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후기] 이벤트 당첨자들의 '내생의 봄날 계획'

Story/이벤트


이벤트 당첨자들의 '내생의 봄날 계획'



" 내생에 봄날은 온다 ~ " 이벤트(1)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종료되었죠^^
그래서 총 8명의 당첨자들이 탄생했는데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실 당첨자들의 "내생의 봄날" 계획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등 당첨자 - 지효정 님
프로젝트 주제 - 미니어처 빵가게 만들기
프로젝트 실행기간 - 4월11일 ~ 5월11일




어렸을 적 부터 미니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더라구요. 자꾸만 인형에 눈이가고, 어디를 가더라도 작고 귀여운 미니어처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 땐 제가 좀 이상한 것은 아닐까... 하고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니어처 작가'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니어처 작가라는 직업을 알게 되기 전까지 미니어처를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니어처 작가가 되기 위해서 지금까지 다니던 직장을 과감하게 그만두고 미니어처 작가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힘이 들겠지만, 조금은 늦은 감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2등 당첨자 - 김두산 님
프로젝트 주제 - 강원도 청년 자전거로 건강을 찾다!
프로젝트 실행기간 - 3월 ~ 5월




사진의 오른쪽이 저인데요, 175에 56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3때 장염에 걸려 앓아 누운 것을 시작으로 폐기흉으로 수술을 받고, 최근에는 세달간 기관지염과 씨름하였습니다. 그 후 건강을 찾고 싶어 운동을 했지만 다시 위염과 장염이 찾아왔고 허약체질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있습니다. 전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 싶습니다. 자전거를 통해 기초적인 체력증진 후 '세계여행'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2등 당첨자 - 손종수 님
프로젝트 주제 - 대학생 '기행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 실행기간 - 3월 중순 ~ 4월 30일 까지 '총 3편'의 다큐제작




현재 친구들 4명과 함께 '영상웹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PD가 되는 것이 꿈인지라 영상제작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동네'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3월 중순경에 오픈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사이트에 연재할 영상물로 '기행 다큐멘터리'를 기획했습니다. 촬영에 필요한 DSLR 2대를 구입하기 위해 저희에겐 큰 부담이었습니다. 저의 팀원들 가난하지만 꿈과 열정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멋진 다큐멘터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의 꿈을 지원해주세요 ~ !



3등 당첨자 - 김효섭 님
프로젝트 주제 - 아기를 위한 놀이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실행기간 - 4월 ~ 5월




현재 아파트 내 한쪽 베란다는 화분과 빨래 건조대가 놓여있고 다른 한쪽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이 두 공간에 바닥 공사를 하여 한쪽은 아기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한쪽은 아내를 위한 주방처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3등 당첨자 - 이미선 님
프로젝트 주제 - 43살에 화가되기
프로젝트 실행기간 -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어릴 적 꿈이었던 화가, 어느새 43살의 중년이 되었습니다.
고3, 고1, 중2 자녀를 두고는 뒷바라지를 하느라 바삐살았는데요, 다시 그 꿈을 꺼내고 싶습니다.
자녀들이 등교 후 오후시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3등 당첨자 - 이한나 님
프로젝트 주제 - 책 한 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 나누기
프로젝트 실행기간 - 3월 28일 ~ 4월30일




25살에 읽는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은 글 한 줄 한 줄이 칼날 처럼 아프기도 했고, 부모님 품처럼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 느낌을 혼자 느끼기 아까워 여러 친구들에게 멀티메일을 찍어 보냈죠, 제 문자를 보고 고마워 하는 친구들을 보고 제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 제마음을 담아 전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3등 당첨자 - 한아름 님
프로젝트 주제 - 스물 한 살 그 찬란했던 봄으로의 귀환
프로젝트 실행기간 - 3월1일 ~ 12월30일




스무 살 갑작스런 엄마의 병간호로 대학 진학을 1년 미뤄야 했습니다. 엄마의 병이 호전된 후 1년 늦었지만 대학 신입생이 되었고, 그 해 봄은 찬란히도 빛나고 희망잤음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하지만 당시 전 집안 사정이 어려워 꿈을 접고 사회전선에 뛰어 들어야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30대, 제모습이 비참해 한 달 전 부터 한복기능사 공부를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한복기능사 준비를 위해 제 방을 작업실로 바꾸고 싶습니다.



3등 당첨자 - 지미선 님
프로젝트 주제 - 할아버지 할머니의 '10점 만점에 10점' 손녀딸
프로젝트 기간 -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5일간의 '러브하우스'만들기




2010년 대장암 수술로 힘들어 하셨던 할아버지 그리고 병간호로 지치신 할머니 두 분의 방에 도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방의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피어났고 손때가 묻어있는 안방을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러브하우스로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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