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g Blogger] 강태의 신사업 연구소 이야기(3) Smart Grid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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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사업 연구실 강태입니다. 이번 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서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스마트 그리드 사업은 크게 Smart Transportation, Smart Renewable, Smart Place의 세 분야로 나뉘어서 추진되고 있는데요, 중공업 연구소는 이 세분야에 모두 참여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의 운행을 위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충전소 전력공급 및 충전 요금 부가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당장에 전기자동차가 있어도 배터리를 충전할 곳이 없다면 소용이 없겠죠.  Smart Transportation 사업은 단순히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크게는 전기자동차의 운행 관리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전력을 되파는 사업까지 고려되어 미래 무궁무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기 사용자와 전력회사간 AMI(Advanced Netering Infra-structure)를 통하여 전력 사용량 및 실시간 전기요금등을 양방향으로 통신하여 전력 계통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AMI는 양방한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전력량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실시간으롭 변동하는 전력거래 가격 정보를 얻어 전기 요금이 싼 시간의 전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전력회사는 전력 수요 반응을 빠르게 예측하여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벌써 가전회사에서는 전력 운영 시스템과 통신하여 전기요금이 저렴할 때 운전하고, 전기요금이 비싸지면 가동을 멈추는 에어컨, 냉장고 등을 개발했습니다. 어머니 눈치보면서 에어컨 리모콘을 만지작 거리며 On/Off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곧 오겠네요.










미래 전력 사업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신재생 에너지일 텐데요. 화석에너지와 달리 신재생 에너지는 계통 연계와 발전량 제어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신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제어하는 것이 Smart Renewable 사업의 핵심입니다. 연구소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용 인버터와 풍력 발전 시스템용 인버터 및 대용량 전기 저장장치용 인버터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신 재생에너지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를 살펴보았는데요, 다음회에는 각 분야별로 보다 자세한 내용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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