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년 탐을 응원해주세요!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을이 되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이럴수록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 공장이 있는 베트남 지역에서 2011년부터 무료진료 봉사활동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국제 NGO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효성이 진출해 있는 해외사업장의 지역사회 발전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효성 미소원정대 활동)  



효성 미소원정대 베트남 청년에 후속치료 지원



최근 효성은 미소원정대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탐’ (탐 딘민, Dinh Minh Tam, 만 18세)’이라는 청년을 한국으로 초청해 후속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속치료 대상 환자인 탐은 지난 2013년 <효성 미소원정대> 활동 중 고아원에 소속된 5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베트남 청년 탐을 응원해주세요


 

탐은 지난 2010년 직업학교에서 직업 실습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오른팔에 큰 흉터와 함께 골절을 합병증 (인대 손상)으로 큰 고통과 장애를 앓아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학업마저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에 효성 미소원정대 의료진은 현지에서 검사한 결과를 건국대학교 병원에 전달하여 자문을 받았는데요. 흉터는 수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지만 팔 근육의 완전한 회복 여부는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효성은 베트남 청년의 회복을 돕기 위해 탐의 치료와 수술을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후속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소식을 들은 탐은 팔이 나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뻐했다고 합니다.

 

 





탐은 지난 9월 14일 한국에 입국해 다음날인 15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보다 상세한 치료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입원 수속을 밟고 정밀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피부 안의 신경과 근육이 생각보다 많이 살아 있어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재활의학과에 이어 성형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탐은 9월 19일 수술을 하기로 확정 짓고 기아대책의 도움으로 수술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베트남 청년 탐을 응원해주세요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탐은 마취 후 수술실에 입실해 성형외과 수술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절제되어 봉합되어 있던 피부를 풀어 재봉합하는 수술이었는데요. 현재 성형외과 수술만으로도 팔을 곧게 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국대학교 병원 측이 말한 바로는 탐은 과거 사고 이후 초기 수술 시 수술 핀이 제거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팔 쪽에 변형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오른손잡이던 그는 사고 후에 모든 일을 왼손으로 해야 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수술이 늦었어도 위험해질 수도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베트남 청년 탐을 응원해주세요



이후 10월 13일 탐은 정형외과로 이동해 신경과 근육을 살려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수부재건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 과정이 남아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탐은 치료와 재활의 기회를 준 한국인들과 효성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베트남 청년 탐을 응원해주세요



탐은 약 2주간의 회복기간을 거친 뒤 10월 말경 고향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탐의 팔이 완치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탐의 회복을 위해 저희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댓글
  1. BlogIcon 이인범 2014.10.20 10:38 프로필 이미지
    힘내세요 빨리 완쾌하길 바랍니다.
  2. RARA♥ 2014.10.20 17:57 프로필 이미지
    얼른 예전처럼 회복하시길 바라요 탐 ㅠㅠ
  3. 박수희 2014.10.22 02:45 프로필 이미지
    많은 고통이 있었고 그로인한 좌절도 있었겠지만... 어서 다 회복하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귀국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