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선물 뭐가 좋을까? Best 5 추천

Story/효성




안녕하세요. My Friend 효성입니다. 5월에는 유난히 기념할 날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 등등…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그들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날들인데요. 그 중에서도 푸르른 5월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날은 바로 성년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들도 주변에 이제 막 성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오늘은 곧 다가올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날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성년이 된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선물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먼 옛날, 삼한시대부터 존재했던 우리나라의 성인식



현재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은 매년 그 날짜가 다릅니다. 특정 날짜가 아닌,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는 5월 19일이 성년의 날이죠. 2013년 민법이 개정되어 이제는 만 20세가 아닌 만 19세 되면 성인이 됩니다.



번지 점프도 그 유래는 바누아투라는 오세아니아의 섬나라의 성인식이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하는 날입니다. 사실 이러한 성인식은 원시사회에서부터 발견되는데요. 지금은 우리에게 익숙한 레포츠인 번지 점프도 그 유래는 바누아투라는 오세아니아의 섬나라의 성인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성년의 날의 유래는 먼 옛날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사 시간에 배운 마한, 진한, 변한 다들 기억 나시나요? 마한에서는 소년들이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훈련 받을 집을 스스로 지었다고 하네요.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성인식의 모습입니다.


신라 시대에는 성년을 맞이한 소년들에게 관복을 입혔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성인식이 문헌 상에 확실하게 등장한 것은 고려 광종 16년에 태자에게 원복(어른의 평상복인 덧저고리)을 입히는 관례를 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증거였던 상투와 갓, 그리고 비녀

 


과거에는 성인의 증거로 남자는 상투와 갓을, 여자는 비녀를 이용했다



관례는 쉽게 말해 성년이 된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의례입니다. 여자의 경우는 이전까지 땋고 다니던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았는데요. 비녀가 한자로 계(筓)자를 쓰기 때문에 계례라고 불렀습니다.


혹시 관혼상제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우리 조상들이 중요하게 여긴 행사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각각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뜻합니다. 결혼, 장례, 제사와 더불어 관례를 꼽았으니 조상들이 관례를 얼마나 중요한 행사로 여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성년의 날의 직접적인 유례는 관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례와 비교할 때 성년의 날 행사는 많이 간소화 되었는데요. 대학교를 위주로 전통 관례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축하의 말과 함께 간단한 선물을 줌으로써 성년의 날을 보냅니다. 그렇다면 성년의 날에 어울리는 선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성년의 날의 대표적 선물, 빨간 장미와 향수

 


빨간 장미는 향수, 키스와 함께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선물이다



우선 성년의 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선물은 바로 빨간 장미와 향수입니다. 마치 발렌타이 데이에 주는 선물이 초콜릿으로 굳어진 것처럼 빨간 장미와 향수는 성년의 날에 주고 받는 대표적인 선물이 되었죠.


빨간 장미를 선물하는 것에는 꽃말처럼 열정과 아름다움을 간직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보통 나이에 맞춰 스무 송이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향수에는 ‘언제나 나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오감 중 가장 기억하기 쉬운 후각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

<존 바바토스 아티산, 출처 : 1300K>



이제 막 ‘남자’가 된 소년들에게 추천하는 향수는 바로 존 바바토스 아티산 입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시트러스를 테마로, 감귤류와 허브의 향이 잘 어우러진 향수입니다. 젊음과 깨끗함을 강조하는 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너무 지나치게 남성스러운 ‘아저씨 향수’가 부담스럽다면 추천!

 


안나 수이 플라잇 오브 팬시

<ANNA SUI 플라잇 오브 팬시, 출처 : 1300K>



안나 수이의 플라잇 오브 팬시 입니다. 공작새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이 인상적인 향수인데요. 탑노트에서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상큼한 느낌을, 그리고 미들 노트에서는 꽂향기가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기 시작하는 소녀에게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시간은 금이다, 성인이라면 시간 관리는 기본

 


브라운 스틸밴드 시계 BNH0032WHSLMHG 화이트



<브라운 스틸밴드 시계 BNH0032WHSLMHG 화이트, 출처 : 1300K>



성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맞게 되는 변화는 바로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학교와 학원 등 부모와 사회가 정해 준 시간표대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스스로가 자신의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성인이 된 그, 혹은 그녀에게 시계와 함께 시간의 중요성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브라운 가죽밴드 시계-여성용 BNH0021BKBKL 블랙

<브라운 가죽밴드 시계-여성용 BNH0021BKBKL 블랙, 출처 : 1300K>



시간을 확인할 때 손목시계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채워줄 수 없는, 손목시계만의 멋스러움이 있는 법이죠. ‘디자인은 단순, 명료, 정직해야 한다’는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철학이 담긴 브라운 손목시계를 추천합니다.



청바지에 기타? 이제는 우쿨렐레다!



뮐러 우쿨렐레 콘서트

<뮐러 우쿨렐레 콘서트, 출처 : 1300K>



악기 하나 정도는 다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타 학원 등록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기타 대신 이 우쿨렐레를 선물해 보세요. 기타와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앙증맞은 크기를 자랑하는 이 악기는 기타 대신 젊음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답니다.


귀여운 생김새 만큼이나 가볍고 높은 소리를 내는 악기인데요. 바레 코드를 잡기 위해 어느 정도의 악력을 필요로 하는 기타와는 다르게 코드를 잡아도 손이 아프지 않아 여성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우쿨렐레의 종류로는 크기에 따라 가장 작은 소프라노부터 콘서트, 테너, 바리톤 등이 있는데요.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형인 콘서트형을 사용해 익숙해 진 다음 취향에 따라 소프라노나 테너로 옮겨타는 편이 좋습니다.



기차와 함께 떠나는 여행, 내일로와 레츠코레일 패스


 

젊음의 특권은 여행이다



뭐니뭐니해도 젊음의 특권은 여행입니다. 직장인이 되면 가장 후회하는 것이, 좀 더 많은 곳에 여행을 다니지 못했던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을 정도니까요.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라는 뜻에서 유럽 왕복 항공권을 떡하니 선물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지겠지만,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는 사람도 부담 없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게 패스(대중교통을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를 선물해 보세요. 코레일에서는 내일로와 레츠코레일 패스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내일로는 7일 연속으로 철도를 무한정 입석내지 자유석으로 갈 수 있는 무제한 철도 패스인데요. 여름과 겨울에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올 여름에는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레츠코레일 패스 바우쳐

<코레일 홈페이지 바로가기>

 


레츠코레일 패스는 내일로보다는 좀 더 비싸지만 1년 내내 구입할 수 있고 좌석을 지정 받아 앉아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구입 해야 하는 기명식 패스와 달리 바우처(교환권)로 구입해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싼 게 비지떡? No~ 엠피지오 레전드 i



엠피지오 레전드 i

<출처: 엠피지오 홈페이지>

 


태블릿 컴퓨터는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선물이지만, 비싸다는 것이 흠입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엠피지오 레전드 i 입니다. 8.9인치의 크기이면서도 20만원 중반대라는 아름다운 가격을 자랑하죠.


특히 동영상 재생에 강해서, 고화질 영상도 문제없이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외장 스피커 또한 큰 편이어서 거치대를 이용해서 영상을 보기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Full HD IPS 패널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아 웹서핑, E-Book 등의 작업에도 강합니다.



성년의 날은 평생 단 하루뿐인 날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빛나는 시기로 들어가는 통과의례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성년의 날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선물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선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축하의 마음이라는 사실, 다시 한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겠죠?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My Friend 효성은 더욱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