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테마 프리즘] 지식경영을 위한 5가지 원칙
직장 생활의 햇수가 더해질수록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반면 분주하게 활동하지만 더는 발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전자와 후자 사이에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해 우리는 생각을 명쾌히 정리해야 한다.
직장 생활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는 일이다. 유능한 직장인은 경력이 쌓일수록 그런 해법을 제시하는 일을 잘 수행하는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 무엇을 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이를 ‘개인 차원의 지식경영’이라고 말한다. 자기 분야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입력하고 이를 관리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지식과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은 모든 직장인이 추진해야 할 필생의 과업이다.
기업에도 ‘시스템화’라는 용어가 중요하듯 개인에게도 시스템화는 성공을 위한 필수 요인이다. 예를 들어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 갑과 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우선 갑이란 사람은 전문적이다. 따라서 그는 본인만의 경험을 체계화하는 독특한 지식경영법이 있을 것이다. 반면 을이란 사람은 조직에서 일한 지는 오래됐지만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별로 없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체계화하는 방법이 부족할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있는 갑과 을이 동시에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했을 때 나타날 결과는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조직을 떠난 이후의 삶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는 큰 격차가 발생할 것이다. 이처럼 ‘개인 차원의 지식경영’은 회사에서는 물론 평생에 걸쳐 작용하는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개인 차원의 지식경영’에 성공할 수 있을까?
첫째,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입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 성공한 상사를 많이 모신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 상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돌아온 답은 이랬다. “그들 모두 ‘내가 몸담은 분야에서 꼭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처럼 지식경영의 첫 단추는 스스로 의지를 굳게 다지는 일이다.
둘째, 모든 경험을 환영해야 한다. 지식경영은 입력 단계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읽기, 쓰기, 생각하기, 경험하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이 가운데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얻는 경험이다. 자신이 겪는 다양한 경험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경험에서 배움을 청해야 한다. 그런데 경험이 지적 자산으로 차곡차곡 축적되려면 우선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새로운 일이라면 꽁무니를 빼버리는 사람은 일신은 편안할 수 있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지적 자산을 만드는 기회는 잃게 된다.
셋째,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체계화해야 한다. 업무를 하면서도 학습이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자기 분야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체계화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어야 하며, 업무 경험이 축적되면서 자기 분야에만 머무르지 말고 다른 분야까지 확장해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학교를 떠난 이후에는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는 경우가 드물다.
가령 거리를 지나다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발견했을 때 ‘정말 멋진데’라며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 디자인을 내 업무에 응용할 수는 없을까?’라며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다. 결국 이런 사소한 차이가 축적되면 훗날 매우 큰 차이를 낳는 법이다.
넷째, ‘일단 시도해본다’라는 모토가 확고해야 한다. 경험, 지식, 정보는 앎이다. 그런데 이런 앎이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실행’이 꼭 필요하다. 몸소 실행할 때 비로소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재무적인 부담이 따르지 않는 경우라면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다섯째, ‘지식경영’과 ‘공부법’이란 용어 자체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 어떤 용어에 의미를 둔다는 것은 그 활동 자체를 귀하게 여기는 것을 말한다. 자신만의 지식경영법이나 공부법에 머물지 않고, 다른 분야에서 입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지식경영법과 공부법을 탐구하고 또 좋은 것이 있다면 도입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성장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지식경영법과 공부법은 성과를 올리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때문에 더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자기 분야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입력하고 이를 관리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지식과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은 모든 직장인이 추진해야 할 필생의 과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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