터리와 배터리에서 다시 전류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를 설치한 후에 컨트롤러에서 실질적으로 콘센트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류를 바꿔주는 인버터에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전기를 만지는 위험한 일인 만큼 주변정리를 깨끗이 하고 전기장갑을 착용한 후에 작업을 했지만, 1조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미리 한국에서 연습한 데로 조립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컨트롤러에 백열등 선을 접지 했을 때 백열등이 환한 빛을 비추자 블루챌린저들과 주변에서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의 환호성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설치된 솔라셀 구조물은 잦은 정전으로 잘 작동되지 않는 물탱크용 펌프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해 주어 빙타잉 초등학교 학생들의 위생문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2조는 추가로 구입한 페인트로 컴퓨터실 벽면을 더욱더 화려하게 꾸미는 것에 열중했습니다. 벽화 그리는 것을 재미있게 생각한 동네 아이들과 함께 서로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벽화그리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3조는 어제 방문한 가정 보다 더 험난한 지형에서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자동차가 진흙에 빠져서 고생도 했지만, 솔라랜턴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제 보다 날씨도 무더워지고 야외작업이 많아져 점점 지친 기색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막간의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주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힘을 복돋아주는 블루챌린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봉사의 참된 의미에 대해서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블루챌린저 캄보디아팀의 봉사활동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5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6시부터 아침식사 후 6시40분에 숙소를 떠났습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봉사활동 내용에 대한 회의와 오늘 할 활동에 대한 회의를 늦게 까지 한 탓에 모두들 피곤하지만 분주하게 버스에 올랐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4조(A.T.A)는 이미 건설을 완료한 프놈펜 병원 쓰레기 소각장 건축물에 페인트칠 마무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찌는 듯 한 무더위와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 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지만, 쓰레기 소각장을 건설해서 쓰레기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프놈펜 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번 두 번 페인트 칠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혹은 익숙하지 않는 페인트칠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블루챌린저 였습니다. 모든 페인트칠을 완료 하고 주의 간판을 세운 후 프놈펜 병원 원장 선생님에게 직접 사용방법을 설명해 드리고 주변 정리를 마친 후에 프놈펜 병원을 떠나 까까웅 마을로 출발했습니다.

까까웅 마을에 도착하자, 수많은 까까웅 초등학교 학생들이 블루챌린저를 반갑게 맞이 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에는 이미 5조(Tropical Fantsy)는 초등학교와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쓰레기 소각장 건축물을 완성하고 마무리 작업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6조(빅스마일)는 빗물을 모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 집수 장치를 설치하고 있었고 나머지 6조원들과 현지인이 초등학교 정문과 담장에 페인트칠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5조가 쓰레기 소각장 마무리를 완료 하고 난 후에 적정기술을 이용한 사탕수수로 만든 숯(재활용 숯)을 제작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사탕수수대에 불을 붙인 후 그 위에 드럼통을 올려 연기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덮개를 덮고, 드럼통 주변에 모래와 돌을 쌓아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후에 20~30분 기다린후  드럼통을 치운 후 검게 타고 남은 사탕수수대를 비닐봉지에 담아 발로 밟아 가루로 만든 다음 숯 모양의 틀에 넣어 압축을 시켜 동그란 숯으로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이 모든 제작 과정을 마을 주민와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도 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시 하였습니다. 또 4조는 주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솔라랜턴을 보급하면서 사용 방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6조는 빗물이 저장되는 물탱크 청소를 완료하고 수위조절 장치를 설치하는 작업까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블루챌린저는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마친 후 까까웅 마을을 떠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블루챌린저 캄보디아팀의 봉사활동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5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6시부터 아침식사 후 6시40분에 숙소를 떠났습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봉사활동 내용에 대한 회의와 오늘 할 활동에 대한 회의를 늦게 까지 한 탓에 모두들 피곤하지만 분주하게 버스에 올랐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4조(A.T.A)는 이미 건설을 완료한 프놈펜 병원 쓰레기 소각장 건축물에 페인트칠 마무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찌는 듯 한 무더위와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 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지만, 쓰레기 소각장을 건설해서 쓰레기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프놈펜 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번 두 번 페인트 칠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혹은 익숙하지 않는 페인트칠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블루챌린저 였습니다. 모든 페인트칠을 완료 하고 주의 간판을 세운 후 프놈펜 병원 원장 선생님에게 직접 사용방법을 설명해 드리고 주변 정리를 마친 후에 프놈펜 병원을 떠나 까까웅 마을로 출발했습니다.
까까웅 마을에 도착하자, 수많은 까까웅 초등학교 학생들이 블루챌린저를 반갑게 맞이 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에는 이미 5조(Tropical Fantsy)는 초등학교와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쓰레기 소각장 건축물을 완성하고 마무리 작업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6조(빅스마일)는 빗물을 모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 집수 장치를 설치하고 있었고 나머지 6조원들과 현지인이 초등학교 정문과 담장에 페인트칠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5조가 쓰레기 소각장 마무리를 완료 하고 난 후에 적정기술을 이용한 사탕수수로 만든 숯(재활용 숯)을 제작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사탕수수대에 불을 붙인 후 그 위에 드럼통을 올려 연기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덮개를 덮고, 드럼통 주변에 모래와 돌을 쌓아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후에 20~30분 기다린후  드럼통을 치운 후 검게 타고 남은 사탕수수대를 비닐봉지에 담아 발로 밟아 가루로 만든 다음 숯 모양의 틀에 넣어 압축을 시켜 동그란 숯으로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이 모든 제작 과정을 마을 주민와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도 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시 하였습니다. 또 4조는 주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솔라랜턴을 보급하면서 사용 방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6조는 빗물이 저장되는 물탱크 청소를 완료하고 수위조절 장치를 설치하는 작업까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블루챌린저는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마친 후 까까웅 마을을 떠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블루챌린저의 캄보디아 봉사활동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블루챌린저의 모습에는 아쉬움이 뭍어났습니다.
지난 밤 마을잔치 준비로 율동과 각종 대회 준비로 준비한 저녁을 보낸 탓도 있지만, 까까웅 마을 주민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에 블루챌린저는 섭섭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까까웅 초등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어제 완성하지 못한 집수장치를 완성하기 위해 5조는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나머지 조들은 마을 잔치 준비와 까까웅 초등학교에 효성 블루챌린저의 이름으로 설치하는 도서관 설치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PC2대와 LCD TV 설치 와 프로젝터 빔을 비롯해 아이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책읽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설치하고, 책상과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까까웅 지역 군수님과 경찰서장님이 블루챌린저의 활동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 까까웅 초등학교를 방문하셨습니다. 블루챌린저가 까까웅 초등학교에 설치한 쓰레기 소각장, 집수장치, 사탕수수나무를 재활용한 숯 만들기를 비롯해 까까웅 초등학교 도서관을 일일이 둘러보면서 블루챌린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을 잔치 준비가 끝나자 블루챌린저 캄보디아팀에 멘토로 참여한 김영태 대리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까까웅 초등학교 아이들이 준비한 캄보디아 전통 공연을 보고 난 후에 도서관 기증식과 감사패 교환 행사가 마친 후 모두 함께 캄보디아 현지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점심식사 후 블루챌린저는 아이들을 3팀으로 나누어 숫자대로 모여라 게임, 씨름, 돗다리 밟기로 사탕 먼저 먹고 오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통해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블루챌린저들도 행복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블루챌린저와 현지 주민들은 서로 도와가며 쓰레기를 줍고 의자와 책상을 치우는 등 뒷정리를 마친 후 아이들과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블루챌린저는 서로의 이름을 수첩에 하나하나 적어가기도 하고 블루챌린저에게 앉겨 떨어지징 않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저 역시 마음 한 구석이 짠해 지기도 했습니다. 모든 정리를 마치고 아이들과 단체 사진을 찍은 후에 버스를 타고 떠나려는 블루챌린저를 까까웅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은 작별의 인사를 했습니다. 헤어짐이 아쉬운 아이들이 블루챌린저가 타고 있는 버스를 마을 밖까지 따라와 배웅을 해 주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블루챌린저 봉사단들은 아이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오늘 활동했던 내용을 정리하면서 블루채린저와 멘토, 간사들은 아이들과 더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블루챌린저 캄보디아팀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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