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기] 전기차 비싸기만 하다구? Oh, No~!!!!!

Story/효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주말엔 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_@ 사실… 블로그지기는 주말에 친한 직장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도 슝슝 넣고, 맛있는 음식도 배 터지게 먹고, 공기 좋은 곳에서 힐링을 하고, 결정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참 좋은 사람들과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것 같아 아직까지도 그 여행에 대한 흥분감이 가라앉질 않네요 >_< 뭐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주말이라 길이 너무 막혀서 차 안에서 보낸 시간이 살짝(?) 길었다는 점!? 그래서 여행 예산에서 주유비가 꽤나 많이 나와 모두들 깜놀 했답니다 ㅎㅎ 이 순간 딱!!! 전기자동차였다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요즘 주목을 끌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까 해요. 모두 준비 되셨으면 꼬우꼬우꼬우~~
 

 

 

 


 

 


자동차는 대부분 화석연료로 사용되고 있죠~ 우리에게 너무나도 편리함을 주는 자동차이지만 대기오염과 이산화탄소 배출의 영향으로 지구 온난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오염, 유가상승, 화석연료의 고갈 등에 대한 방안으로 대체연료 등 새로운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구요!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바로 전기자동차도 이 안에 속한답니다. 
 

 

 

 


 

전기 자동차는 엔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구조가 간단하고 중량도 가볍죠(아…나도 가벼워지고 싶다….. 하아……) 그래서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고 특히나 배출가스가 없기 때문에 미래의 친환경자동차로 왕입니다요. 그런데 놀라운 점은 전기자동차가 휘발유 자동차보다 먼저 발명되었다는 것! +_+

 

 

 


 <▲1912년 토론토 자동차박람회의 전기자동차>

 

 

1832년~1839년 사이에 영국 스코틀랜드의 사업가 앤더슨이 원유전기마차를 발명한 것이 전기자동차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1835년에는 네덜란드의 크리스토퍼 베커가 작은 크기의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1842년에는 미국의 토마스 데이븐포트와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데이비슨이 실용적인 전기자동차를 발명하는데 성공합니다. (진짜 왕왕 신기하네요, 대단해요~ 乃)

 

하지만 당시 기술로는 시속 32km가 한계라는 단점과 함께 미국 텍사스 원유 발견등으로 석유가 본격적으로 시추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덩달아 휘발유 자동차의 가격도 하락하면서 전기자동차보다 더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당시 전기자동차는 배터리가 너무 무겁고 충전시간도 오래 걸렸답니다 ㅠㅠ) 이렇게 전기자동차는 시장에서 저기 멀리~ 바이바이! 하게 되고 휘발유 자동차가 그 자리를 꿰차게 된 것이죠 >_<

 

 

 

 

 

 

전기자동차 구조의 가장 큰 특이점은 바로 엔진이 없고 외부로부터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하여 운행하는 친환경 구조라는 것이죠! 전기모터 및 감속기, 인버터, 충전기, 배터리, 배터리 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전기자동차의 모터는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여 드라이브 라인데 동력을 공급합니다. 모터는 구동전원의 형태에 따라 직류모터와 교류모터로 구분하는데 교류모터는 직류모터에 비해 구조가 비교적 간단해서 모터의 크기를 소형화, 경량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전기자동차의 주 모터가 되었죠. 
 

 

 

 


<▲전기자동차 주요부품 및 기능>

 

 

전기 자동차는 좁은 의미에서는 외부에서 충전한 배터리만으로 운행하는 순수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을 말하고 넓은 의미에서는 하이브리드(HEV, Hybrid Electric Vehicle), 플러그 하이브리드(P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등을 포함 할 수 있답니다.

 

 

 

 

 

아직까지는 높은 가격, 긴 충전시간, 짧은 충전주행거리 등 기술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긴 하지만 유해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의 자동차 환경문제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가능성 높은 대안 중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모터스에서 처음개발한 전기자동차용 스포츠카>

 

 

미국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20년에 전기자동차의 전세계 판대 대수가 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답니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5.5%에 해당하다니 대단하죠!? 중국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순수 전기자동차와 혼합동력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500만대로 늘리는 내용의 “신에어지 자동차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1천억 위한(한화 17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 중 500억 위안을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잘전과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500억 위안을 신에너지 혼잡 동력 자동차 확대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우리나라 또한 전기자동차의 구동 및 전력 변환, 저장 및 충전, 공통부품 등 전기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10개 핵심 부품을 개발해 국산화율을 높여나갈 예정에 있답니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충전 용량 확대와 충전 시간 축소, 그리고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인프라 구축만 자리 잡는다면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되는 것은 시간문제겠죠? 당장은 기존 가솔린 자동차에 밀릴 수 밖에 없겠지만 석유가 영원히 우리의 자원이 아닌 만큼 이 한계를 뛰어넘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미래가 다가 오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환경을 지켜주는 스마트한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전기자동차 차체도 중요하지만, 전기자동차는 충전을 해야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효성은 최근 몇 년간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곧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 중공업연구소에서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개발 끝에 효성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자사의 전국 생산 공장에 충전소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연구소가 있는 안양공장에 중앙 서버를 두는 등 전기차충전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요, 중공업 공장이 있는 조치원과 창원에도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연계 통합한 충전운영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전기차 공동이용(EV Sharing) 시범사업의 '충전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번에 공급하는 충전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기능 외에 충전소 이용정보 제공, 차량 고장시 긴급 구난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충전시스템은 무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효성이 원격감시 관리 및 정기적인 점검을 수행하게 됩니다.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시스템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번 충전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전기자동차와 효성의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대해서 쏙쏙 알아보았는데요, 전기자동차에 대해서 이제 조금은 알게되셨나요?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셨을텐데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이해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전망은 더 밝을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지속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여러분!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주 이시간에 또 만나요~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