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을 만나다] 신뢰와 소통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어가는 안양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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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소통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어가는 안양공장

 

 

Great Place to Work를 향한 조직문화 구축 주도

 

 

Great Place to Work를 향한 조직문화 구축 주도

 

 

안양공장은 전사 GWP 추진활동의 모범사업장입니다. 임직원 모두가 꿈꾸는 꿈의 직장은 직원들이 일상 업무를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직원 개개인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직장,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을 만드는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양공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안양공장의 올해 모토는 ‘행복과 긍정이 살아 숨 쉬는 보람찬 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일체감으로 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와 팀워크를 다져 일에 대한 열정과 몰입으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만드는 GWP 추진활동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는 것이 우리 팀의 꿈입니다."

 

 

안양공장의 TPM활동으로 의식개혁 확산을 몸소 실천하는 윤한춘 공장장
<안양공장의 TPM활동으로 의식개혁 확산을 몸소 실천하는 윤한춘 공장장>

 

 

임규원 관리팀장은 '상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과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윤한춘 공장장의 의지가 남다르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윤한춘 공장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사원의 의식 변화'라는 판단 아래 TPM활동으로 현장 개선과 임직원들의 의식전환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매월 직급별, 계층별 통통Plus 미팅에 직접 참석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는 리더로서 솔선수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신뢰와 소통은 GWP의 빛과 소금

 

 

팀워크를 이미지화한 사진입니다.


 

안양공장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GWP 추진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안양공장 GWP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리더십 교육, 조직 활성화, 소통문화 구축, 현장 고충처리, 각종 개선과제 도출 및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발상의 전환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약 반세기 동안 이어온 안양공장의 오랜 역사와 함께 낡은 고정관념과 노후화된 시설이라는 장애물도 엄연히 존재하지만, 리더의 리더십 향상과 더불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신뢰 관계 구축, 구내식당 환경 및 식사 질 개선, 노후화된 현장의 탈의장•화장실•샤워장•공정룸 등 단계적인 근무 환경 개선 등 가시적인 근무 환경 변화와 함께 각종 낡은 관행과 악습, 낭비 요인 및 비효율을 발굴하고 제거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현장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 청취 건의함 설치, 먼저 인사하기,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음의 벽 허물기 등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 크로스 미팅, 팀장 타운 미팅 등을 통한 보다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소통 방법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효성인력개발원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반딧불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함께 사내 외국어 교육에 많은 사원이 참여함으로써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어 또 다른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진달래축제 등 지역주민이 사랑하는 ‘착한 공장

 

 

진달래축제 등 지역주민이 사랑하는 ‘착한 공장

 

 

안양공장 관리동 뒤편에는 마치 핑크색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환상적인 진달래 동산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매년 이틀간 열리는 효성 진달래축제는 해마다 1만여 명의 안양 시민들이 봄의 전령사 진달래꽃의 향기에 취하는 봄나들이 장소로, 35년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안양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입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봄, 이번 진달래축제는 굿윌스토어 효성 운영, 자선바자회 등 뜻깊은 행사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인데 관리팀 직원들의 자부심도 남다릅니다.


올해는 4월 5~6일에 행사가 열린다고. 안양공장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약 90%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나누기 활동,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 2013년 861점, 2014년 3월 현재 600점에 달하는 물품 기증활동, 안양천 및 호계공원 정화활동 등을 전개해 2013년 1사 1하천 가꾸기 안양시장 표창 수상, 2014년 2월 경기환경산업진흥회 등 NGO 단체들로부터 환경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안양공장 직원들이 잔디밭에 모여 활짝 웃고있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심 끝에 개선한 일들이 조금씩 미래를 바꾸어나갈 때, 임직원들 간에 소통의 웃음이 번질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는 안양공장 관리팀 직원들. 그들은 "매 순간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것일 뿐, 끝이란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도전만이 있을 뿐이다."라는 말로 또 한 번 청신호를 보냈습니다.

 

 

  윤진아(자유기고가) 사진 김원태(Day40 Studio) 진행 이윤정(지원본부 홍보3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