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국경 없는 이웃사랑으로 나눔의 온기 전파하다.

Story/효성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글로벌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필수 요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임직원 및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유학생 지원, 일본 대지진 성금 모금 등의 글로벌 사회공헌을 올해부터는 직접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최근 글로벌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와 대학생 적정기술 해외봉사단인 '효성 블루챌린저'를 직접 해외에 파견하기도 했답니다^^




효성의 지원을 받는 '미소원정대'가 8월 15~19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을 찾아 현지 주민 7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미소원정대’는 치과∙소아과∙내과∙재활의학과∙한의학과 등 3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습니다. ‘미소원정대’가 의료 봉사를 펼친 동나이성 빈탄 지역은 의료 시설이 매우 낙후된 곳으로 명목상의 보건소 건물만 있을 뿐 의료장비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아 현지 주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의료비도 비싸 간단한 감기 치료에 하루 식비보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미소원정대’는 아파도 병원이 멀거나 여건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건강 상태를 점검해 주거나 만성 질환 등에 대한 치료를 해주었는데요, 재활의학과나 한의학과는 물리치료를 해주고 침을 놓아 디스크나 만성 관절질환이 개선되도록 도왔습니다. 내과와 산부인과는 검진 서비스와 처방약 조제를 담당했고 비용이 비싸 엄두를 못 내던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도 제공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주었습니다. 이번 진료에는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기존 진료소 운영 시간을 1~2시간 앞당겨 운영하는 등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예상보다 환자가 많이 몰려 진료시간을 앞당기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요, 효성 베트남 현지 법인 직원 30여 명과 주재원들도 침대설치, 환자 안내 등을 도왔고 효성의 지원을 받는 베트남 산학 장학생들도 의료진과 환자들 간 통역을 맡는 등 적극 참여했습니다.

미소원정대가 찾아간 베트남 동나이 지역은 효성의 주력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공장이 있는 곳으로서 2천 9백여 명의 현지인을 채용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미소원정대'는 베트남 출국 전인 7월에도 경기도 가평에 있는 중증 장애인 시설인 '성 가정의 집'과 '현리요셉의 집'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친바 있습니다. 이날 미소원정대는 10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에게 의료상담을 해주거나 치과진료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효성은 대학생 해외 봉사단인 ‘효성블루챌린저’를 구성해 해외에 파견하였습니다. ‘효성블루챌린저’ 멤버들은 3일간의 적정기술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후 출국에 앞서 국내에서 7월부터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8월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파견돼 거주 환경정화를 비롯해 현지인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보급했습니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첨단기술이나 에너지가 소모되는 기술이 아닌 현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원과 적은 인력으로 현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저개발국에 적합한 수준의 기술을 말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전기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솔라셀(태양열 축전 장치)과 어두운 밤에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라 랜턴(태양열 전등), 우물물을 안심하고 식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걸러주는 정수기 등의 적정 기술을 전파했습니다.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한 캄보디아에서는 벽돌 등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이 소각로를 만들어 공급하고 특산물인 사탕수수, 옥수수 재배 부산물로 숯을 제작하는 법을 교육했는데요, ‘효성블루챌린저’는 적정기술 전파와 함께 컴퓨터 활용 교육, 마을 외관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등 문화지원활동도 병행했습니다.

‘효성 블루챌린저’ 1기로 해외 봉사에 참여한 박광현씨(건국대학교 화학공학과)는 “전기, 급수 등 우리가 평소 당연한 것처럼 누렸던 혜택들이 해외의 이웃들에게는 절실한 소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현지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적정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뜻 깊고 보람 있었다”고 훈훈한 말을 전하였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에서의 적정기술 봉사를 마치고 귀국한 ‘효성 블루챌린저’는 내년 1월까지 해외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적정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적정기술 공모전’을 통해 발표할 계획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유익하셨다면 구독을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